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당지 조사, 천흥기와 출토 등 입증 증거태조 왕건 천흥사 창건에 기여했을 것정비·복원 등 유적 보존대책 수립할 것[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성거읍 ‘천흥사지’가 고려시대 초기 최대급 규모로 창건된 왕실사찰로 확인됐다.천안시와 (재)고운문화재연구원이 17일 문화재청과 충청남도 지원으로 천흥사지(성거읍 천흥리 190-2)에서 진행한 ‘천흥사지’ 발굴조사 주요 성과 학술자문회의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천안시는 고려 초기 최대급 규모의 절터인 천흥사지에서 고려시대 중요사찰로서의 격을 가늠할 수 있는 중심 건물인 금당지(추
국립민속박물관‧천안박물관 ‘모자, 품격의 완성’ 공동기획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천안박물관(천안시장 구본영)과 함께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천안시 천안박물관에서 ‘모자, 품격의 완성’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이 지역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2012년부터 진행하는 ‘K-Museums 지역순회전’ 사업의 하나로, 2011년 국립민속박물관 ‘모자와 신발’ 특별전을 토대로 천안박물관과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이 특별전에는 선조들의 의관정제의 의미와 격식에 따라 사용한 ‘정자관’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