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2월 추천 가볼만한 곳’ 5곳을 선정했다. 이번 2월 테마는 ‘우리 동네 레트로’다. 당시를 살았던 사람에게 정겨운 추억을, 그 시절을 겪지 않은 세대에겐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여행지를 소개한다.2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추천 여행지는 ▲레트로 여행, 동두천으로 가보자고! 동광극장과 보산동관광특구(경기 동두천) ▲까치발 건물을 아시나요? 태백 철암탄광역사촌(강원 태백) ▲젊은 공예가들이 만드는 레트로 마을, 부여 규암마을(충남 부여) ▲팔공산 북쪽 작은 마을에서 추억하는 그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날짜 짧은 2월이지만 다양한 장르의 많은 영화가 극장을 꽉꽉 채울 예정이다. 추운 겨울 온풍을 불어다 줄 로맨스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현실 고발, 엄청난 스케일의 할리우드 대작까지 국내 관객들을 찾아갈 준비 중이다. ◆ 로맨스, 현실 VS 판타지 오는 8일 로맨스 영화 2편이 같이 개봉한다. 두 영화 다 이름이 길다. 이동휘·정은채 주연의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와 윤시윤·설인아 주연의 ‘우리 사랑이 향기로 남을 때’이다. 먼저 형슬우 감독이 연출한 ‘어쩌면 우린 헤어졌는지 모른다’는 장기 연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베트남에서 열리는 준공식을 위해 125㎞ 떨어진 곳에서 유람선을 가져오고, 화려하고도 예술적인 기공식을 기획해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디즈니랜드에 한국관 설치를 위해 미국으로 곧장 날아갔다. 아무도 이렇게 하지 않는다. ‘진심’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대하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저자는 작은 것 하나라도 허투루 넘기지 않고 섬세하게 사람들의 마음과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진심 비즈니스’는 다른 어떤 것보다 효과적인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지속되는 불황과 넘쳐나는 광고로 사람들의 마음이 점점
11월 9일과 10일 인천 수봉문화회관 소극장서 개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깊어가는 가을 인천시민의 가슴에 따듯함을 전해줄 2019 힐링 연극 콘서트 ‘물고기 남자’가 오는 9일과 10일 인천 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인천연극협회 배우들이 선사하는 2019 힐링 연극 콘서트 연극 ‘물고기 남자’는 이강백 극작가의 작품이다.작품 속 김진만과 이영복은 유람선을 타고 지나가다 본 남해안에 있는 한 양식장을 전 재산을 투자해 구입한다.하지만 그들이 키우던 물고기는 적조로 인해 모두 죽는다.물고기들이 썩는 냄새로 숨쉬기조차 힘
나귀·곡물 실은 나룻배, 놀잇배 드나들어6.25 전쟁땐 최전선, 이후 한강종합개발로 큰 변화1890~1980년대 사진·영상 150점 전시서울시립대박물관 ‘우리들의, 한강 ’展[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강은 우리 민족의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해온 ‘민족의 젖줄’이었다.한강종합개발 준공 30주년을 맞아 기획된 ‘우리들의, 한강’展에선 삶의 터전으로서의 한강을 느껴볼 수 있다. 사진 속 한강을 통해 지난 100년을 돌아보자.◆나귀 실은 나룻배… 물류 중심지1900년 전후 시기의 사진에선 많은 배들이 오갔던 한강 포구를 감상할 수 있다. 2
23일 개막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여 유도“전 국민이 책을 가까이 하는 세상 만들기”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중앙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나라 최초로 개최하는 ‘유네스코 2015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준비상황에 대해 알렸다. 인천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유네스코가 인천을 2015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한 배경과 오는 23일 개막식을 비롯해 한 해 동안 추진하는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전 국민이 책을 가까이 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모태로 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시는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올해 크루즈(유람선)를 통해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관광객이 95만 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4일, 2014년 한해 크루즈를 통해 한국을 찾는 외국인관광객이 95만 명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도 입국객수 69만 8945명 대비 약 36% 증가한 수치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의 기항지별 입항객수는 제주도가 55만 269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이 23만 4003명, 인천 15만 5298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 통계는 입국객 통계를 기준으로 선원을 포함한 수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추석 연휴를 맞아 서울 이촌한강공원에서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불꽃쇼가 열린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민족 대명인 추석을 맞이해 ▲불꽃쇼 유람선 ▲가족할인 유람선 ▲민속놀이 체험전 ▲K-Culture 크루즈로그램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불꽃쇼 관람 유람선은 여의도와 잠실선착장에서 저녁 7시 30분에 출발한다. 8시부터 약 15분간 반포대교 달빛무지개 분수를 감상한 뒤 8시 15분부터 10분간 선상에서 불꽃쇼를 관람하게 된다.유람선 승선권은 현장·사전 예매할 수 있다. 65세 이상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동반한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9일에 진행된 대통령 주재 ‘긴급민생대책회의’의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관광업계에 관광진흥개발기금 500억 원을 특별융자 방식으로 긴급하게 저리로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세월호 침몰 사고 여파로 단체여행의 취소·연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업과 관광유람선업, 호텔업, 휴양업 등 총 20개 업종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기금은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체의 운영자금에 한해 2년 거치 2년 분할 상환조건으로 지원한다.특히 이번 특별융자는 기존 7회의 특별융자에 비해 대출금리를 인하(0.45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불꽃축제 명당자리는 어디일까? ‘2012 서울세계불꽃축제’가 1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형형색색의 불꽃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불꽃축제 명당자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주최하는 한화그룹이 공식 블로그 한화데이즈를 통해 불꽃축제 명당자리를 소개했다. 한화데이즈는 연인 끼리 로맨틱한 분위기를 내며 불꽃축제를 즐길 수 있는 ‘이촌시민공원’과 가족이 함께 돗자리를 깔고 편안히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는 ‘한강시민공원’ 등을 꼽았다. 특히 63빌딩 앞 한강시민공원은 불꽃이 가장 잘 보이는 자리로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100년 전 북대서양에 침몰한 초호화유람선 타이타닉호의 잔해가 유네스코 수중 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유네스코가 지난 1912년 4월 15일 빙하 충돌 사고로 100년 동안 북대서양 심해에 가라앉아 있던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2001년 통과된 유엔의 ‘수중 문화재의 보호를 위한 협약’에 따라 오는 15일 수중 문화유산 보호 대상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 협약은 100년 이상 된 수중 유물들을 이용해 상업적 이익을 얻는 행위를 금지하도록 제정된 것이다. 타이타닉호는 100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까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이순신 장군의 명량해전으로 유명한 전남 해남군 울돌목 일대를 운항하는 ‘거북배’가 올해 최고 유람선으로 선정됐다.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이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내 5t이상 유람선 43개 업체, 62척을 대상으로 인력ㆍ장비 등 18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울돌목 유람선인 ‘거북배’가 최고 평점을 받았다. 거북배는 최근 3년간 과적ㆍ과승, 음주 운항 등 관계법령 위반 사항이 없고 서비스 향상과 해경의 안전관리 업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좋은 평점을 받았다. 목포해경 서장은 “유ㆍ도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