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수많은 콘텐츠가 쏟아지는 시대. 오는 4월 지상파에는 시리즈 작품들이 방영될 예정이다. SBS에서는 김순옥 작가의 매운맛을 담은 ‘7인의 부활’이 방영되며 MBC에서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던 ‘수사반장’이 새롭게 돌아온다.◆ ‘맵단짠’으로 돌아온 ‘7인의 부활’29일부터 SBS에서 새로운 금토 드라마가 방영된다. 김순옥 작가의 매운맛을 담은 ‘7인의 부활은’ 지난해 방영됐던 ‘7인의 탈출’의 후속작으로 리셋된 복수의 판, 다시 태어난 7인의 처절하고도 강렬한 공조를 담았다. 완벽하게 재편된 힘의 균형 속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천 중구, 광주 남구, 전남 진도군 등 8곳이 올해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로 선정됐다.9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4년 관광두레’ 신규 사업지역 8곳과 관광두레 피디(PD) 8명을 선정해 관광두레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관광두레’는 지역 주민공동체가 직접 숙박, 식음, 여행, 체험 등의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사업을 시작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에서 약 180명의 관광두레 피디가 선발돼 총 901개의 지역 주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아리랑’의 기록영상을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에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한다.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종목으로는 최초의 기록화 사례이다.19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아리랑’은 누구나 부를 수 있는 한민족의 정서가 깃든 노래이다. 이번에 제작된 ‘아리랑’ 기록영상은 국립무형유산원이 무형유산의 기록보존과 조사·연구를 위해 1995년부터 진행 중인 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종목으로서 아리랑의 정의, 그 어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15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임인식 기증유물특별전 ‘1945~1965 그때 그 서울’을 진행한다.이번 기증유물특별전은 다큐멘터리 사진가이자 6.25전쟁 종군기자로 알려진 고 임인식(1920~1998) 작가의 유족으로부터 기증받은 사진 1,003점 중 한국 현대사의 격변기라 할 수 있는 1945~1965년 촬영된 사진 140여점을 선별해 전시한다.전시는 ▲폐허가 된 서울 ▲하늘에서 본 서울 ▲격동기 서울 ▲삶의 현장 남대문시장 ▲시민들의 휴식처 고궁 ▲생업과 놀이의 공간 한강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미국 주요 미술관 곳곳에서 한국의 미술 작품전과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19세기와 20세기의 한국 전통회화와 오늘날 한국 청년 작가들의 작품 등 다양한 주제로 마련됐다.◆세계에 알리는 한국 문화예술20일 국립현대미술관(MMCA)에 따르면, 미국 샌디에이고미술관에서는 샌디에이고미술관, 해외문화홍보원 등과 마련한 ‘생의 찬미(Korea in Color: A Legacy of Auspicious Images)’ 전시가 열리고 있다. 전시는 한국의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순회 전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이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영국 런던에서 ‘2023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특별행사’를 개최한다.30일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 주영한국문화원에 따르면 한영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2023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특별행사’는 이날부터 11월 2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K-헤리티지, 새로운 세상(K-Heritage, A New World)’이라는 주제로 마련됐다.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 문화의 밑바탕인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경연대회고향 사랑, 문화 사랑으로 뭉쳐[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2023 명량대첩 축제’가 지난 8~10일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 울돌목 일원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 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 문화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사단법인 보훈무용예술협회가 주최하는 ‘2023 보훈댄스페스티벌’이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국립극장 하늘극장과 한국문화의 집 코우스에서 열린다.7일 보훈무용예술협회에 따르면 ‘2023 보훈댄스페스티벌’은 서울시 민간축제 지원 육성 사업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부대행사인 ‘2023 젊은 예인전(9~10일)’은 30대 전통춤꾼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한 젊은 춤판으로 구성됐다.9일에는 김나영, 김민성, 김민지, 김현지, 박희주, 신동혁, 안예지, 이지현 등이 출연하고, 10일은 구명서, 김연진,
[AI영상][요즘 붐] 발매 2주 만에 빌보드 올랐다고… 버튜버, 이제 주류로[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실제 앨범 없이 단일곡으로 멜론 ‘명예의 전당’ 3관왕.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인기 급상승 음악에 오르고, 빌보드 코리아 차트, 미국을 제외한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 이름을 올리기까지.단순 아이돌의 이야기가 아니다. 버추얼 아이돌 걸그룹 ‘이세계아이돌(이세돌)’이 디지털싱글 3집 ‘KIDDING’을 공개한 지 약 2주 만에 달성한 결과다.이처럼 올해 국내 문화 콘텐츠에서 ‘버튜버(버추얼 유튜버)’ 붐이 불고 있다.이세돌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영화 ‘범죄도시3’가 관객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 주연 배우 마동석은 '기적'이라 표현하며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1일 오전 '범죄도시3'의 누적 관객 수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31일 개봉한 이후 32일 만이다.이에 ‘범죄도시’ 시리즈는 전작 ‘범죄도시2’에 이어 천만 영화를 두 편이나 배출한 시리즈가 됐다.국내 개봉작으로는 역대 30번째로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한국 영화로는 지난해 6월 11일 등극한 범죄도시2에 이어 21번째 천만 영화
우리네 문화유산 전 세계에 알리는매력적 창구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방문자 여권 특별행사 등 선보여[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내외국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진행된다.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9일 서울 중구 환구단 및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지원단(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3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하 방문 캠페인)’을 시작한다.2020년 시작한 방문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류의 원형인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사업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조선시대 최대 서화 컬렉션 ‘석농화원(石農畫苑)’ 기록을 사실로 확인시켜주는 작품을 비롯한 조선 후기 미공개 회화들이 미국에서 발견돼 국내로 돌아온다. 국립광주박물관은 지난 3월 28일 귀중한 조선 후기 회화 4건을 기증받았다.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따르면, 이 작품들은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에 거주하는 게일 허(Gail Ellis Huh) 여사가 시아버지인 고(故) 허민수(1897~1972)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 미국사무소의 조사와 교섭을 통해 허민수 선생의 연고지인 국립광주박물관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인도네시아 아체주(州) 국왕 일행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근우회와 상호 간 문화교류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근우회는 2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케이터틀에서 열린 아체 다루살람 한국총영사관·케냐프 그룹 주관 ‘인도네시아 아체 특별자치주 문화교류·경제협력 협약식’에서 ‘꼬레아체 문화원’ 건립 등 문화 분야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번 협정은 상호 간 신뢰와 협력을 통해 문화교류·사업 관련 필요한 정보와 자료를 교류함으로써 상호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상호 협력 사항은 ▲문화교류와 자격증 협력관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 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이면 서점가에는 책을 찾는 손길이 늘어난다. 한 해 동안 자신을 되돌아보며 새로운 마음가짐과 계획을 세우고자 자기계발서를 펼치는 이도 많아지고 있다. 특히 올 한해는 종이책으로 많이 알려진 베스트셀러 콘텐츠가 오디오북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자기계발서 판매율 증가 12일 온라인서점 예스24에 따르면, 성공학부터 처세술까지 자기 발전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다양한 자기계발 분야 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자기계발서 판매 상승률은 12월 2주(12월 1~7일) 5.40%로 증가세를 보였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벌써 12월이다. 한 해를 마무리 할 때. 그래서 올해 TV에서 방영된 드라마 중 시청자들을 울고 웃게 한 작품은 어떤 것이 있었는지 되짚어 봤다. ◆ 최고의 신드롬 ‘우영우’ 올 한 해 최고의 화제작을 꼽으라면 단연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우영우)’다.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박은빈)의 대형 로펌 생존 이야기를 그린 법정 휴먼 드라마로 최고 시청률 17.5%를 기록했다. 방영 당시 잘 알려지지 않았던 ENA 채널을 시청자들에게 각인시킨 일등공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민족의 노래 아리랑은 세대와 세대를 연결하며 공동으로 창조한 결과물이다. 각 지역의 정서를 담고 여러 문화의 예술 장르로 변화하며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다. 민족 정체성 함양과 공동체 결속에 기여한 아리랑은 인류 보편적 가치가 인정돼 2012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그리고 등재 10주년을 맞아 정선군과 ㈔아리랑연합회가 공동 발의하고 국내외 아리랑 전승단체가 창조적 계승에 뜻을 모아 5일 정선 아우라지 강가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아리랑’비를 건립했다. ◆유네스코 등재 기념 최초 비석 아리랑의 고향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송중기와 신현빈, 이성민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았던 JTBC ‘재벌집 막내아들’이 베일을 벗었다. 단순한 회귀물을 넘어 다양한 장르가 섞인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페어먼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대윤 감독을 비롯해 배우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이 함께했다.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호주 현지에서도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궁궐 프로그램이 열린다. 26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 주시드니한국문화원과 함께 ‘세계로 궁온 – 궁, 날개를 달다’ 행사가 11월 1일부터 3일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주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로 궁온 – 궁, 날개를 달다’ 행사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궁궐에서 진행되는 ‘경복궁 생과방’ ‘창덕궁 달빛기행’ 같은 궁궐 활용프로그램을 해외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생과방 체험, 궁궐 영상·그림 전시, 궁중병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0월 문화의 달과 문화의 날을 맞이해 밀양에서 아리랑이 울려 퍼진다. 1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밀양시, 정선군, 진도군은 함께 ‘2022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올해 기념행사는 아리랑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이해 ‘천년의 소리 아리랑, 문화로 흐른다’를 주제로 14일부터 16일까지 밀양시 밀양강 둔치 일대에서 열린다. 전국의 아리랑 전승단체가 모두 모이는 ‘한반도 아리랑’,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청년이 우리 대표 전통문화인 아리랑을 즐기고 만들어나가는 ‘청춘 아리랑’ 등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높이 10m가 넘는 대형 괘불도를 안방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18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국보‧보물로 지정된 괘불도(掛佛圖) 47점의 고화질 사진을 이날부터 ‘문화유산 연구지식포털’ ‘한국의 괘불 갤러리’ 메뉴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괘불도는 야외에서 거행되는 영산재(靈山齋), 천도재(薦度齋) 등 대규모 불교의식에 사용하기 위해 제작된 불화다. 부처님이 설법하는 장면을 대형 화폭에 그린 것으로 높이 10m가 넘는 것들도 많다. 웅장한 크기와 화려한 색채, 정교한 묘사가 특징인 괘불도는 세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