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사진작가 최정호씨(분당꽁지)의 아홉 번째 개인전 ‘꽃, 피어나다’가 내년 1월 7일까지 열린다.경기도 성남시 신구대학교식물원 갤러리 우촌에서 지난 21일 개막한 전시는 내년 1월 7일까지 진행된다. 전시에서는 야생화의 꽃 모습과 생태를 함께 보여주는 다양한 꽃 사진, 꽃이 피어나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 등이 전시된다. 눈 속에서 피어나는 꽃은 물론, 사계절 피어나는 야생화 등 아름다운 꽃을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전시를 준비한 최정호씨는 30여년간 사진작가로 활동해 온 베테랑 사진가다. 그는 평소 사진 촬영
1950년 이후, 한글 활자꼴을 다듬는 일에 일생을 바친 고(故) 최정호 선생(1916~1988). 약 40년간 한글 서체 원도(활자를 만들기 위해 그린 글자꼴의 씨그림)를 연구해 30여종의 인쇄 서체를 개발했다. 대표적으로 서적 출판에 적합한 ‘바탕체’와 ‘돋움체’를 완성했다. 선생의 원도 개발은 우리나라 출판물에 쓰이는 글자체 원형 대부분을 이뤘다. 끈기와 노력, 인내를 보여준 선생의 삶을 들여다보자. ※이 기사는 1970~80년대 ‘인쇄문화’ ’한글새소식’ 등에 실린 간증을 1인칭 소설형식으로 풀었다. 바탕·돋움체 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제570돌 한글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한글 행사가 열린다.국립한글박물관(관장 김철민)은 한글날을 기념해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한글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박물관은 제570돌 한글날이자 개관 2주년을 맞이해 한글의 소중함과 한글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위대한 유산, 한글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남사당패의 전통연희 공연을 시작으로, 전통 국악과 한글 판소리, 한글 랩 따라
최정호 작가 개인전 ‘야생화와 집’롤 블라인드·식탁보에 담아낸 야생화“보기만하는 사진 아닌 실생활에 활용”전시회 후 경로당·어린이집 등에 선물“야생화 아름다움 사람들과 나누고파”밝고 따뜻한 톤의 사진, 관람객 위안“작품 좋아해주는 팬들이 나의 힘”[천지일보=정인선 기자] 깽깽이풀, 복수초, 등꽃, 정향풀, 꽃무릇, 변산바람꽃, 붓꽃…. 가장 낮고 낮은 땅에서 소박하게 피어나는 꽃, 야생화가 집안으로 들어왔다.행복한 사진사 ‘분당꽁지’ 최정호 작가의 6번째 개인전 콘셉은 ‘야생화와 집’이다. 들판에 핀 야생화를 집안으로 끌어 들여 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