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아직도 특수층 전유물‘미술올림픽’ 월드아트엑스포로대중 향유권 기반 만들 계획 AI로 가품 구분 어려워진 시대믿을만한 기술 인증서 필요해IAA의 NFT 인증서 역할 기대[천지일보=이솜 기자] 오픈AI의 챗GPT 열풍과 더불어 생성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상용화될 당시 창의력을 기반으로 일하는 작업자는 기계화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곤 했다. 대표적으로 ‘예술계’였다.그러나 곧 이런 예상은 하루아침에 무너졌다. AI로 그린 그림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머쥐는가 하면, AI가 유명 작품을 모방한 그림이 미술관에 전시되기
[천지일보=이한빛 기자] 피아니스트 우용기(29)가 2023 스코티시 국제 피아노 콩쿠르 결선에 진출해 한국인 최초로 공동 2위에 올랐다.스토크시티 콩쿠르는 1986년 프란츠 리스트의 수제자이자 스코틀랜드 출신인 피아니스트 프레데릭 라몬드를 기리기 위해 창설됐다. 만18세~30세 전 세계 피아니스를 대상으로 한 이 대회는 3년을 주기로 열린다. 특히 이번 콩쿠르는 코로나19로 인해 6년만에 개최됐다.24명의 피아니스트들이 예선 영상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올랐고 준결선을 통해 3명의 결선 진출자가 선발됐다. 결선은 지난 10일 스코트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비올리스트 이해수(24)가 1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폐막한 제72회 ARD 국제 음악 콩쿠르 비올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11일 삼성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이 운영하는 악기 후원 프로그램 ‘Samsung Music Fellowship’의 펠로우인 이해수의 우승은 2013년 비올리스트 이유라가 이 대회에서 우승을 거둔 이후 10년만에 나온 역대 두 번째 비올라 부문 한국인 우승이다.특히 61년간 이어진 대회 역사에서 1위 수상자를 매 회 수여하지 않는 콩쿠르로도 알려져 있어, 이번 우승으로 ARD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무더운 여름 한국인이 사랑했던 여름 옷감은 무엇이었을까.7일 한국전통문화대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리는 한복 박람회 ‘2023 한복상점’에서 ‘한국의 여름옷’ 특별전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전시에서는 전통미술공예학과 전통섬유전공 교수진과 학생들이 직조한 직물과 모시로 만든 전통 복식이 공개된다.특히 한국인에게 여름 옷감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모시’와 ‘춘포’ 등이 지닌 본연의 기품과 새로운 적용 사례가 소개된다. 모시는 쐐기풀과에 속하는 모시풀의 인피섬유로 제직한 직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휘자 윤한결(29)이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 우승의 영광에 올랐다.6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열린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 콩쿠르에서 결선에 오른 지휘자 윤한결이 우승을 차지했다.잘츠부르크 페스티벌재단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54개국에서 323명이 참가했다.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젊은 지휘자상은 지난 2010년 ‘네슬레 잘츠부르크 젊은 지휘자상’으로 시작됐다. 지난 2021년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지휘자 윤한결은 독일에 거주하며 지휘자와 작곡자로 활동 중이다. 그는 서울예고 재학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올해 미국인 관광객 100만명 유치를 목표로 미국 현지에서 ‘K-관광 로드쇼’가 진행됐다.2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뉴욕 ‘록펠러 센터’와 ‘타임스퀘어’ 일원에서 ‘K-관광 로드쇼’가 진행됐다. ‘K-관광 로드쇼’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K-컬처와 함께하는 K-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집중 홍보하는 연중 기획 행사로,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한 미국 뉴욕에서 11번째로 열렸다. 특히 이번 행사 장소는 미국에서 한국에 대한 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한국 성악가 김태한(22, 바리톤)이 4일 폴란드의 쇼팽 피아노 콩쿠르, 러시아의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클래식 경연대회로 꼽히는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했다.김태한은 이날 새벽 벨기에 브뤼셀 보자르에서 열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 부문 결선에서 1위로 호명됐다.김태한은 전날 무대에서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의 오페라 ‘돈 카를로’ 중 ‘오 카를로 내 말을 들어보게’, 코른콜트 ‘죽음의 도시’ 중 ‘나의 갈망, 나의 망상이여’ 등 네 곡을 불렀다.특히 그는 베르디의 곡을 ‘불어 버
챗GPT에 축사 맡긴 노벨상 中작가미술․사진․교육 분야 챗GPT 열풍저작권․창작물 논란 과제로 남아[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의 열풍이 여전히 뜨겁다. 다양한 분야에서 챗GPT를 활용한 다양한 사례들이 나오고 있으며, 이는 산업계뿐 아니라 문화계도 마찬가지다.지난 4월 SF작가 윤여정은 챗GPT와 협업해 ‘감정의 온도’라는 단편소설을 썼다고 말해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2012년 중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 모옌이 챗GPT를 활용해 동료 작가인 위화를 칭송하는 글을 작성했다고 고백해 화제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AMFOC)가 아시아 최고의 모델을 뽑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 with 팬투’에 참가할 한국 모델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AMFOC는 지난 27일 경기 광명 테이크호텔 IVEX에서 ‘페이스 오브 코리아 with 팬투’를 개최해 페이스 오브 아시아 with 팬투에 참가할 장승준, 김민경, 이예린, 최하은, 주건률 등 한국 모델을 선정했다.이번 페이스 오브 코리아는 지난 13일부터 온라인 투표를 진행했으며 450여명의 원서 접수 중 서류와 실물 오디션을 통과한 모델들이 참여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자 본격적으로 여행 예능들이 출격하는 중이다. 지난해부터 조심스럽게 선보이던 여행 예능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봇물 터지듯 나와 시청자들의 오감을 사로잡고 있다.◆ 지금은 유튜버 전성시대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유튜브의 세계가 커진 가운데 유튜버들의 성장이 눈에 띄게 커졌다. 실내 생활이 확대 됐던 코로나19 팬데믹 시절에는 먹방(먹는 방송)을 위주로 하는 유튜버들이 주목을 받았으나 이제는 세계 곳곳으로 다니고 있는 여행 유튜버에 시선이 몰리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축구응원단 붉은악마가 27일 열린 대한민국 대 카메룬의 축구 평가전 현장에서 붉은색 바탕의 대형 통천을 걸고 '2023 아시안컵' 유치를 응원했다. 이날 대한민국 대 카메룬의 축구 평가전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붉은악마가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를 응원합니다’라고 적힌 붉은색 바탕의 대형 통천이 띄워졌다. 축구응원단 붉은악마가 63년 만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 염원을 담아 준비한 깜짝 행사였다. 붉은악마 의장 이중근 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배우 박선영씨와 전 축구국가대표 구자철, 조원희씨가 유치 홍보에 함께 한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배우 박선영, 전 축구국가대표 구자철, 조원희씨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2023 아시안컵)’ 대한민국 유치 알림대사로 새롭게 선정하고 대한민국 대 코스타리카의 축구 평가전(9월 23일 고양종합운동장) 현장에서 ‘2023 아시안컵’ 유치를 기원하는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대한축구협회와 함께 지난 2일 이영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스페인 대표 클래식 ‘고예스카스’를 연주해 스페인 현지 관객의 기립박수를 받았다. 14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이 지난 8일 오후 12시(현지시각) 마드리드 최고 예술교육기관으로 꼽히는 산 페르난도 왕립미술원 콘서트홀에서 ‘건반 위의 구도자’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주스페인 한국문화원과 산 페르난도 왕립미술원은 ‘2022 코리안 클래식 음악제’의 마지막 공연으로 한국 클래식 음악가 1세대인 거장 백건우의 독주회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 리사이틀은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플루티스트 김유빈(25)이 7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ARD 국제 음악 콩쿠르 플루트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 대회 관악 부문 한국인 최초 우승이다. 독일의 제1공영방송 ARD(아에르데)사가 주최하는 이 콩쿠르는 1952년 시작돼 해마다 4개 부문에서 경연이 이뤄진다. 올해는 플루트·현악4중주 ·트롬본·피아노 부문이 진행됐다. 플루트 부문의 경우 전 세계에서 44명이 참가했다. 전세계 44명의 플루티스트가 참가해 1차 라운드(17명 진출)와 2차 라운드(6명 진출), 준결선(3명 진출) 및 바이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가장 풍요롭기를 바라는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은 있으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명절이다. 다만 조금 짧은 아쉬움이 있으나 그래도 이런 아쉬움을 달랠 ‘추석특집’ 프로그램을 채널 곳곳에서 준비했다. ◆ 여전한 트로트의 인기 몇 년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여전히 식을 줄 모르는 그 인기는 이번 추석특집 프로그램에도 반영됐다. 가장 먼저 SBS가 트로트 특집 스타트를 끊는다. SBS는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밤 8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피아니스트 임윤찬(18)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역대 최연소 우승을 거머쥐었다.임윤찬은 18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포트워스 베이스 퍼포먼스홀에서 막을 내린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르의 우승자로 이름이 호명됐다. 2위는 러시아의 안나 지니시네(31), 3위는 우크라이나의 드리트로 쵸니(28)가 차지했다.‘밴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미국 포트워스에서 4년마다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피아노 경연대회다. 라두 루푸, 알렉세이 술타노프, 올가 케른, 손열음 등 국내외 유명 피아노 연주자들이 이 대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8세 피아니스트 임윤찬, 반 클라이번 콩쿠르 우승
결선 총 12명 진출… 韓 첫 우승박 장관 “한국인의 위상 확인해”[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첼리스트 최하영(24)이 2022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최하영에게 축전과 격려의 뜻을 전했다.6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최하영은 4일(현지시간) 벨기에 브뤼셀 보자르에서 열린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첼로 부문 결선에서 1위로 이름이 호명됐다. 상금은 2만 5000유로(한화 약 3370만원)다.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최하영은 2018년 펜데레츠키 국제 첼로 콩쿠르 1위 수상자로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플루티스트 김서현(21)이 지난 10일(현지시간) 덴마크 오덴세에서 폐막한 칼 닐센 국제음악 콩쿠르 플루트 부문 2위를 차지했다. 또 김서현은 오덴세 심포니 오케스트라상과 주니어 심사위원 특별상도 받았다.칼 닐센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는 덴마크 출신 작곡가 칼 닐센(1865∼1931)을 기리기 위해 1980년 창설된 대회로 만 30세 이하만 참가할 수 있다. 창설 당시 바이올린, 오르간, 클라리넷, 플루트 네 부문으로 나눠 매년 번갈아 개최했으나 2012년부터 오르간 부문은 제외했다. 2019년부터는 3년 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이 23일 IBK챔버홀에서 ‘아티스트 라운지’를 개최한다.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개최되는 이 월간 시리즈의 2022년 2월 공연은 비슷한 또래의 개성 있는 세 연주자 플루티스트 유우연, 첼리스트 이상은, 피아니스트 박영성이 꾸민다.플루티스트 유우연은 앙상블블랭크 멤버이자 미디어아트 융합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차세대 아티스트다. 첼리스트 이상은은 2018 윤이상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협연 및 실내악 무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피아니스트 박영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