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통 건축 목공사를 담당하는 대목(大木)의 삶을 구술과 영상으로 풀어낸 보고서인 ‘근현대 大木 구술생애사’가 발간됐다. 3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는 사라져가는 전통 기술의 계승과 보존을 위해 ‘근현대 大木 구술생애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대목은 건축 공사에서 나무를 다뤄 집을 짓는 장인을 말한다. ‘근현대 大木 구술생애사’는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에서 2022년부터 수행 중인 ‘전북 전통 건축 대목수 기술 연구’의 일환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지키고 전승하는 데 일생을 바쳐온 장인이다. 하
[천지일보=임대건 시민기자] (사)만남 서울경기북부연합회 산하 청소년문화연대 ‘더삶’은 주말을 맞아 지역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봄나들이 ‘함께 가는 길’ 행사를 진행했다. ‘함께하는 길’은 고양시와 은평구에 거주하시는 65세 이상 어르신들 100여 명과 (사)만남 회원들이 함께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 마지막 날, 어르신과 만남 회원은 일산호수공원에서 다양한 꽃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와 함께한 김재임 할머니는 “오랜만에 밖에 나와 젊은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니 참 즐겁다”며 “매번 잊지 않고 찾아와 다양한 봉사로 함께하
국제사회의 문맹퇴치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세종대왕문해상’ 시상식이 오는 8일 유네스코 본부에서 개최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1965년 유네스코에서 제정된 ‘세계 문해의 날’이기도 한 이날 부르키나파소의 문해 교육단체 틴투아(Tin Tua)와 인도의 여성교육단체 니란타르(Nirantar)에게 세종대왕문해상을 시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틴투아는 문해율 12.8%로 세계에서 문자 해독률이 가장 낮은 나라인 부르키나파소에서 ‘문해 및 비형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프랑스어가 아닌 지역어로 읽기 교재를 제작하는 등 문해율을 높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