[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갤러리정 신사점의 특별기획전 ‘URBAN DREAMERS 3’ 서양화가 김중식과 소피 오의 2인展이 성료됐다.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번 전시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616 신사미타워 갤러리정 신사점에서 열렸다.이번 전시는 무심히 지나치던 우리의 일상 속에서 새로움과 색다름을 느끼고 순간의 감정도 놓치지 않은 소소하면서도 당연한 미학적 사유를 일으키고, 관람객들에게 창조와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선택적 소통이 되는 시간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서양화가 김중식의 작품에선 꿈꿔왔던 여인들이 살아 움직였다.
2024 새해 자기계발서 키워드 인간관계․습관․성공새로 출간된 도서부터 고전 스테디셀러까지 인기[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면 저마다 목표를 세우고 결심하는 일들이 있다. 독서도 그중 하나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자기계발서 등 관련 도서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지는 흐름이다.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에 따르면 2022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새해를 앞두고 자기계발 분야도서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과 올 1월에는 각각 동기 대비 15.4%, 13.7% 상승세가 이어졌다.또한 2024년 새해 첫 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뇌는 결코 공정하지 않다. 사람은 지성이나 인격, 사회적 성공 여부 등과 상관없이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려 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뇌의 ‘인지 바이어스(cognitvie bias)’ 때문이다. 우리는 스스로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사고한다고 착각하는데, 사실 우리의 인식에는 수많은 바이어스가 존재하며, 무의식적으로 그것에 빠진다.‘인지 바이어스 60’은 논리학, 인지과학, 사회심리학의 세 가지 관점에서 ‘60가지 바이어스’를 엄선해 각 바이어스의 개념과 관련 실험, 작동 매커니즘을 살펴봄으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MBTI와 사주, 유전자·미생물 검사, 학창시절 생활기록부 기록 등 ‘나’ 자신을 분석하고 탐구하는 셀프 분석 열풍이 젊은층을 중심으로 전 세대에 확장되는 추세다. 이런 가운데 서점가도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관련 도서가 인기를 얻고 있다.7일 온라인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MBTI’ 키워드 도서는 지난 2021년부터 매년 판매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22년에는 판매량이 전년 대비 약 160% 증가했다. 출간 종수도 급증했는데 올해도 10월까지 총 25종의 도서가 새롭게 출간됐다. 각 MBTI 유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Winter is coming!”‘왕좌의 게임’에 강력한 경고로 등장했던 이 말처럼 ‘경제적인 겨울’, 즉 스태그플레이션이 다가오고 있다.스태그플레이션은 고물가와 저성장이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을 말한다. 개인들에게는 실질임금의 하락과 실업률의 증가로 다가올 것이다. 개인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득 증가가 필요한 것처럼, 국가도 스태그플레이션과 같은 경제적 도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술혁신과 성장전략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세계 경제의 동향과 스태그플레이션의 주요 원인을 탐구한다. 또한 윤석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파리, 뉴욕, 런던 패션위크(패션쇼 주간)는 패션 디자이너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통한다. 이 무대에 한국 대표로 참여한다는 건 그만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말일 게다.K-패션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등 국내외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이청청 패션 디자이너는 최근 패션계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인물이다. 올봄에도 서울 패션위크를 주도했다.“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고 그러다보니 언론 매체 등에 자주 노출되며 그런 평가를 받는 것 같다”고 웃음 짓는 그에게 한국 패션의 특징을 물으니 “다른 나라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챗GPT는 빠른 속도로 세상을 놀라게 한 초거대 언어 모델을 이용해 만든 대화형 정보 서비스다. 챗GPT 이전에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인터넷 기술과 키워드가 광풍을 일으켰지만 이렇게 빠르게 널리 퍼져나간 서비스는 없었다.그만큼 챗GPT는 현재 IT산업에서 ‘빅 웨이브’를 일으키는 중요한 서비스다. 해외의 여러 매체에서 ‘인간과 구분할 수 없다’ ‘구글의 시대는 끝났다’라고 말할 만큼 기술의 역사를 통틀어 인류 역사 속에 중요한 혁신의 마중물로 평가받는다.챗GPT는 인공지능을 한 단계 도약시켜 우리 문명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올 상반기에는 엔데믹 분위기가 완연해진 가운데 활동량이 늘어나며 ‘갓생’을 위한 자기계발서가 크게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슬램덩크’ 등 특정 작품을 깊이 향유하려는 팬덤 활동 등이 눈에 띄었고, 챗GPT 등 키워드가 사회적으로 돌풍을 일으켰다. 8일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는 올 1월부터 5월까지 주요한 사회·문화적 흐름과 도서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2023년 상반기 베스트셀러 트렌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먼저 올 상반기에는 고금리 및 불안한 경기 상황으로 투자에 집중하기보다는 나 자신의 가치를
챗GPT에 축사 맡긴 노벨상 中작가미술․사진․교육 분야 챗GPT 열풍저작권․창작물 논란 과제로 남아[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의 열풍이 여전히 뜨겁다. 다양한 분야에서 챗GPT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들이 나오고 있으며, 이는 산업계뿐 아니라 문화계도 마찬가지다.지난 4월 SF작가 윤여정은 챗GPT와 협업해 ‘감정의 온도’라는 단편소설을 썼다고 말해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2012년 중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모옌이 챗GPT를 활용해 동료 작가인 위화를 칭송하는 글을 작성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최근 네이버, 카카오가 검색창에 실시간 이슈를 표출하는 ‘키워드 추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전해진 가운데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형 뉴스포털을 둘러싼 편파성·불공정성에 대한 사회적 논란과 관련해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제도적 개선책 논의15일 문체부에 따르면, 네이버의 ‘키워드 추천’ 서비스 도입 계획에 따른 우려와 비판을 주시하며 뉴스포털과 관련한 주요 논란을 신문법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검토 중이다. ‘신문법 제10조’는 뉴스포털은 기사 배열 등 기본방침이 독자의 이익에 충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체부가 3일부터 28일까지 ‘2023박물관·미술관’으로 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개했다.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전국 280여개 박물관, 미술관과 함께 3일부터 28일까지 ‘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는 ‘박물관, 지속가능성과 웰빙(Museums, Sustainability and Well-being)’을 주제로 지속가능한 경영(ESG), 기후 행동(Climate Action), 사회구성원의 정신건강과 사회적 고립 방지 등 국제사회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최근 인공지능 기술 발전으로 챗봇(Chatbot)이나 인공지능 어시스턴트(AI Assistant) 등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추세다. 현재 오픈 AI에서 개발한 챗GPT(ChatGPT) 사용자가 1억명을 넘어섰고, 개인뿐 아니라 학교나 기업 등에서도 이를 활용하고 있다. 출판계에서도 챗GPT 키워드 도서의 출간 및 판매가 급증하는 흐름이다.◆2월 도서 판매량 94.5배 폭증13일 온라인서점 예스 24에 따르면, 올해 1월 챗GPT 관련 도서 판매량이 전월 대비 3.4배 증가했고, 2월에는 94.5배나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3월 신작 드라마는 ‘복수’를 키워드로 하는 작품들이 많다. 지난해 말부터 공개돼 지금까지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더 글로리’는 파트2가 공개돼 본격적인 복수를 할 예정이다. 그리고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 조승우가 능청스러움 속에 감춰진 날카로운 모습의 변호사로 복수를 꿈꾸며, 이지아는 김순옥 작가와 다시 손을 잡고 복수극에 동참한다. 차가운 겨울 바람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 냄새가 몰려오는 중이지만 드라마는 차디찬 복수의 칼날을 벼르고 있다.◆ 문동은, 복수 성공할까3개월이나 애타게 했던 넷플릭스 ‘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검은 토끼의 해’인 계묘년이 밝았다. 새해에는 새로운 결심을 하고 관련 도서를 통해 결심을 실현시킬 수 있는 지혜를 얻기도 한다. 자기 계발의 아버지로 일컬어지는 데일 카네기는 결심하는 순간 걱정의 50%는 사라지고, 그 결심을 실행하면 나머지 걱정의 40%가 없어진다고 말했다. 이처럼 결심이 중요한 새해를 맞아 독자들은 어떠한 도서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온라인 서점 예스24가 2023년 새해 베스트셀러 트렌드를 살펴봤다. ◆영화·드라마 연계 도서 인기, 2023년에도 지속 전망 조짐 영화·드라마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서 다소 벗어나 엔데믹이라는 희망과 일상으로의 복귀가 본격화되며 그간 힘든 시간을 책을 통해 위로받고 삶의 지혜를 얻기도 했다. 또한 예년과 다른 새로운 도서 트렌드가 형성되기도 했다.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연령별로 베스트셀러 트렌드를 살펴봤다. ◆대본집을 ‘굿즈’처럼 소장하는 2030 인생 영화나 드라마를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를 통해 다시 만날 수 있는 시대지만, 영화 포스터를 소장하듯 대본집이나 원작 도서를 굿즈처럼 소장하려는 열풍이 불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이면 서점가에는 책을 찾는 손길이 늘어난다. 한 해 동안 자신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마음가짐과 계획을 세우고자 자기계발서를 펼치는 이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올 한해는 종이책으로 많이 알려진 베스트셀러 콘텐츠가 오디오북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자기계발서 판매율 증가 12일 온라인서점 예스24에 따르면, 성공학부터 처세술까지 자기 발전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양한 자기계발 분야 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기계발서 판매 상승률은 12월 2주(12월 1~7일) 5.40%로 증가세를 보였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우리는 새로운 기술의 등장과 새 인터넷 시대의 첫발. 그로 인한 경제 흐름의 변화에 직면하고 있다. 2020년대 초부터는 블록체인과 NFT가 IT업계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휩쓰는 화두였는데, 지금은 이 기술과 키워드가 웹3로 단결 중이다. 웹3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 이를 뒷받침하는 플랫폼 메타버스가 본격 대두되고 있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세상을 가상경제라고 부른다. 이 책 ‘IT 트렌드 2023’에서 지난 20년간 PC. 스마트폰에 이어 TV와 가전기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인터넷에 연결되는 또 다른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송중기와 신현빈, 이성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던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 베일을 벗었다. 단순한 회귀물을 넘어 다양한 장르가 섞인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먼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대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이 함께했다.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우리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국립중앙박물관 도자 특별전: 전통의 울림’을 6일(현지시간) 콜롬비아 황금박물관(Museo del Oro)에서 개막했다. 콜롬비아는 한국전쟁 당시 우리를 지원하기 위해 5천명 이상의 군인을 파병한 국가이다. 올해는 한국과 콜롬비아가 수교를 맺은 지 60주년이 되는 해로 콜롬비아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규모 한국 문화재 전시가 양국 우호 관계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소개해 그동안 중남미지역 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끊임없는 도전 정신, 꿈과 희망, 디딤돌 같은 존재. 이는 모두 도전한국인 중부지역본부 최영수(66) 회장을 떠올리게 하는 키워드다. “혹독한 겨울을 이겨낸 씨앗이 소중한 열매를 맺듯, 시련을 이겨낸 사람이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다”고 말하는 최 회장은 평소 남다른 이웃사랑 봉사 나눔을 실천해왔다. 주위에서는 그를 기부의 ‘큰손’이라고 부른다. ◆끊임없는 도전으로 역경 이겨내 도전한국인 중부지역본부 회장뿐 아니라 건설교통신문 충청지역 지사장을 역임하고 있어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낸다. 그러함에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