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용단 ‘고블린파티’와의 콜라보레이션전 세대의 마음을 성장시키는 움직임 음악극[천지일보=백은영 지가]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된 창작국악그룹 그림The林이 신작 움직임 음악극 ‘괴물이 없는 마을’을 29일(수)과 30일(목)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선보인다.움직임 음악극 ‘괴물이 없는 마을’은 괴물을 단순한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유쾌하고 친근한 존재로 변모시키며 이를 통해 성장과 교훈을 담아낸 작품이다. 전통악기의 연주와 현대무용의 세밀한 움직임 그리고 영상으로 한국 문화의 정서를 시청각적으로 풍부하게 담아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배우 송혜교씨와 함께 미국 서부 최대 미술관인 라크마(LACMA)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작해 관람객에게 제공했다.9일 서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글날을 맞아 라크마 홈페이지에 약식으로 제작한 '한글 지도'를 제공하게 됐다”며 “영어, 스페인어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어 지도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서 교수는 “ 라크마 방문을 원한다면 먼저 홈페이지에 들어가 ‘한글 지도’를 확인한 후 각 전시실의 위치를 파악하면 된다”며 “티켓 발부 시 제공되는 한국어 안내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반포한강공원 채빛섬에 위치한 ‘애니버셔리 뮤지엄(Anniversary Museum)’이 개관 기념 첫 번째 행사로 아트컬러리스트 김민경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세계 최초로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도록 건축된 ‘3개의 빛나는 섬’이라는 뜻의 세빛섬은 ‘채빛섬’ ‘가빛섬’ ‘솔빛섬’과 대형 전광판이 있는 야외무대인 ‘예빛섬’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채빛섬 1층에 위치한 애니버셔리 뮤지엄(관장 이경진)은 한강의 새로운 문화복합 공간으로서의 채비를 끝마쳤다.애니버셔리 뮤지엄 개념 기념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문화공연 시예랑(대표 오경복, 한옥례)이 4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이음센터 이음홀에서 창립 1주년 기념콘서트를 개최했다.시예랑은 좋은 사람들과 품격 있는 시낭송 문화로 선한 행복 나눔을 위한 취지로 1년 전 창립됐다. 그간 정기공연 모임을 가지며 저마다 시낭송과 노래, 춤, 악기 연주 등의 재능기부로 문화 행복 나눔을 가져왔다. 이날 1주년 기념콘서트에서는 서수옥 ㈔한국공연문화예술원 이사장, 홍성훈 ㈔한국문인협회 제28대 아동문학분과 회장이 축사자로 참석했다.시낭송&한국무용 콜라보 공연과
롤러스케이트 타고 추억 속으로 GO! GO!어린 시절의 엄마와 함께 떠나는 모험서예와 판소리가 어우러진 ‘팔령후’전[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에도 야외에서 여름 축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서울디자인재단은 지난 14일부터 예약웨이팅 플랫폼인 캐치테이블을 통해 ‘DDP 여름축제:동대문 바이브’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얼리버드 티켓을 판매한다.‘동대문 바이브’는 DDP에서 처음 열리는 여름축제로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가를 제안한다. 행사는 28~30일까지 3일간 수제맥주 축제와 롤러스케이트 타기 등 동대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파리, 뉴욕, 런던 패션위크(패션쇼 주간)는 패션 디자이너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통한다. 이 무대에 한국 대표로 참여한다는 건 그만큼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말일 게다.K-패션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는 등 국내외에서 종횡무진 활약하는 이청청 패션 디자이너는 최근 패션계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인물이다. 올봄에도 서울 패션위크를 주도했다.“다양한 활동들을 하고 있고 그러다보니 언론 매체 등에 자주 노출되며 그런 평가를 받는 것 같다”고 웃음 짓는 그에게 한국 패션의 특징을 물으니 “다른 나라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아시아 호텔 아트 페어 부산(ASIA HOTEL ART FAIR BUSAN 2023, AHAF)’에 아트컬러리스트인 김민경 작가가 참여한다. 김 작가는 ‘행운의컬러 특별전’에서 디톡스아트 12점을 전시할 예정이다.AHAF은 제24회를 맞아 오는 29일부터 7월 2일까지 미술의 또 다른 중심지 부산에 위치한 파라다이스호텔 부산(PARADISE HOTEL BUSAN)에서 개최된다.1층 연회장(시실리룸, Sicily Room)과 11, 12층 총 3개층을 활용한 이번 아트 페어 부산은 총 50여 갤러리들과 4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예술의전당이 오는 28일 오후 2시 IBK챔버홀에서 소소살롱을 개최한다. 서로 다른 장르의 예술가들을 초대해 유쾌한 만남의 장을 열고 있는 ‘소소살롱’에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과 국악계의 팔색조라 불리는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이 함께한다. 소소살롱의 호스트 웅산은 수려한 외모와 중저음의 농염한 보이스가 매력적인 우리나라 최고의 재즈 보컬리스트다. 탁월한 곡 해석력으로 자신만의 특유의 감성을 곡에 담아내며 발라드뿐만 아니라 블루스, 펑크, 라틴, 팝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해 자신만의 혼을 담아 노래한다. 특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가 인도 수도 뉴델리에서 한복 패션쇼를 성공적으로 선보였다.ㅣ 21일 한문화진흥협회에 따르면 지난 15~16일(현지시간) 뉴델리 DLF 애비뉴 사켓 쇼핑몰 야외 광장에서 한국문화 축제 ‘랑 데 코리아(Rang De Korea)’의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한복패션쇼가 열렸다. 한복패션쇼는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출신의 국가대표 한복 모델들과 인도 모델들의 콜라보로 진행돼 1만여명의 인도 국민의 환호 속에 성료됐다. 행사에는 대한민국 대표 한복디자이너 함은정, 신애수, 차영아, 진혜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수려한 자연환경과 역사 문화를 지닌 ‘고창 병바위 일원’에서 지역주민을 위한 콘서트와 해설사와 함께하는 탐방이 진행된다. 23일 문화재청은 전라북도 고창군 지역주민과 함께 23일 오후 1시 30분 고창 병바위 일원 현지(고창군 아산면 아산초등학교)에서 자연유산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창 병바위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이 된 것을 기념해 열리는 것이다. 고창 병바위는 ‘선동마을 뒤 잔칫집에서 몹시 취한 신선이 소반을 걷어차 술병이 굴러 거꾸로 꽂힌 것이 병바위가 되었다’는 전설
판소리, 조선의 힙합이자 랩10개 도시, 8개 영상으로 제작재미에 역사 문화까지 잘 담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듣고만 있어도 어깨가 ‘들썩’인다. 한국인의 소울(soul)을 담은 독보적 음색은 또다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름하여 우리 국악과 팝(POP)의 만남인 ‘조선팝 신드롬’이 불고 있다.◆영화 패러디한 ‘머드 맥스’ 인기지난 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 시즌2’ 영상을 통해 조선팝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해당 영상의 촬영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매월 한 작품씩 뮤지컬·영화·연극을 제작하는 것으로 대중에게 잘 알려진 희원극단에서 이번에는 ‘앨범제작 세계유통 HE WANTS’라는 타이틀 아래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희원극단의 음반제작 프로젝트는 희원극단 소속배우와 비전문가들을 콜라보로 단기간에 노래 훈련을 시켜 자신의 앨범을 발매하고 유통해주는 프로젝트다.그 첫 프로젝트로 선정한 앨범 ‘용서 forgiveness’는 힘겨운 삶에 지친 이들의 영혼을 치유하는 힐링뮤직(healing music)으로, 특별히 이름만 들어도 뭉클한 명사인 ‘어머니’에게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세계적 팬데믹 재앙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모두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희망 메신저’를 자처한 작가들이 모였다.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인사동의 복합문화공간 ‘KOTE’에서 열리는 이 전시는 회화, 사진, 조각, 공예, 퍼포먼스,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작가 70여명이 참여한다.심신이 지친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희망을 展하다’ 전시에는 기성의 작가 외에도 장애인, 미성년, AT기업 등이 참여해 경계를 허물고 한마음으로 어우러지는 특징을 지닌다.미술단체로서 문화
천안 백석대 유관순연구소 위촉곡 받아정덕기 작곡가와 작업중대중에게 선사 기대 모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시인과 작곡가가 하나로 합쳐져 가곡으로 펼쳐지는 유관순 열사의 일대기는 어떻게 다가올까.그간 클래식이나 가곡은 접할 기회가 점점 줄어 들어들고 대중에서 멀어져왔던 게 사실이다. 더구나 클래식과 가요가 분리되어 TV에서 방송됐던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였다. 언젠가부터 클래식이나 가곡은 TV가 아닌 라디오로 전파를 타는 경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면서 대중에서 더 멀어지게 됐다.그러나 작곡가 김희갑이 작곡한 ‘향수’를 대중 가수 이동원
대원미디어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 전시 개최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재미와 웃음 선사하고 싶어추억은 방울방울~ 비눗방울 타고 추억 여행 시작다양한 체험존에서 스트레스도 한방에 날려요~[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깊은 저 바다 속 파인애플 보글보글 스폰지밥~ 네모난 얼굴에 동그란 눈~ 네모바지 스폰지밥! 사랑과 희망이 보글보글~ 네모바지 스폰지밥 출발~”네모바지 스폰지밥은 1999년 5월 1일 키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처음으로 방영한 바다 속 도시인 비키니 시티(Bikini Bottom)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시트콤 형식의 코미디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는 오는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 팝콘D스퀘어에서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인기 캐릭터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네모바지 스폰지밥은 개성 있는 캐릭터들과 유쾌한 에피소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스폰지밥의 행복을 찾아서’는 비키니시티의 유쾌한 스폰지밥과 그 친구들이 일상에서 전하는 행복의 가치를 담아낸 재미와 웃음 가득한 전시로 기획됐다.전시장 입구에서부터 스폰지밥이 만드는 비눗방울
7월 10~20일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개최북한산을 문수보살로 담아낸 화필의 만다라사물을 생동하는 이미지의 신비로 변신[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초로의 화가와 서예가가 만나 삶의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그림과 글씨 콜라보레이션전이 펼쳐진다.다름 아닌 동서양 미술을 단순히 모방하는 단계를 벗어나 ‘개념 있는 작업’을 시도한 2인전 ‘장철(張鐵)과 묵개(黙介)의 相’ 전시회다.오는 10~20일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동양화의 수묵담채는 물론, 오브제를 비롯한 복합매체, 서예의 여러 기법을 활용한 공동 작업으로 그림이 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혼자는 분명 한계가 존재한다. 그래서일까. 미래는 ‘콜라보레이션의 시대’라며 ‘따로 또 같이’의 협업이 강조된다. 그러나 현재 우리 사회는 소위 혼밥과 혼술로 상징되는 1인 체제로 급변하고 있다. 이렇게 개인주의가 대세가 되면서 안타깝게도 파편화된 인간관계로 서로 돕고 도움받기 힘들어졌다. 특히,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더 고립되고 무기력해졌다.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람이 곧 재산이라 여기는 ‘인테크’로 ‘사람부자’를 만들어주는 소통 중심의 강연기회단 몽쉘’s(꿈을 공유하는 사람들
거대한 펭귄 ‘펭수’가 건네는 더 큰 위로펭수는 펭수다… 광고계 휩쓴 펭수의 매력이유 있는 펭수 신드롬에 관련 굿즈 품귀 현상[천지일보=백은영 기자] “펭수를 좋아하는 데 이유가 있나요? 그냥 좋은 거죠. 펭수가 말했어요. ‘이유는 없어 그냥 해!’ 저는 말하죠. ‘이유는 없어. 그냥 좋아!’라고요.”직장인 J씨에게 펭수는 그냥 펭수일 뿐이다. 좋아하는 이유를 꼽을 수 없을 만큼 자이언트 펭귄 ‘펭수’가 매력적이라는 뜻이다. 펭수가 너무 좋아 방도 펭수로 꾸몄다. 회사 책상 위에도 펭수 굿즈가 아기자기하게 놓여있다고 한다. 힘들 때
달 착륙 50주년․스누피 탄생 70주년 기념 특별전아폴로 10호의 콜사인 된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세상에서 가장 진지한 강아지 비글미 가득 ‘스누피’2020년 3월 1일까지 롯데뮤지엄에서 만날 수 있어[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전 세계에서 오랜 기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아온 강아지가 있다. 강아지라 부르기엔 너무도 지적이며, 사색적인 ‘스누피’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특별한 강아지 스누피와 찰리 브라운을 포함한 그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롯데뮤지엄은 반세기 전 달 착륙의 순간을 함께한 스누피를 매개로 인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