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1년부터 2018년까지 뮤지컬 ‘언틸더데이’를 제작하고, 2020년 남북하나재단창작지원사업의 선정작이었던 뮤지컬 ‘왔어왔어’ 등 남북통일뮤지컬을 현재까지 제작하고 있는 뮤지컬 극단이 있다.‘HE WANTS, 그가 원한다’라는 뜻으로 2007년 설립된 희원극단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희원극단의 전속작가인 김나윤 작가는 선한 메시지를 극에 녹여 어디에서도 접할 수 없었던 새롭고 흥미로운 작품들을 희원극단에서 계속적으로 작업해왔다.이같이 긴 시간동안 좋은 작품들을 연속적으로 창작해낼 수 있었는지 그 비결을 대
초중고생, 의미·역사보다 국가 공휴일로만 여겨[천지일보=이혜림 기자] 3일은 ‘하늘이 열린다’는 개천절(開天節)이다. 나라의 경사를 기념하기 위해 국가에서 법률로 정한 경축일이지만 의미와 역사를 되새기기보단 그저 학교나 직장을 쉬는 국가 공휴일로만 생각하는 게 사실이다.지난해 ㈜형지엘리트의 교복브랜드 엘리트(대표이사 최병오)가 초중고생 12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5.6%가 태극기 게양일이 언제인지 정확히 모르고 있었다. 태극기 게양일인 삼일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현충일 중 태극기 게양일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오늘(17일)은 우리나라의 헌법을 제정·공포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제헌절이다.1945년 8월 15일 광복 이후,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면서 민주 공화정이라는 국가 이념을 강조하고자 헌법을 만들고 이를 기념하고자 국경일로 정했다. 제헌절은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과 함께 우리나라 5개 국경일에 속하며 휴일이 아니더라도 이날은 국기를 게양하는 것이 옳다. 그렇다면 왜 7월 17일이 제헌절일까. 이날은 바로 조선왕조 건국일이 7월 17일이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과거 역사와의 연속성을 담고 같은
나라 위해 희생한 조상의 넋 추모하는 날1956년 4월 19일에 제정돼 지켜지기 시작[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최근 약 3년간 역사 관련 영화가 많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인천상륙작전’ ‘밀정’ ‘동주’ ‘대립군’ ‘박열’ ‘택시운전사’ 등은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가 목숨을 잃은 호국영령의 희생을 되새기게 했다. 하지만 여전히 젊은 세대들은 현충일을 ‘빨간 날’ ‘쉬는 날’로만 알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에 본지는 영화에서처럼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조상의 넋을 추모하는 현충일의 유래와 의미를 알아봤다.◆ 24개 절기 망종
6월, 국가지정 ‘호국보훈의 달’나라 위해 목숨 바친 인물 기려[천지일보=지승연 기자] 6월 6일 현충일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투사, 민주투사(4.19, 5.18 관련자), 호국영령(6.25전쟁~천안함 희생자) 등을 기리는 날이다. 이날 국민은 순국선열들에게 조의를 표하며 국기를 게양해야 한다. 하지만 언제 국기게양 해야 하는지조차 모르는 청소년들이 많다. 지난해 교복 브랜드 엘리트가 초·중·고등학생 12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24.4%만이 태극기 게양일을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응답자 가운
한글지도 그리는 한한국 세계평화작가 자음·모음 조화이룬 한글, 유일무이한 희망·화합 문자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이 작품을 완성하고 죽어야겠다’라는 마음으로 만든 ‘희망 대한민국’ 지도입니다. 희망을 담은 지도처럼 대한민국 미래도 창창할 것입니다.” 무려 길이만 7m다. 하얀색 한지에 가로 세로 각각 1㎝의 한글이 함경북도부터 제주도까지 빼곡하게 채워져 있다. 강원도엔 붉은색과 푸른색의 태극 모양으로 채워졌다. 이는 동해에서 해가 뜨는 모습을 나타낸 것이다. 한한국(44) 세계평화작가가 세필을 잡은 지 4년 만인 지난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