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배우 윤주상, 최일화, 오달수 등이 연극인의 축제 얼굴로 선정됐다.제35회 2014 서울연극제 홍보대사로 윤주상, 최일화, 정보석, 남명렬, 오달수 등 총 5명의 배우가 선정됐다.서울연극제 집행위원회는 “‘연극은 시대의 정신적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에 걸맞는 배우 5인을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홍보대사들의 프로필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배우 윤주상은 1970년 극단 ‘세대’에 입단해 배우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그동안 연극 ‘만리장성’ ‘베니스의 상인’ ‘어느 세일즈맨의 죽음’ ‘까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인
20개 극단 40인 배우 참여… 정보석 4년째 조직위원장 맡아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2명의 배우가 연극무대를 가득 채우는 2인극의 향연이 관객을 찾아온다. ‘제12회 2인극 페스티벌’은 6일부터 12월 2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 연우소극장과 인근 야외무대 및 거리에서 개최된다. 16개의 공식 참가 단체와 4개의 특별 참가 단체가 참여해 전문예술축제의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페스티벌은 지난 2000년 1회 개최 이후 11년간 공식참가작 77개 작품과 자유참가작 64개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과 만남을 가졌다. 올해는 직접적인 축
[천지일보=서영은] 16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남산 하얏트 호텔에서 ‘한복 사랑-환경 사랑 박술녀 한복 패션쇼’ 프레스 리허설이 열렸다.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 제국의 아이들과 레인보우, 걸그룹 카라, 쥬얼리, 마야 등 많은 가수들이 참여한 이번 패션쇼는 환경사랑의 작은 실천의 출발로 ‘손수건의 기적’이라는 타이틀로 꾸며졌다. 손수건의 기적은 ‘손수건 사용을 생활화하자’는 의미로 패션쇼가 끝난 후 모든 참석자에게 특별 제작한 손수건이 증정됐다.박지윤 전 아나운서와 탤런트 정보석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패션쇼는 편안한 나들이복과
군복무중 현빈, 영상을 통해 수상 소감 전해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제47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배우 이병헌과 현빈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26일 밤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이병헌은 영화 로 영화부문, 현빈은 SBS 으로 TV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병헌은 “키도 크지 않은 배우에게 이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재치 있는 소감을 전하며 “곧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하게 되는데, 동양의 배우가 발차기만 잘 하는 게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3
‘민들레…’ ‘투란도트’ 등[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매서운 한파가 불어 닥친 한 주 간, 가슴 뜨거워지는 연극으로 추위를 잘 넘겨보자.연극열전3으로 100만 관객을 넘긴 연극열전은 지난 10일 폐막식을 하면서 1년 뒤의 연극열전4를 기약했다.아울러 이 세상 모든 부부들에게 바치는 가슴 뜨거운 사랑이야기로 10만 관객을 울렸던 정보석, 조재현 주연의 연극 를 앙코르 공연으로 21일부터 2월 2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에서 진행한다.극단 인혁은 조선시대 사도세자의 분인이며 정조의 생모였던 혜경궁 홍씨의 자전적 회고록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오는 21일 앙코르 무대로 올려질 연극 에서 남편 역으로 캐스팅된 배우 정보석이 “드라마 자이언트에서 맡았던 ‘조필연’ 역할로 인해 매우 예민해져 있는 나를 발견했다”며 “이번 연극이 마음의 평정을 되찾고, 동료 배우들 간에 서로 위로하고 위로 받는 기회가 되면 좋겠다”고 13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는 지난 2008년 초연돼 창작극으로는 이례적인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무대 위에 다시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배우 정보석ㆍ이광기 등 합류… "신선한 감동 그대로"[천지일보=박선혜 기자] 2008년 ‘연극열전2’ 마지막 작품으로 초연됐던 연극 가 창작극으로는 이례적인 전회 매진을 기록하며 무대 위에 다시 오른다. 13일 동숭아트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앙코르 공연에 힘입어 더블 캐스팅된 배우 정보석과 초연 이후에도 계속해서 연극에 참여하고 있는 조재현, 3월부터 합류하게 되는 이광기 등이 참석해 다시 한 번 감동을 선사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는 오는 21일부터 다시 관객을 맞는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연령ㆍ성별ㆍ직업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사랑을 찾아 나서는 현대 여성들의 ‘결혼’ 모습을 유쾌하게 극으로 담아낸 공연이 펼쳐진다. 극단 마고(연출 장용휘)는 오영진 작의 를 원작으로 한 을 오는 27일부터 3일간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고 1일 밝혔다. 원작 는 자신의 딸을 김판서댁 아들과 혼인 시키려는 맹진사가 사윗감이 고자라는 헛소문을 듣고 한바탕 소동을 벌이는 내용으로 우리나라 전통혼례를 풍자한 극이다. 연극 은 원작의 해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