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제 중심 ‘소공로’ 모습 곳곳에 전쟁 상흔 투성이 발견 분수대 중심 근대건축물 명소 한국銀·중앙우체국 건물 손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950년 발발한 6.25전쟁에서 서울이 함락된 이후 9월 28일 3개월 만에 되찾은 직후 촬영한 서울 중심 시가지 항공사진을 본지가 정성길 기록사진연구가로부터 제공받아 최초 단독 공개한다. 분수대를 중심으로 유서 깊은 근대건축물이 있는 동화백화점(옛 미쓰코시 백화점 경성점, 현 신세계백화점 본점 명품관), 조선저축은행 사옥(옛 제일은행 본점), 한국은행 본관(현 화폐박물관), 서울중앙우체
2015년부터 매년 추모예술제 개최작년부터 홀로 홍유릉 찾아 추모[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미애 명성태황후 추모예술제 조직위원장(이건희 미술관 의령유치 추진위원)이 명성황후 서거(1895.10.8) 126주기를 맞은 8일에도 어김없이 명성황후를 기리며 추모했다.정미애 조직위원장은 명성황후를 추모하는 행사가 전무했던 상황에서 지난 2015년 첫 추모예술제를 개최한 이후 명성황후 서거일마다 매년 ‘명성태황후 추모예술제’를 개최해왔다. 정 위원장은 매년 추모예술제에서 자신이 지은 시 ‘을미아리랑’ ‘명성황후 아리랑’ ‘장충단 아리랑’ 등
5월 10일부터 시범… 2016년 1월 전면 공개[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덕혜옹주만큼 비운의 삶을 살다간 영친왕이 잠든 ‘영원’이 45년 만에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문화재청 조선왕릉관리소가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인 영친왕 이은과 영친왕비 이방자를 함께 모신 ‘영원(英園)’을 제향일인 오는 5월 10일부터 국민들에게 최초로 시범 개방한다. 영친왕(1897~1970년)은 고종의 일곱째 아들이자 순종의 이복동생으로, 11세 때인 1907년 황태자로 책봉됐으나, 바로 그해에 강제로 일본에 끌려갔다. 이후 일본 왕족이었던 마사코(이방자,
8월 ‘문화가 있는 날’ 전국 1387개 행사 진행지역 참여 확산… 위원회 농촌 기획공연 확대[천지일보=박선혜 기자] 27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주요 문화 시설의 무료·할인 입장과 각종 기획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역 문화 행사 참여도 꾸준히 늘어나는 모습이다.8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기획공연이 마련됐다. 충남 예산군 ‘의좋은 형제 마을’에서는 작은 콘서트 ‘예산 여름이야기’가 열린다. 전남 완도군 향토문화예술회관은 ‘국립오페라 갈라쇼’를, 경남 사천시 문화예술회관은 ‘박애리·송소희와 함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15일 제68주년 광복절을 맞아 (구)서울시청인 서울도서관 외벽에 애국지사 37인의 사진이 전시됐다.사진 전시된 37인은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애국지사들로, 앞서 사진 게시를 승낙 받아 이미지화 모습과 공적을 표시했다.서울시는 “지나가는 시민이 자유롭게 사진을 감상하며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릴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밝혔다.전시는 15일부터 한 달 간 열린다.행사 준비를 위해 현수막, 사진 전시 설치비 등은 우리은행에서 후원했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광복 68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서울시향은 지난 2005년부터 해마다 8월 15일 광복절을 경축하고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복절 기념음악회’를 개최해왔다.‘광복절 기념 음악회’는 정명훈의 지휘, 정상급 연주자의 협연 등으로 서울 시민의 뜨거운 참여와 호응에 힘입어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았다.이번 광복 68주년 기념 음악회는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의 지휘로 소프라노 임선혜, 테너 김정훈, 바리톤 김주택 등 세계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성악
(서울=연합뉴스) 쌍용건설[012650]이 채권단의 자금지원으로 코앞에 닥친 부도 위기를 넘겼다.쌍용건설이 신청한 기업 재무구조 개선작업(워크아웃)은 이르면 내달 4일 개시될 전망이다.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쌍용건설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을 비롯해 산업·신한·하나·국민 등 5개 채권은행은 전날 금감원 주재로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쌍용건설 긴급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금감원 김진수 기업금융개선국장은 브리핑에서 "5개 채권은행이 '대승적 차원'에서 담보예금 250억을 어음결제 부족자금으로 충당토록 했다"며 "채권단은 좀 더 건설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2013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최초 공식 기념주화가 발행된다.이번 공식 기념주화는 WBC 주최 기관인 ‘미국 메이저리그(MLB)의 라이센스를 취득해 캐나다 왕립조폐국(The Royal Canadian Mint)’에서 제작됐다. 다른 세계적 스포츠이벤트 공식 기념주화보다 적은 수로 한정 발행돼 수집 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금화 3종과 은화 4종으로 구성된 기념주화는 전 화종에 대회 공식 로고와 야구공, 스타디움, 선수들의 역동적인 플레이 모습이 담겨 있다.전 세계에 금화는 각 3500장,
‘용의 해’ 이어 국내 두 번째… 5일부터 선착순 예약 판매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2013년 계사년(癸巳年) 뱀의 해를 맞아 십이간지 기념 메달을 출시한다. 이번 기념 메달은 ‘용의 해’에 이은 국내 두 번째 십이간지 기념 메달이며, 한정 수량 발행으로 가치를 더하고 있다. 기념 메달은 부채꼴 십이간지 금‧은메달 2종 세트, 부채꼴 십이간지 은메달, 십이간지 대형 은메달과 팔각형 캘린더 메달 등 4종으로 구성됐다. 부채꼴 십이간지 금‧은메달의 앞면은 집의 수호신인 뱀을, 뒷면에는 연도와 갑자를 담았다. 용의 해부터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영국에서 세 번째로 치러지는 ‘2012 런던올림픽 공식기념주화’로 순도 99.9%의 1㎏ 대형 금화(1억 7천 6백만 원)가 등장했다. 영국왕립조폐국(The Royal Mint)는 ‘2012 런던 올림픽’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하는 ‘다이아몬드 쥬빌리(Diamond Jubilee)’를 기념하는 공식주화를 출시했다. 이 기념주화는 14일 주한 영국대사관에서 공개됐다. 이번에 발행된 기념주화에는 1100년이 넘는 영국왕립조폐국의 전통을 깨고 영국 최초로 99.9% 순도의 대형 금․은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2012 런던올림픽과 영국여왕즉위 60주년 공식 기념주화가 한국에 공개됐다. 14일 오전 주한영국 대사관에서는 ‘2012 런던 올림픽’과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주년을 기념하는 ‘다이아몬드 쥬빌리(Diamond Jubilee)’를 맞아 영국왕립조폐국에서 출시한 기념주화를 공개했다. 한국에 공개된 ‘2012 런던 올림픽 공식기념주화’ 중에는 전 세계 60장 한정 발행된 순도 99.9% ‘1㎏ 대형 금화(1억 7천 6백만 원)’이 포함돼 이목을 끌고 있다. 이 기념주화들은 18일부터 29일까지 수
[천지일보·천지TV=김새롬 기자] 오늘 서울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공식 기념주화가 공개됐습니다. 기념주화는 금화 2종과 은화 3종, 3종재질화 총 6종의 주화로 4가지 세트와 각각의 낱개로 소개됐습니다. (인터뷰: 강희석 |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브랜드마케팅부장) (이번에)발행된 기념주화는 대전엑스포의 1/4 수준의 최소 수량으로 발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희소성이나 소장가치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념주화는 전국의 기업은행, 광주은행, 국민은행, 농협, 신한은행, 우리은행, 우체국 등을
음악 강좌 ‘재미있는 클래식’ 서울역사박물관 오픈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관객이 함께 참여하는 ‘재미있는 클래식’ 음악회가 마련됐다.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강홍빈)과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이 지난달 29일 문화예술 업무협약을 체결, 이달 2일부터 연간 총 10회에 걸쳐 ‘서울시향-오 박사의 재미있는 클래식’을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에서 연다. ‘오박사의 재미있는 클래식’은 ‘우리은행과 서울시향이 함께하는 우리 동네 음악회’의 일환으로 기획된 클래식 음악 강좌다. 단순한 곡목 해설이 가미된 음악회가 아닌, 관객이 음악을 듣고 느끼는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2012 런던올림픽 공식 기념주화가 23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공개됐다. 영국 왕립조폐국(the Royal Mint)에서 발행된 주화는 내년에 런던에서 열릴 제30회 하계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조나단 크로크로프트(Jonathan Cockroft) 영국 왕립조폐국 해외영업담당이사, 마틴 유든(Martin Unden) 주한영국대사, 방송인 에바 포피엘(Eva Popiel), 아담 로렌스(Adam Lawrence) 왕립조폐국 대표가 동화 29종을 모델들과 함께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기념주화는 금화 2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2012 런던올림픽 공식 기념주화가 오는 27일부터 국내 시중 은행에서 판매된다. 영국 왕립 조폐국(the Royal Mint)에서 발행한 ‘2012 런던올림픽 공식 기념주화’는 금화 2종, 은화 7종, 동화 29종으로 구성됐다. 금화는 올림픽 표어 중 하나인 ‘더 높게’라는 의미를 가진 디자인이 표현됐으며, 은화는 영국을 대표하는 인물과 명물을 표현한 아이콘 시리즈와 올림픽 대회 개최의 카운트다운이 표현돼 있다. 특히 동화에는 일반인 디자인 공모를 통해 채택된 근대 올림픽 종목 29종을 묘사하고 있다. 금
타깃별 이색 시사회를 통해 맞춰 보는 영화 취향치열해지는 영화 마케팅에 이제 입소문은 가장 중요한 마케팅 수단이 되고 있다.입소문을 내기 위해 주로 시사회가 활용되고 있는데, 최근의 시사회는 영화를 가장 선호할 것으로 분석되는 타깃별로 세분화 돼 진행되기 때문에 개봉 전 어떤 시사회를 진행했느냐를 보고서도 자신에 맞는 영화를 골라 볼 수 있다.◆주부와 가족들의 하모니여자 교도소에 합창단이 만들어지면서 수감자들이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감동의 무대를 펼쳐 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하모니’는 주부와 가족을 타깃으로 시사회를 진행했다.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