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 100일을 앞두고 서울 중고 서울광장에서 G-100 기념행사 11일 열린다.이날 문화체육관광부와 조직위,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100일 전(G-100)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내년 1월 19일 개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강원2024’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서울에서 출발해 전국으로 이어지는 성화 투어의 시작을 축하한다.행사에는 문체부 유인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023 계묘년(癸卯年)이 머지 않은 가운데 세계 각국의 연말연시 풍습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2022년 임인년(壬寅年)은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서거, 카타르 월드컵, 중국 내 코로나19 재유행, 축구 황제 펠레의 사망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잦았던 해였다. 이러한 2022년을 끝마치는 가운데, 본지는 같은 듯 같지 않은 다른 풍습을 비교해보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세계 각국의 연말연시 풍습을 모아봤다. ◆한국,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제야의 종’ 울려 올해 한국에선 코로나19 사태 3년 만에 제야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내 최대 디자인 축제인 ‘서울디자인 2022’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막했다. 15일간 열리는 축제에서는 디자인 전시, 토론회, 상점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서울뷰티위크, 서울패션위크로 이어지며 서울의 가을날을 색색으로 물들이고 있는 ‘서울뷰티먼스’의 마지막 행사다. ‘서울디자인 2022’는 시민디자인축제 ‘서울디자인위크’와 디자인 신상품 출시 행사 ‘DDP디자인페어’를 함께 개최했으며, 서울의 디자인 흐름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여전히 힘든 가운데 액션·비주얼·판타지 3박자가 딱 맞아 떨어진 영화가 찾아왔다. 설 연휴를 맞아 개봉하는 이번 영화는 가족과 함께 극장 나들이 하기에 안성맞춤이다.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롯데타워점에서 배우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오세훈, 김성오, 박지환과 김정훈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해적: 도깨비 깃발(해적2)’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해적2는 지난 2014년에 개봉해 866만 명을 동원했던 ‘해적: 바다로 간 산적’의 후속 시리즈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서울 종로구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열린 ‘가칭 이건희 기증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협약서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문화체육관광부)
디자인·패션 도시의 과거 모습 재연정식 군사 되려는 장사꾼의 우여곡절[천지일보=지승연 기자] 한반도 중앙에 있는 서울은 600년간 우리나라의 수도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지인 서울은 일제강점기와 산업화를 거치며 옛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됐다. 세월이 흐르며 그 존재가 잊힌 서울의 유적과 문화를 알리는 공연이 서울 시민을 기다린다.전통무예극 ‘하도감 이생전’이 오는 10월 2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서울 종로구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안 동대문운동장기념관 앞 야외무대에서 공연된다.하도감(下都監)은 조
서울풍물시장 전통문화체험관아이·외국인 등 누구나쉽게 만들도록 구성돼청사초롱·하회·부채·노리개다양한 제춤 제작 가능‘전통문화 설명’ 글자 작아외국어 설명은 전혀 없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파란 안경에 불그스름한 볼. 하트모양의 연지곤지. 알록달록한 얼굴색. 개성 가득한 하회탈들이 환하게 미소 지었다. 일렬로 나란히 전시된 하회탈. 누군가의 손에 만들어진 이들은 각자의 개성에 만족해하는 듯 보였다.22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서울풍물 시장 전통문화체험관. 투명 유리벽 안으로 보이는 작품은 이곳이 체험관이라는 것을 한 번에 알려
[천지일보=김민지 기자] 책은 공무원이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는 다소 무겁고 도전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국민이 지혜로운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관료사회 공무원만 아는 은밀한 비밀을 체계적으로 공개하고 있다.특히 이명박, 오세훈, 박원순 전·현직 시장의 국민기만을 평하고 존경받는 시장으로 미흡한 부분에 대해 논한다. 또 공무원 조직의 병폐와 해법을 실무자와 최고 정책결정자인 공무원노조위원장 3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관점에서 해부하고 있다.3명의 서울특별시장과 교섭파트너의 역할을 하면서 저자가 경험한 시정 통치, 행정 행위, 국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이 정부에서 과연 내가 그렇게 피하기만 해도 되는 건지, 나 혼자 편하기만 해도 되는 건지에 대해서 심각하게 생각을 했죠. 그 산을 걸으면서 내내. 등산을 오랜 시간 하는 것이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들더라고요. 그 전에 희망제작소 일에 몰두하느라 제 인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여유가 없었는데요. 백두대간을 걸으면서 아주 어릴 때부터 시작해서 최근의 일까지, 그리고 온 세상만사 생각이 다 들더라고요. 그러면서 내가 삶에서 어떤 결단을 내려야 할 그런 상황이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던 차에 오세훈
오욕의 역사현장 국권 일제에 몰래 넘긴 곳 한일강제병합조약 체결지 민족문제연구소가 밝혀내 공포정치의 현장 남산 ‘중앙정보부’ 악명 독재정권 유지위해 존재 수많은 인권탄압 자행돼 남산 회복 가속화 90년대부터 제모습찾기 남산르네상스 정책추진 세계적 관광명소로 우뚝 [천지일보=송태복ㆍ김성희 기자]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70~90년대 한국 사회의 변화를 비교적 실감 나게 보여준다. 드라마 주인공 강기태와 주변 인물의 먹고 먹히는 관계 속에 자주 등장하는 곳이 ‘남산 중정’이다. 남산 중정은 과거 남산에 있었던 중앙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이 책을 소개하기 위해선 ‘강남 좌파’란 용어에 대한 개념정리가 선행돼야 한다. ‘강남 좌파’는 보수 진영이 운동권 출신 486세대(40대, 80년대 학번, 60년대 생) 진보 인사들을 꼬집을 때 쓰던 용어다. 구체적으로는 ‘생각은 좌파적이지만 생활수준은 강남 사람 못지않은 이들’로 정의할 수 있겠다. 저자는 이 같은 일반적인 인식론에서 벗어나 강남 좌파의 유형을 총 9가지로 분류해 총체적인 분석을 시도한다. 이 책의 서두를 열기 전에 생각해 볼 문제가 하나 있다. ‘강남 좌파’로 불리는 현상은 한국에만 국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약진이 계속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각종 여론 조사에서 수개월 동안 1위를 지키며 소위 ‘박근혜 현상’을 낳고 있다.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박근혜’라는 정치인 개인이 아니다. 대신 ‘시대’를 바라본다. 박 전 대표에 대한 ‘좋고 싫음’을 따지지 않고, 현상을 있는 그대로 길어낸다. 재밌는 점은 이 책의 저자들 대부분은 박 전 대표의 맞은편에 있는 사람들이라는 것이다. 오히려 저자들은 그러한 점 때문에 ‘박근혜 현상’을 제대로 간파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저자들은 “박 전 대표
문화재ㆍ미술ㆍ연극 등 13개 분야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서울시 문화상이 59돌을 맞았다. 시는 문화발전과 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문화 관련, 문화인 수상자 시상식을 열어 공로를 치하했다. 1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문화상 수상자 13인 시상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들과 수상자들의 가족 및 친지들 등 많은 관계자들이 모여 문화상 수상을 축하했다. 올해 문화상에 수상된 분야와 공로자는 지난 30년간 전통문화유산 보존활동에 매진한 주남철(문화재) 교수, 한국미술의 세계화 작업에 몰두해 온 김종하 작가, 서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제2회 서울 세계등축제가 ‘서울, 희망 빛의 숲’이라는 주제로 5일 청계광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류스타 이병헌, 서울시 홍보대사 최불암, 개그맨 배동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이날 이병헌은 서울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축제의 행사장인 청계천 일대는 서울의 상징 ‘해치등’과 ‘G20 성공기원등’, 세계 24개 나라 29개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등을 비롯해 모두 2만 7000여 개의 등불빛이 가득 메웠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세계등축제가 ‘서울, 희망 빛의 숲’이라는 주제로 5일 청계광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류스타 이병헌, 서울시 홍보대사 최불암, 개그맨 배동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이날 이병헌은 서울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번 축제의 행사장인 청계천 일대는 서울의 상징 ‘해치등’과 ‘G20 성공기원등’, 세계 24개 나라 29개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등을 비롯해 모두 2만 7000여 개의 등불빛이 가득 메웠다.
이병헌 ‘서울 글로벌 홍보대사’ 위촉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가지각색의 많은 등들이 5일부터 청계천의 밤을 밝혔다. 제2회 서울 세계등축제가 ‘서울, 희망 빛의 숲’이라는 주제로 청계광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 이참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류스타 이병헌, 서울시 홍보대사 최불암, 개그맨 배동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개회사에서 서울은 자랑할 곳이 많은 도시라고 운을 뗀 뒤 “서울은 문화와 예술이 풍성한 도시, 디자인 도시로 성과를 올리고 있는 도시”라고 자랑했다. 오 시장은 G20 행
G20 성공기원등 및 2만 7000여 개 점등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서울 세계등축제가 ‘서울, 희망 빛의 숲’이라는 주제로 5일 저녁 청계광장에서 개막했다. 등은 오후 7시 30분쯤 일제히 켜졌으며, 서울의 상징 ‘해치등’과 ‘G20 성공기원등’, 세계 24개 나라 29개 지역을 대표하는 전통등을 비롯해 모두 2만 7000여 개의 등불빛이 청계천을 가득 메웠다. 또한 점등 시작점인 청계천 광장에는 8m 높이의 등불 ‘희망문’이 자리 잡았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 이참
서울시 ‘2010 한글사랑 축제’에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장단 초대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장단과 찌아찌아족의 민속공연단이 내한해 한글날 564돌을 축하했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9일 서울광장에서 ‘2010 한글사랑 축제’를 열어 한글의 의미를 더욱 새겼다. 축제 개막식에는 한글을 공식문자로 도입한 인도네시아 바우바우시장을 포함한 공무원 8명과 민속공연단원 9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아미룰 타밈(56) 바우바우시 시장은 “한글을 사용한 지 2년이 흘렀다. 한글을 통해 우정이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13개국 48개 작품 45일간의 서막 올라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세계적인 국내외 연극계 거장들의 작품과 차세대 연출가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0서울연극올림픽’이 24일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서울연극올림픽 조직위원장인 오세훈 서울시장,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로버트 윌슨, 스즈키 다다시를 비롯해 최치림 예술감독, 박계배 한국연극협회 회장 등 국내외 연극인들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0 서울연극올림픽은 ‘사랑(Sarang): Love and Humanity’을 주제로 13개국 48개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