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부가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국립극단 등 11개 국립예술기관의 하반기 공연 관람 시 할인을 제공한다.1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사회적 약자의 문화예술 누림을 두텁게 지원하기 위해 국립극단 등 11개 국립예술기관과 협력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에게 하반기 공연 관람권을 할인해 제공한다.그동안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일부 기관에서 공연 관람권 할인 혜택을 제공했으나,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예술 누림 기회를 확대하고자 국립극단 등 11개 대다수 국립예술단체 및 공연시설이 관람권 할인 서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년 관광 분야 정부 예산안을 1조 3664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1325억원, 10.7% 증가한 규모로 정부지출 증가율(2.8%) 대비 대폭 증액된 것이다.5일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K-컬처의 매력으로 한국은 가고 싶은 나라, 경험해보고 싶은 나라가 됐고 K-관광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되고 있다”며 “ K-관광이 수출과 내수의 특급엔진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2024년 관광예산안을 대폭 확대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폭적인 재정 지원과 함께 짜임새 있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내년 콘텐츠 분야 정부 예산안을 총 1조 125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2023년 대비 1683억원, 약 20% 증가한 규모다.4일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K-콘텐츠는 이제 압도적 영향력을 가진 국가전략산업”이라며 “내년도 콘텐츠산업 진흥 예산은 1조원을 돌파하고, 정책금융은 1조원을 훨씬 넘은 1조 7700억원을 공급해 콘텐츠산업을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미래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문체부는 기존 사업의 타당성과 효과성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성과 없는 관행적 사업, 유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 내년도 예산이 1조 3489억원으로 편성됐다. 29일 문화재청은 2024년 예산·기금 정부안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하며 1조 3489억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문화재청은 정부의 건전 재정기조에 맞춰 전면적 재정 혁신과 규제개혁 및 적극행정을 위한 지출 재구조화를 실시했다. 그리고 이를 통해 마련된 재원을 국가유산체제의 전면 도입과 국정과제 이행 등에 적극 투자했다.문화재청은 국정과제인 사회변화·미래가치·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가유산체제의 도입을 위해 올해 ‘국가유산기본법’을 제정하고, 불합리한 규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앞으로 저소득층과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지원이 강화된다. 국가대표 선수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 환경도 개선된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2023년 체육 분야 정부 예산안으로 1조 6117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국정과제 ‘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스포츠 복지 실현’을 위해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을 확대하고, 국가대표 훈련 여건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스포츠강좌이용권의 지원 금액과 지원 기간을 확대해 저소득층과 장애인의 스포츠 활동 지원(2023년 852억원, 33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의 내년도 예산안이 6조 7076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문체부는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예산안이 6조 7076억원 규모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대한민국이 세계 일류 문화 매력국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예산을 효과적으로 편성하기 위해 ‘민간의 자유로운 창의·혁신 뒷받침(2조 2255억원)’ ‘공정하고 차별 없이 누리는 문화·체육·관광(1조 3947억원)’ ‘세계인과 함께하는 케이(K)-컬처(8957억원)’ 등 3가지 기조를 우선 고려한 계획이다. ◆창의력과 혁신에 기반한 자유로운 예
백신 이후 경제를 바꿀 20가지 트렌드“불균형 회복 시나리오가 예상되는 2022년상황별 유연한 대응으로 기회를 포착하라!”[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위드 코로나’가 자리 잡고 단계적 일상 회복이 예상되는 2022년의 경제는 ‘회귀점 Point of Turning Back’에 진입할 것이다. 모든 지표는 회복 국면에 접어들고 완화적 통화정책은 중단될 전망이다. 하지만 선진국과 개도국 간 불균형 회복 시나리오가 예측되는 가운데 세계 경제는 또다시 새로운 변화에 놓여 있다. 국내 경제도 마찬가지다. 양극화로 치닫게 된 계층 간 회복은 ‘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2020년 전 세계와 한국을 강타할 경제 이슈는 무엇인가? 불확실한 시대에 반등의 기회를 잡으려는 자, 경제를 읽으라!‘한 권으로 먼저 보는 2020년 경제 전망’은 경제 입문자, 3040 비즈니스맨, 1인 창업자, 조직 관리자, 기업의 최고경영자까지 미래의 비즈니스를 선도할 경제 주체가 알아야 할 2020년의 경제 이슈를 집약한 책이다.이 책은 ‘경제 읽어주는 남자’로 이름을 알린 경제전문가 김광석 저자가 수년간 쌓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냉철한 분석을 바탕으로 엄격하게 선별한 20가지 경제 이슈를 소개한
전년 대비 10.9% 증액[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민들의 문화 향유권과 예술인 창작·복지 지원이 확대된다. 기초자치단체 수준에서 보급되는 국민체육센터는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로 확대된다.28일 문체부에 따르면,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2019년 정부 예산·기금 운용계획 중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은 전년 대비 총 5731억원(10.9%) 증액된 5조 8309억원으로 편성됐다.부문별로 보면 문화예술 부문이 1조 8041억원이 편성돼 부문들 중 가장 많은 비중(30.9%)을 차지했다. 관광 및 체육 부문은 약 1조 4300억 수준으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이른바 ‘블랙리스트 문화예술지원사업’들이 내년에 모두 원상 복구된다. 이는 박근혜 정부 때 폐지되거나 축소됐던 사업이다.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부당 폐지·축소됐던 문화예술지원사업을 복구하기 위한 문체부 내년도 예산안이 원안대로 국회를 통과했다. 총 104억 3천만원 규모에 달한다.‘아르코문학창작기금(작가창작지원사업)’이 내년에는 10억원으로 증가했다. 이는 문학작품을 공모해 1천만원씩 창작 지원금을 주는 사업이다.‘우수문예지 발간지원사업’도 내년 예산으로 10억원을 배정받았다. ‘특성화극장 지원사업’
23개 법정계획 중 절반 이상 제때 안 나와[천지일보=지승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 중장기계획 중 절반 이상이 제때 세워지지 않거나 시행이 임박해 세워져, 관련 영역의 길잡이 역할을 못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에 따르면 중장기 계획을 세워야 하는 문체부 소관 23개 법률 중 13개의 계획이 제때 나오지 않았다.현재 문체부 소관 법률은 총 63개다. 그중 23개 법률은 의무적으로 3년 또는 5년을 내다보는 중장기계획을 세워야 한다. 수립된 법정계획은 해당 영역의 업무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비선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과 그의 측근인 차은택 광고 감독과 관련된 문제 사업에 대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문체부)가 전면 재점검하겠다고 나섰다.문체부는 최순실·차은택 관련된 문제 사업들에 대한 전면 재점검과 관련 인사 및 추진 절차 등에 대한 정밀 검증을 위해 ‘문제사업 재점검·검증 특별전담팀(TF, 특별전담팀)’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정관주 문체부 제1차관을 팀장으로 한 특별전담팀은 감사관을 포함해 주요 실장들을 분과 팀장으로 하며, 국과장급을 팀원으로 해 이날부터 가동됐다.이 특별
용산 서계동 옛 기무사 수송부대 대지에 복합예술공간 조성평창동계올림픽 준비 위해 체육 부문 1조 2947억원 최고 편성[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현재 국립극단 공연장 및 연습실로 사용 중인 옛 기무사 수송부대에 복합예술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문화체육관광부는 23일 ‘2015년 문체부 예산과 기금 운용안’ ‘정부의 문화 관련 예산안’을 발표, 옛 기무사 수송부대 대지를 190억 원에 매입해 강북 지역의 대표적 공연예술 시설로 꾸밀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칭 복합예술공간 강북 예술의전당이다.문화부는 ‘2015년 문체부 예산과 기금 운용안’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문화재청이 2014년도 예산안을 확정했다. 특히 반구대 암각화 침수 방지 트명 물막이 댐 설치를 위한 사업비가 확보됐다.문화재청은 국민이 공감하는 서비스를 확대해 국민행복에 직접 기여하는 방향으로 내년도 문화재 분야의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을 확정했다. 확정된 예산은 6031억 원이다.먼저 문화재청의 국립무형유산원(전주시 소재, 내년 4월 개원 예정)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무형문화유산의 보호ㆍ전승ㆍ진흥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한다. 국가지정문화재만을 대상으로 하던 문화재 돌봄 사업은 내년부터
문화재훼손·안전사고 등 매년 증가길거리 상인들로 주변 통로 비좁아야간이라 위험↑… 관리 인력 부족[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지난 주말 경복궁을 찾은 관람객이 이 기간 내 하루 평균 4만여 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문화재청이 지난 22일부터 5일간 경복궁 야간개방을 시행하면서 주말까지 이어져 관람 인원이 최고에 다다른 것으로 분석된다.하지만 많은 국내외 시민이 한국의 문화재를 보기 위해 찾는 것은 좋은 일이나 안전사고 문제가 뒤따라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궁궐 개방(무료․야간)은 대부분 국가적인 행사나 특별한 날에 이뤄진다. 기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가 3조 9590억 원 규모로 2013년도 예산안을 편성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내년도 문화부 예산 및 기금 정부(안)는 올해 재정된 3조 7194억 원 대비 2396억 원이 증액된 3조 9590억 원 규모로 4조 원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곽영진 문화부 1차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와룡동 청사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내년 문화부 재정은 예산 2조 2057억 원과 6개 기금 1조 7533억 원으로 편성됐다"며 "정부 재정에서 문화부 예산이 차지하는 비율은 올해 1.143%에서 내
日 국회 비준동의 지연돼, 전망도 불투명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병인양요 때 프랑스로 반출됐던 외규장각 도서 1차분이 14일 도착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 중 반환될 것으로 기대했던 일본의 조선왕실의궤는 아직 아무런 언급이 되고 있지 않다. 지난해 11월 한일 양국정상을 통해 도서반환 협정이 체결됐지만, 일본 국회 내 반환 협정 비준동의가 계속 지연되고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일본 국회에서 반환 논의가 언제 재기될 것인가이다. 당초 일본 집권 민주당의 전략은 가장 시급한 예산안과 관련 법안을 1순위로 처리한 뒤에 2순위로 한일도서
간 나오토 내각 퇴진 등 日 정치상황 반영돼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일본에 불법유출된 조선왕실의궤 등 한국으로 반환 예정인 1205권의 ‘한ㆍ일 간 도서반환협정’이 순조롭지 않은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간 나오토 내각은 오는 3월 말 예산안을 통과시킨 뒤 최우선적으로 도서반환 협정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지만 전망은 매우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위기에 몰린 간 나오토 내각의 퇴진 등 정치상황에 따라서는 무기 연기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자민당 측은 지난해 11월 14일 반환협정 체결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