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 자락에 있는 청송 주산지 일원과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강릉 용연계곡 일원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됐다.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 자락에 있는 청송 주산지 일원과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강릉 용연계곡 일원을 각각 명승 제105호, 명승 제106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청송구에 있는 ‘청송 주산지(靑松 注山池)’는 조선 숙종 46년(1720년) 8월에 착공하고, 이듬해인 경종 원년(1721년) 10월에 준공했으며, 수차례의 보수 공사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주산
‘포천 한탄강 멍우리 협곡’도 함께 선정[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별빛이 물줄기가 되어 한곳에 모이는 곳 청송 주산지와 아름다운 주상절리를 뽐내는 한탄강 멍우리 협곡이 명승 지정을 앞두고 있다.문화재청(청장 김찬)은 경상북도 청송의 주산지 일원과 경기도 포천의 한탄강 멍우리 협곡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다.‘청송 주산지 일원’은 조선 숙종(1720) 8월에 착공해 그 이듬해인 경종 원년 10월(1721)에 준공했으며 수차례 보수공사를 거쳐 현재에 이르고 있다.주산지는 주산현 꼭대기 별 바위에서부터 물이 계곡을 따라 흘러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역사ㆍ문화ㆍ영토적 가치가 높은 두 종류의 나무가 나라에서 보호하는 천연기념물이 됐다. 문화재청이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에 있는 ‘독도 사철나무’와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에 있는 ‘광주 충효동 왕버들 군’을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천연기념물 제538호로 지정된 ‘독도 사철나무’는 현재 독도의 2개 섬인 동도와 서도 중에서 동도의 천장굴 급경사지 위쪽 끝 부분에서 자라고 있다. 이 사철나무는 강한 해풍과 극히 열악한 토양조건 등 매우 불리한 생육환경 속에서도 푸르게 잘 자라고 있으며, 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