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호국영령 기리는 날한국전쟁 이후 기념일로 제정매년 정부 주도 추념식 진행해[천지일보=이예진 기자] 호국보훈의 달 6월. 어느덧 70년이 넘은 한국전쟁의 상흔(傷痕)은 여전히 우리 곁에 있다. 나라를 지키며 피 흘린 이들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현충일(顯忠日)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 예로부터 호국영령 기려예로부터 6월에는 손이 없다는 청명과 한식에 사초(莎草)와 성묘를 하고 망종(芒種)인 6월 6일에는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또 고려 현종 때는 6월 6일에 장병(將兵)의 뼈를 집으로 봉송해 제사를 지내도
나라 위해 희생한 조상의 넋 추모하는 날1956년 4월 19일에 제정돼 지켜지기 시작[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최근 약 3년간 역사 관련 영화가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인천상륙작전’ ‘밀정’ ‘동주’ ‘대립군’ ‘박열’ ‘택시운전사’ 등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가 목숨을 잃은 호국영령의 희생을 되새기게 했다. 하지만 여전히 젊은 세대들은 현충일을 ‘빨간 날’ ‘쉬는 날’로만 알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본지는 영화에서처럼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조상의 넋을 추모하는 현충일의 유래와 의미를 알아봤다.◆ 24개 절기 망종
문체부, 공모전에 출품된 대한민국 핵심가치와 정부상징 선봬전시장, 국민 공동기획 전시 취지 살려 대문-거실-방으로 꾸며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광복 70년을 맞아 다양한 전시와 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국민이 함께 만들고 참여하는 전시가 있어 눈길을 끈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는 오는 19일까지 서울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대한민국, 우리들의 이야기-국가브랜드 및 상징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공동창조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된 국가브랜드 ‘대한민국의 유전자(DNA)를 찾습니다. 코리아(KOREA)!’ 공모(5.1.~6.3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13일 제94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기념일을 맞아 ‘대한민국임시정부 선열추념식’이 광복회 주최, 국가보훈처와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후원으로 서울특별시 용산구 효창동 백범김구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날 기념식에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박유철 광복회장, 김신 백범김구기념관장 등을 비롯해 원로 애국지사 및 국가유공자, 독립운동 단체, 교사, 학생,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