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여객선으로 2시간 이동일출·일몰 명소 ‘송이산전망대’승봉도·덕적도·영종도 등 조망해안길 등 ‘환상의 트레킹코스’[천지일보 인천=신창원 기자] 대이작도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의 탄압을 피해 피난 온 사람들이 살던 섬이다. 임진왜란이 끝난 후에도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 이들이 은거하면서 해적활동을 했다.해적이 은거한 섬이라하여 ‘대이적’이라 불리다가 지금은 ‘대이작’이라 부르고 있다. 대이작도는 인천에서 44㎞ 거리에 위치한 작지만 아름다운 섬이다.썰물 때만 드러나는 ‘풀등’이란 모래섬이 있어 더욱 유명한 대이작도는 수심이 얕고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조사보고서 발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난 2014년 11월 낙지를 잡던 어민은 경기도 안산시 앞바다에서 대부도2호선을 발견했다. 발견 당시 배 앞머리와 뒷머리 일부만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였다. 선박구조와 선체 내부에서 수습된 도자기들을 미뤄볼 때 12세기 후반에서 13세기 초반의 고려 시대 선박으로 추정됐다.13일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가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해수욕장 인근 갯벌에서 발굴한 고려 시대 난파선 대부도2호선 조사보고서를 발간했다.확인된 선박의 잔존길이는 약 9.2m,
통일신라 ‘안압지선’과 구조 유사채취 시료 연대 8세기경으로 추정수중 발굴로 도자기 870여점 출수[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인천 옹진군 섬업벌 해역에 묻혀 있던 일명 ‘영흥도선’이 통일신라시대 선박인 것으로 확인됐다.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는 지난 2012년과 2013년 두 차례에 걸친 수중 발굴조사를 통해 도자기 870여 점을 출수(出水, 물에서 건짐)하고, 고(古)선박 1척을 인양했다.인양 당시 옹진군 해역의 강한 조류와 높은 파고로, 그때의 장비로는 정밀 발굴조사가 어려워 지난해 수중 발굴조사 전용인양선인 ‘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가 인천 영흥도 해역에서 수중발굴조사를 시작한다.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소재구)는 3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영흥도 인근 해역에서 고려시대 침몰선 수중발굴을 시작한다. 앞서 이날 3시부터 수중발굴단의 안전을 기원하는 개수제(開水祭)를 지낸다. 수중발굴조사는 8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수중발굴조사는 290톤급 수중발굴 전용 인양선인 ‘누리안호’에 의한 첫 발굴이라는 점에서 의미 있다.누리안호는 아시아 최대의 수중발굴 전용 인양선으로, 2010년 건조를 시작해 지난해 12월에 취항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