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유인촌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했다.유 장관은 7일 윤석열 대통령이 임명안을 재가한 뒤 첫 일정으로 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헌화·분향했다. 그는 현충탑에 묵념한 뒤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뜻을 받들어! 문화로 국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이라고 적었다.유 장관은 2008~2011년 이명박 정부 당시 역대 최장수 문체부 장관을 지내 같은 부처 장관으로 두 번째 임명됐다. 지난 5일 인사청문회가 열렸으며 여야 합의로 전날 ‘부적격’ 의견이 병기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올바른 자녀 교육이란 무엇일까? 예절과 도덕은 아예 없어지고 국·영·수만 각인된 사회의 편협성이 여실히 드러나는 요즘, 굳이 말하지 않아도 인사청문회에서 도덕성 시비에 걸려 낙마하거나 가까스로 문을 통과한 고위직 공무원들만 해도 적지 않은 세태가 오늘날의 ‘대한민국’의 자화상이다. ‘내 인생을 바꾼 아버지의 한 마디’는 자녀가 바람직한 삶을 살게 하고픈 모든 부모의 지침서다. 이 책은 돈을 잘 버는 법보다는 삶의 철학을, 처세술보다는 예절을 강조하니 어쩌면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책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의 첫 장은 자녀들이 살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