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이 우리 민족 전통 명절인 설 연휴를 ‘2024 갑진년 설맞이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1일 국립민속박물관에 따르면, 설의 세시풍속 체험과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2024년은 청색에 해당하는 천간(天干) ‘갑(甲)’과 용에 해당하는 지지(地支) ‘진(辰)’이 만난 청룡(靑龍)의 해이다. 갑진년을 맞은 설맞이 한마당에서는 청룡의 용맹하고 지혜로운 기운을 한가득 담아갈 수 있는 세시행사를 마련한다. 우선 용띠 관람객이라면 무조건 청룡의 기운을 담은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전시만
서울시 17개 공원과 숲에서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소통‧공감 느끼는 프로그램도[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가 성큼 다가왔다. 특히 올 추석은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연휴가 6일로 늘어나 모처럼 모인 가족, 친척과 함께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도 전통민속놀이 체험부터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한가위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추석맞이에 한창이다.◆공원과 숲에서 맞는 추석서울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월드컵공원, 보라매공원, 선유도공원, 평화의공원 등 17개 공원과 숲에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용인시와 인제군, 통영시가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로 선정됐다. 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K-관광의 버킷리스트로 육성할 2023년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 대상지를 공모한 결과 용인시, 인제군, 통영시 3개소를 최종 선정했다.‘스마트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기술과 관광 요소를 접목해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확충하고 누구나 편리하게 관광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의 관광지를 유기적으로 결합하고 발전시키는 사업이다.올해는 전국 지자체가 제한없이 신청할 수 있는 관광명소형과 지역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풍요로움과 넉넉함의 상징인 민족 대명절 추석이 찾아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후 처음 맞이하는 올해 추석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가을의 문턱인 9월을 맞아 문화 행사를 즐기며 추석의 정취를 한껏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유산서 느끼는 추석 정취 추석 연휴기간에 4대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은 휴무일 없이 무료 개방된다. 종묘는 평소 예약제로 운영했지만 추석 연휴 기간에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다만 당초 월요일이 휴관일인 궁‧능 유적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올 추석 연휴에는 집에서도 밖에서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다. 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에 따르면, 이날부터 20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온 가족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집콕·집밖 문화생활 추석 특별전’이 운영된다. 이에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에서는 온·오프라인 공연·전시·행사 등이 준비됐다. 문체부는 2020년 3월부터 국공립 기관이 보유한 비대면 문화예술 콘텐츠를 ‘집콕 문화생활’ 누리집에서 안내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추석 특별전에서는 이를 ‘집콕·집밖 문화생활 추석 특별전’으로 확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5월 가정의 달이 어김없이 찾아왔다. 5월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어느 때보다 더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다. 이에 ‘제100회 어린이날(5월 5일)’을 맞이해 아이들에게 웃음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소개해봤다. ◆박물관, 미술관서 즐기는 문화행사 먼저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친환경을 주제로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HOW FUN) 8’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한다. 어린이문화원과 야외광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 공연 프로그램 등을 만나볼 수
2018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날 행사 개최[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오는 5일은 어린이들이 손꼽아 기다리던 어린이날이다.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2018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5일부터 7일까지 2018년 국립민속박물관 어린이날 행사 ‘만나러 가요! 박물관 속 동물친구들’을 운영한다.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날 연휴 기간 동안 어린이와 가족, 일반 관람객들을 위한 27종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먼저 박물관 앞마당 ‘어서오세요’ 안내소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는 미아방지팔찌와 안전사고 예방 안내문을 배포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이 우리나라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올바른 세배 방법에 대해 국민에게 알릴 예정이다.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2018 무술년 개띠 해를 맞아 15일, 17~18일 3일간 박물관 관람객과 함께하는 ‘2018 무술년 설맞이 한마당’ 행사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박물관은 우리나라 고유 명절인 설에 대한 의미를 알아보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민속 문화, 민속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먼저 17~18일 박물관 로비에서는 한복을 입는 방법과 세배하는 방법을 배워볼 수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개 보름 쇠듯, 설은 나가서 쇠어도 보름은 집에서 쇠어야 한다.’정월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서 그 해를 설계하고, 일 년의 운세를 점쳐 보는 달이며, ‘대보름’의 달빛은 어둠, 질병, 재액을 밀어 내는 밝음의 상징한다. 이날 마을의 수호신에게 온 마을 사람들이 질병, 재앙으로부터 풀려나 농사가 잘 되고 고기가 잘 잡히게 하는 ‘동제’를 지냈다.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2017년 정유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11~12일까지 ‘2017 행복 기원 정월대보름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보름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최근 박물관들이 실내 체험이 가능한 테마파크로 탈바꿈하고 있다. 자녀들의 겨울방학을 맞아 특별한 장소를 찾는 학부모들의 니즈를 반영한 것. 특히 바깥 날씨가 찬 겨울방학은 따뜻한 실내 체험장소의 가치를 더욱 돋보이고 있다.이때 가장 선호하는 장소는 집에서 멀지 않은 도심 근교에 위치한 따뜻한 실내 공간으로서 테마 박물관들이다. 다양한 콘셉트로 꾸며진 실내 테마 박물관은 자녀들 외 가족단위 관람객들도 관심을 끌고 있다.23일 아가월드그룹의 테마파크 운영사인 미리플랫폼 황동환 본부장은 “예전에는 박물관 관람을
국립민속박물관 ‘설맞이 한마당’ 행사 개최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강원도의 멋과 맛’[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정유년 설을 맞아 다양한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박물관 관람객과 함께하는 ‘2017 정유년 설맞이 한마당 - 새벽을 여는 닭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설 행사는 크게 설맞이 한마당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행사로 진행된다.국립민속박물관 정유년 설 행사에서는 새벽의 힘찬 닭소리처럼 전라도 임실 필봉농악, 경기도 광명농악의
팥죽 먹고 고사 지내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마련[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동지는 이십사절기의 스물두 번째 절기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따라서 동지가 지나면 점차 낮이 길어지므로 태양이 부활한다고 믿어, 동지를 흔히 ‘아세(亞歲)’, 또는 작은 설이라고 불렀다.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동지(12월 21일)를 맞아 오는 15일에 동지 세시행사를 진행한다.15일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동지와 관련된 동지고사, 팥죽 나누기 등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동지고사는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1시간 동안 야외전시
국립민속박물관, 상설전시세상 밖으로 나온 신화 속 동물말·닭·곰·호랑이·용 주제 전시체험 통해 신화 친근하게 다가와[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용, 유니콘, 페가수스 등 신화 속 동물에 대해서 많이 접해봤지만 정작 우리나라의 신화 속 동물은 잘 알지 못한다. 대부분 단군신화에 나오는 곰과 호랑이를 이야기하는 것이 전부다.하늘을 나는 말을 이야기하면 으레 페가수스인 줄 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신화보다 서양신화에 익숙하다.우리나라에도 여러 신화가 있다.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곰은 물론 박혁거세신화에서의 하늘을 나는 말, 김알지신화의 왕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못 그리는 것이 없는 국민 화가’와 ‘풍속화를 잘 그린 화가’.조선후기 화가인 단원 김홍도와 혜원 신윤복에 대한 평가다. 조선후기 풍속화로 사람들의 입에 이름이 거론된 두 인물이지만, 그들의 그림 스타일은 대조적이었다. 그럼에도 두 화가의 작품은 팽팽한 경쟁 속에 오늘날까지 최고로 인정받고 있다.◆못 그리는 것 없는 화가 ‘김홍도’중인의 신분이던 김홍도(1745~?). 그의 나이 7~8세 때부터 경기도 안산에 있는 강세황(姜世晃)의 집에 드나들며 배웠다. 강세황은 당대의 감식가이며, 문인화가다.김홍도 하면
[천지일보 과천=박정렬 기자] 과천시(시장 신계용) 아해한국전통문화어린이박물관이 오는 9월까지 ‘꼰 꼬니 고누, 삶을 놀이하다’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다니는 어린이들에게 한국 전통 고누놀이의 유래와 놀이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기획됐다.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의 문화유적에서 출토된 고누판을 재현한 유물들을 비롯해 우리나라의 여러 가지 고누들과 중국·일본·유럽 등 시공간을 초월한 전 인류의 고누놀이와 방법이 전시된다.흙과 나무, 돌과 바위, 종이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고누판의 종류와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박물관 등에서도 어린이날(5일)을 맞아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대한민국역사박물관 ‘역사 속 인물과 찰칵’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는 5일 오전 10시부터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과 공연을 한다. 체험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도안을 색칠하거나 스탬프를 이용한 ‘나만의 이름표 만들기’ ▲박물관 자료를 이용한 ‘체험 사진 찍기’ ▲대한민국 역사 속 인물을 만나볼 수 있는 ‘대한민국 역사 속 인물들과 찰칵’ 등이 있다.특히 ‘대한민국 역사 속 인물들과 찰칵’ 행사에선 안창호, 방정
5월 5일 ‘빛, 색, 조명이 있는 빛나는 어린이축제’ 개최[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조명박물관(관장 구안나)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빛, 색, 조명이 있는 빛나는 어린이축제’를 연다.이번 축제는 조명박물관이 갖고 있는 문화, 예술, 자연, 환경, 빛 공해, 놀이, 과학, 체험의 모든 문화예술 자원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축제에는 150여개 단체가 참여하고 90여개의 체험프로그램과 12개의 실내외 공연이 당일 조명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들을 위해 선사된다.축제에는 자매부대인 26기계화보병사단, 73여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이 동지를 맞아 동지고사 행사를 진행했다.22일 동지를 앞둔 17일 국립민속박물관은 야외전시장 오촌댁에서 동지고사를 지냈다.동지는 이십사절기 중 스물두번째 절기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동지가 지나면 점차 낮이 길어지고 태양이 부활한다고 믿어, 동지를 흔히 ‘아세(亞歲)’ 또는 작은 설이라고 부른다.양력으로 동지가 음력 동짓달 초순에 들면 애동지, 중순에 들면 중동지(中冬至), 그믐 무렵에 들면 노동지(老冬至)라 부른다. 올해 동지는 음력으로 11월 1
국립민속박물관서 ‘세시풍속’ 메주 쑤기 체험[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절기별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이 국립민속박물관에 마련됐다. 입동 무렵인 음력 10월 즈음에 이뤄지는 메주 쑤기 체험 활동을 오는 29일 오후 2~4시까지 진행한다. 메주 쑤기 체험은 삶은 콩을 절구에 찧어 메주 형태로 성형을 하고, 메주를 띄우는 데 필요한 새끼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농가월령가’ 중에는 “부녀야 네 할 일이 메주 쑬 일 남았구나. 익게 삶고 매우 찧어 띄워서 재워두소”라는 구절이 있다. 이는 음력 10월 입동 무렵에 메주를 쑤기
어린이박물관 전시 연계 교육ㆍ체험[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이 전시와 연계한 문화 활성화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옛 그림 속 숨은 이야기’라는 제목의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어린이박물관 특별전 ‘그림 숲에서 만난 작은 친구들’과 연계한 교육이다.특별전 ‘그림 숲에서 만난 작은 친구들’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꽃, 새, 곤충 등의 자연을 담은 조선시대 회화 작품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전시다.이번 교육에서는 전시의 내용과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