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용노동부가 협업으로 올해 추진 중인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17개소에 중장년층 5천여명이 참여해 인생 2막을 준비했다. 28일 문체부에 따르면,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은 전국 중장년 재취업지원기관(중장년 내일센터)에 중장년만을 위한 전용 문화공간을 만들어 다양한 인문·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은퇴 시기를 앞둔 중장년 국민들이 자신의 인생 2막을 멋지게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5월 31일 부산에서의 개소식을 시작으로 전국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17개소에서는 강연, 탐방,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봄바람을 즐기며 한국 전통 사찰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31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인류문화작가 남민과 함께 역사 속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한국의 전통사찰을 스토리텔링 관광명소로 재해석해 테마별로 소개한다.꿈이 이뤄지는 사찰, 신화가 있는 사찰, 한국에서 떠나는 세계불교여행, 역사를 보는 사찰 총 4개 테마 중 첫 번째 테마는 ‘꿈이 이루어지는 곳’이다.이번 테마의 추천 여행지는 ‘삼수생 박문수의 장원급제를 이룬 칠장사(경기 안성)’ ‘의상대사의 창건 설화가 있는 낙산사(강원 양양)’ ‘학사모를 쓴 갓바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이 문화유산 분야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인턴을 공개 모집한다. 25일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문화유산 산업분야 취업에 도움되는 경력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6일부터 2월 16일까지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통해 문화유산 산업 청년 인턴 200명을 공개 모집한다. ‘문화유산 산업 인턴 지원 사업’은 문화유산 분야 청년들의 취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24억원 규모로 청년 인턴 200명을 선발해 6개월간 문화유산 산업 인턴을 운영하는 기관들에 지원할 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으로 터전을 옮긴 한국 이민자들의 이주 역사와 삶을 생생하게 조명한 특집호를 발간했다. 8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 외교부 통계에 따르면 재외동포 중 약 91%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한 북반구 선진국에 거주하고 있지만, 그동안 이민자나 재외동포에 대한 연구는 전통적으로 북반구를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특히 남반구나 개발도상국으로의 한인 이주를 다룬 연구는 극소수에 불과했다. 이에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Korea Journal’의 겨울호 특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4차 산업 혁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회의 분위기에 따라 필요한 인재상의 모습 또한 너무나 달라졌다. 정부와 기업은 새로운 기술의 흐름을 타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가상현실 분야에 많은 돈을 투자하고 있다. 따라서 많은 기업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디지털화를 근무에 적용하고,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면서 불필요한 인력 감축을 시행하고 있다. 초•중•고등학교에서는 이미 선택이 아닌 필수로 코딩 교육이 진행된다. 그렇다면 미래를 이끌어갈 직업은 과연 무엇일까? ‘IT 강국’이라는 타이틀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시대가 막을 올렸다. 지난 2012년 부회장에 오른 지 10년 만이다. 이재용 회장 취임이 27일 공식화되면서 ‘뉴 삼성’을 향한 속도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이재용 회장의 ‘뉴 삼성 경영’이 가지는 의미를 분석하고 전망을 예측할 수 있는 책이 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1938년 삼성상회를 시작으로 언론, 전자, 중공업, 건설 등 거침없이 사업을 확장해온 삼성전자는 현재 이른바 창조경영, 마하경영 등 독창적인 경영 방식으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초격차 기업이 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체부가 19일 “관광업계의 고통과 외침을 실감하고 있으며, 범정부 차원의 정책 역량을 결집시켜 관광산업의 회복과 도약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와 관련해 이같은 입장을 내놨다. 문체부는 “해외입국자 코로나 의무 진단검사가 폐지(10월 1일)되고, 11월 1일부터는 일본과 대만 등 8개국에 대한 무사증 입국을 재개하는 등 외국인 국내 관광(인바운드) 회복을 위한 여건이 차차 갖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관광업계는 신종 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내 최대 만화 전문 축제인 제25회 부천국제만화축제가 지난달 30일 경기도 부천 한국만화영상박물관 1층 로비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축제 개막식은 새로운 형식 진행돼 사전행사로 코스튬플레이 레드카펫 포토행사를 진행하며 만화축제의 재미를 살렸다. 또한 홍보대사 김수용 작가의 만화음악 디제잉 공연과 래퍼 정상수의 특별 공연, 만화주제가 아카펠라 공연이 진행된 만화 축제 개막식에는 5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막을 축하했다. 개막식은 25년간 만화 산업의 발전은 물론, 이번 행사의 주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이제는 비대면 시스템이 비즈니스 시장의 중요 수단이 됐고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일상의 흐름을 바꿀 4차 산업혁명이 우리를 향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또한 거대한 SNS와 OTT 서비스는 전 세계를 연결하는 중심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성공과 직업, 삶에 관한 사람들의 시선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 책 ‘링크드인’은 북미와 유럽권의 직장인 90%이상이 사용하는 것은 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일본 오사카에서 조금 떨어진 어느 한적한 동네의 상점가. 옛 분위기가 물씬 나는 시장을 지나면, 인적 드문 골목에 파란 차양이 눈에 띄는 서점이 하나 있다. 가게 전체가 한눈에 들어올 정도로 작고, 곳곳에 우산이 걸려 있는 서점. 바로 70년간 운영되어 온 고바야시 서점이다. 고바야시 서점의 주인 유미코씨는 부모님께 서점을 물려받은 지 약 40년이 됐다. 눈에 띄지 않는 곳에 위치해 손님이 붐비지는 않지만, 그녀에게는 돈보다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손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일. 그런 그녀의 이야기를 듣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ENA 수목드라마(넷플릭스 동시상영)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가 장안의 화제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다루는 만큼 단순히 인기가 많은 차원을 넘어 우리 사회에 여러 가지 얘깃거리를 던져주는 중이다. ‘우영우’는 비장애인 시청자들에게 자폐에 대해 고민하게 하는 등 공론의 장으로 끌고 나올 계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다만 작품과 작품을 재밌게 본 시청자에 대한 한계를 지적받기도 한다. ‘우영우’가 흩뿌린 빛, 그리고 그 빛에 의해 드리워진 그림자까지 발판삼아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기다렸던 월급은 통장을 스치고 간다. 더 이상 카드의 노예로 살지 말자고 다짐하고 호기롭게 카드를 잘랐지만, 결국 1년도 채 가지 못돼 다시 신용카드를 만든다. 그리고 그렇게 다시 늪에 빠진다. 이것이 바로 우리네 삶이다. 과연 우리는 늪에서 계속 허우적거리며 살아야 할까. 노예에서 벗어나 통장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없을까. 이 책 ‘어른들을 위한 돈 과외’는 그런 우리에게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먼저 수입계좌와 지출계좌를 분리한 후 차근차근 내 현금의 흐름을 파악한다면, ‘이번 달에 들어온 돈을 다음 달에
세계 문자 올림픽서 한글 1위한류에 “한글 배우자” 열풍세종학당 84개국 244개소 운영19개국 23개소 신규 지정 발표[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자로 꼽히는 한글. 그 명성에 걸맞게 ‘한글’은 지난 2009년 열린 제1회 세계 문자 올림픽대회에 이어 2020년 열린 제2회 세계 문자 올림픽대회에서 연속 1위를 차지했다.세계 문자 올림픽은 가장 쓰기 쉽고, 가장 배우기 쉽고, 가장 풍부하고 다양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문자를 찾는 대회다. 과연 ‘큰 글’이라는 의미를 지닌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남 밑에서 일하기 싫은 당신을 위하여[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결혼 후 어린 두 자녀를 놓아두고, 군대에 입대한 남편. 저자는 그때부터 자발적 가난의 찬란함을 경험한다. 보험을 해약했다. 자가용도 팔았다. 빚을 지지 않고 일하지 않는 삶을 살기로 다짐하며, 한 번에 5천원 이하의 소비를 하면서 아끼고 자족하며 살기 시작한다. 작가는 노래와 글을 좋아해 늘 책과 함께했다. 간간히 작사를 해서 앨범 작업도 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손편지 신청 받아쓰기도 한다.저자는 자본주의 시스템에 젖어있는 사람들이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반문을 제기하기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남 양산 출신 독립운동가 우산(右山) 윤현진 열사의 이름을 붙인 ‘윤현진도서관’이 이달 7일부터 운영된다.1일 양산시에 따르면, 양산시립 윤현진도서관은 옛 양산도서관 건물을 인수해 부분 리모델링을 마쳤고 2월 7일부터 운영된다. 3월 25일까지는 시범운영 기간이고, 불편사항을 보완해 3월 29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실시한다.윤현진도서관의 규모는 연면적 2204㎡(지하1층~지상 3층) 장서 만여 권으로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자유열람실, 문화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취업, 진로 특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기다렸던 월급은 통장을 스치고 간다. 더 이상 카드의 노예로 살지 말자고 다짐하고 호기롭게 카드를 잘랐지만, 결국 1년도 채 가지 못돼 다시 신용카드를 만든다. 그리고 그렇게 다시 늪에 빠진다. 이것이 바로 우리네 삶이다. 과연 우리는 늪에서 계속 허우적거리며 살아야 할까. 노예에서 벗어나 통장의 주인으로 살아갈 수 없을까.이 책 ‘어른들을 위한 돈 과외’는 그런 우리에게 가능하다고 이야기한다. 먼저 수입계좌와 지출계좌를 분리한 후 차근차근 내 현금의 흐름을 파악한다면, ‘이번 달에 들어온 돈을 다음 달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빠르게 변해가는 현재에 맞춰 불확실한 미래 또한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시대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필요한 힘은 무엇일까. 어떤 준비를 해야 나만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까. 여기 지방대 출신임에도 100대 1의 경쟁력을 뚫고 청와대 비서실에 합격하고 전국 마케팅 배틀 3윌르 달성하고 남들이 선망하는 대기업까지 취업한 한 사람이 있다.‘인생이 달라지는 新생존법’에는 단순히 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다뤄온 긍정하기, 목표 정하기 실천하기 등의 내용이 아닌 저자 자신이 직접 계획하고 도전해서 성과를 낸 경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과일을 사러 어느 과일 가게에 들어갔더니 수박에 만원 짜리 지폐 세 장이 붙어 있다. 이게 뭐냐고 사장님께 물어보니 용돈이란다. 가게 한 편에는 형형색색의 돼지 저금통 3000여개가 한가득 들어서 있다. 무언가 신기한 과일 가게라는 생각이 드는 와중에 과일 하나 사들고 나오려니 로또복권을 같이 준다. 과일을 산 다음 박스를 가져다주면 500원을 돌려준단다. 그런데 심지어 과일도 너무 맛있다. 이 가게는 뭐지? 다음에도 과일을 살 때는 여기에서 사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이 책 ‘안녕하세요 과일대통령입니다’
추천 여행 서적 판매 101배↑시ㆍ요리 책도 독자 관심 커져[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새해를 맞은 지 3주가 지나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 전반이 여전히 멈칫한 느낌이지만, 곳곳에서는 회복 추세를 바라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서 시장은 연초부터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노출된 책이 인기를 끌면서 훈풍이 불고 있다.◆베스트셀러 저자 추천 도서 인기18일 교보문고(대표 박영규)가 집계한 종합 베스트셀러(1월 2주간) 자료에 따르면, TV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단숨에 분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고졸 출신으로 창업 4년 만에 연매출 300억 원대를 달성하며 졸업해야 성공한다는 학벌 중심의 고정관념을 깨뜨린 90년생 강남구의 성장 이야기 ‘날마다 작심, 이루지 못할 꿈은 없다’가 출간됐다. 이 책은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 취업과 스타트업을 도전하는 청년,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들이 지금 작심하고 읽어야할 단 한 권의 책이다.이 책은 실패가 두렵겠지만 내가 포기하지 않는 한 내 인생은 절대로 실패하지 않을 거라는 뚝심으로 프리미엄 독서실 브랜드 ‘작심’을 론칭해 창업 4년 만에 400호점 론칭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