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한복 등 문화유산 위협독립운동가 국적도 잘못 기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중국의 도 넘은 한국 문화 ‘가로채기’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중국이 김치와 한복 등을 자국의 문화유산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또한 독립운동가 등 위인, 한류 스타들도 왜곡 대상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민간단체와 연예인들은 중국의 도 넘은 행동을 지적하며 소신 있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김치’가 중국 것?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은 역사 왜곡의 대표적인 사례로 알려져 있다. ‘동북변강역사여현상계열연구공정’의 줄임말로, 고구려와 발해 등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중국 백과사전 사이트 바이두(百度)가 윤동주를 ‘조선족’이라고 표기한 가운데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이 16일 “우리 정부는 윤동주 시인의 국적을 바로잡아 달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이날 유 전 의원은 “바이두는 독립열사 윤봉길과 이봉창의 국적과 민족도 ‘중국, 조선족’이라고 잘못 표기하고 있다. 최근 중국의 매체는 김치와 한복을 중국문화라고 왜곡한 일도 있었다”라며 “우리 외교부와 주중대사관은 대체 무엇을 하고 있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중국이 우리의 역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핸드아티가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핸코) 본 행사를 앞두고 핸코에 참여한 작가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사전 행사인 ‘HAN-KO 2013’ 매달 진행한다.그 첫 번째 행사는 핸코 참여 작가 중 핸드메이드와 일러스트, 라이브 페인팅, 체험 등 4가지 분야에 30명의 작가를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대학로 이앙 갤러리에서 펼쳐진다.이번 HAN-KO 2013에서는 2013년도 핸코 선정 작가인 ‘델로스’의 작품을 제일 먼저 볼 수 있다. 또 실크스크린 아티스트로 유명한 ‘데칼’은 영국, 미국 작가와 함께 라이브 페인팅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사익을 갈망하는 인간에게 ‘파벌’은 필연적인 귀결점이다. 파벌은 특히 정치 현장에서 두드러진다. 자신의 정치적 세력을 키우기 위해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을 모으고 집단의 힘을 키우는 게 정치의 본질에 가깝기 때문이다. 한때 대부분 뉴스의 헤드를 장식했던 친이계, 친박계, 소장파 등 역시 이 같은 정치의 본질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책은 우리 정치권의 파벌문화를 역사적으로 재추적하면서 떠나고 머물렀다가 흩어지고 돌아오는 정치인의 면면을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우리가 어렴풋이 알고는 있지만 확실히 정리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