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만 사용 ‘국민 기본권 침해’ 주장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한글만 사용하는 ‘한글전용론’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오는 31일 공식 출범하는 ‘어문정책정상화추진회’는 국어기본법 상에 한글전용정책에 대한 헌법소원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어문정책정상화추진회는 “국어기본법이 ‘전통문화의 계승 발전과 민족문화의 창달’이라는 헌법 제9조의 ‘국가목표규정(國家目標規定)’을 위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는 어떤 문화현상에 대해서도 선호하거나 우대해서는 안 된다’는 ‘문화국가(文化國家)’의 원리를
대한민국 임시정부 의열단원으로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하고 일경과 교전 중 순국한 ‘한지 김상옥(金相玉) 열사 순국 87주기 추모식’이 22일 효제초등학교에서 열렸다. (사)김상옥‧나석주 의사 기념사업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추모식에는 손용호(서울북부보훈지청) 지청장과 남만우(광복회) 부회장을 비롯해 독립운동관련 단체 대표와 광복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 국무총리 이한동(김상옥 의사 기념사업회) 회장은 식사에서 “의로운 삶을 마치신 의사님의 이름이 이 민족에 길이 남아 후손들에게 애국애족의 본보기가 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