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메이커’ 롱런 청신호 켜져다큐멘터리 영화도 속속 개봉현 대권 후보도 등장해 주목[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설 연휴가 지나자 어느새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성큼 다가왔다. 한 달 남짓 남은 선거를 앞두고 극장가도 정치 영화가 속속 개봉하고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가장 먼저 개봉한 정치 영화는 지난달 26일에 개봉한 ‘킹메이커’다. 제목 그대로 대통령을 만드는 데 일조를 하기 위해 나섰던 선거 참모 이야기다. 영화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도전한 신인 정치인 ‘김운범’과 그를 대통령 자리에 올리고자 함께한 선거 지략가 ‘서창대’의 이야기
날개 돋친 듯… 하루 7024권, 분당 16.6권 (알라딘)1, 2차 입고 매진 행렬… 3차 역시 곧 매진 조짐‘채식주의자’ ‘안철수의 생각’ 기록 넘어섰다서점가 ‘문재인 특수’ 관련 도서 판매량 상승[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대한민국 제19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문재인 표지 ‘타임’지가 날개 돋친 듯 팔리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표지 및 커버스토리에 등장한 ‘타임’ 아시아판 최신호는 출간되기도 전에 품절되는 사태를 맞았다. 11일 인터넷 서점 알라딘에 따르면, 해당 도서는 1차 입고분이 판매 개시 3시간
한눈에 파악하는 대한민국 정치 지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3년 말부터 한국 페이스북에는 주목할 만한 이슈가 생겼다. ‘김재욱’이라는 한문학자가 올린 ‘삼국지 인물전’ 글 때문이었다.작금의 대한민국 정치현실에 답답함을 느낀 저자는 본인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린다. 삼국지 주요 인물과 대한민국 주요 인물을 매치한 글이었다.예를 들어 원소는 안철수, 조자룡은 조국, 마초는 표창원이었다. 삼국지 인물의 특징과 우리 현대 인물의 개성을 절묘하게 매칭 시키고 덧붙여 촌철살인으로 써내려간 인물평에 대중들은 환호했다.수많은 사람들이 글을 공
KBS 15.1% > SBS 8.9% > MBC 4.6%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제18대 대통령 선거 개표방송에 대한 시청률 결과가 발표됐다. 지상파 방송 3사 중 KBS 1TV ‘선택! 대한민국 KBS 개표방송’이 시청률 경쟁에서 승리했다. 시청률조사업체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KBS 1TV의 개표방송 전국 시청률은 평균 15.1%로, 지상파 방송 3사 가운데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SBS가 8.9%를 차지했으며, MBC는 4.6%에 그쳤다. KBS는 시간대별 개표 결과를 가장 신속히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근혜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인터넷 서점 ‘예스24’가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희망트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2012 희망트리 캠페인’은 홈페이지에서 예스24의 포인트를 기부하거나 굿네이버스가 제작한 희망트리 크리스마스카드를 5천 원에 구매하면 해당 수익금이 기부되는 방식이다. 12월 25일까지 진행하며, 포인트 기부는 하루 최대 5천 원까지 가능하다. 또 예스24는 12월 1~2일 주말 양일간 서울 종로구 인사동 쌈지길에서 롯데시네마와 함께 ‘희망 책 나눔 행사’를 펼친다. 당일 현장에서 3천 원을 기부하면 최신 베스트셀러 1권을
우수도서관 시상 용산도서관‧범서초등학교 영예 박근혜․문재인․안철수 참석의사 밝혀… 주최 측 거부로 축전 인사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49회 전국도서관대회가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회식을 열고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개회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를 비롯해 한국도서관협회 남태우 회장,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김봉희 위원장,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등 주요 내빈과 도서관 관련 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광식 장관은 “도서관 문화학교 운영, 도서관 아카데미 운영 등
우수도서관 시상 용산도서관‧범서초등학교 영예 박근혜․문재인․안철수 참석의사 밝혀… 주최 측 거부로 축전 인사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49회 전국도서관대회가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회식을 열고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개회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를 비롯해 한국도서관협회 남태우 회장,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김봉희 위원장,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등 주요 내빈과 도서관 관련 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국도서관협회 남태우 회장이 제50회 전국도서관대회가 개최될 지역을 발표
우수도서관 시상 용산도서관‧범서초등학교 영예 박근혜․문재인․안철수 참석의사 밝혀… 주최 측 거부로 축전 인사만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제49회 전국도서관대회가 1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회식을 열고 19일까지 3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개회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를 비롯해 한국도서관협회 남태우 회장, 대통령 소속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김봉희 위원장,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등 주요 내빈과 도서관 관련 단체,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김별아 작가가 기조강연자로 나서 ‘생각하는 환상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강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일반적으로 대선은 미래지향적 선거라고 한다. 다시 말해서 총선은 회고적 그러니까 심판적 성격이 강한 반면 대선은 미래 가치에 대한 투표라는 것이다. 그런데 아무리 미래 가치에 비중을 두는 게 일반적인 대선 투표 행태라고 하더라도 그런 가치에 대한 생각에 과거의 경험은 중요한 역할을 할 수밖에 없다. 즉 미래 가치를 말하기 위해서는 과거 학창 시절의 기억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말인데, 예를 들어 특정 대선 후보가 과거에 대한민국에 기여한 바가 있는지 그리고 어떤 측면에서 기여했는지가 결국 미래 가치를 말할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19일 대권 출마를 선언하며 인용한 윌리엄 깁슨(64)은 SF 소설로 유명한 미국계 캐나다 작가다. 1982년 데뷔작 ‘뉴로맨서(Neuromancer)’를 통해 사이버스페이스라는 개념을 처음 제시했으며, SF의 한 장르인 사이버펑크의 ‘검은 예언자’라고도 불린다. 깁슨의 ‘뉴로맨서’는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전세계적으로 7000만 부가 넘게 팔렸다. 안 원장은 이날 윌리엄 깁슨의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 있지 않을 뿐이다”라는 문구를 인용했다.이 말은 1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천주교는 이기적이다. 천주교는 영혼의 구원에 관심을 가지지만 유교의 정통은 사회선을 강조한다. 사람이 선을 행해야 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너무도 마땅한 도리일 뿐이다. 그러한 사회적 선을 행하는 윤리적 바탕이 사람의 본성에 내재한다. 왜 인간이 처벌의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또한 사후에 보상받기 위해서 행동해야 하느냐고 반문한다. 천주교는 현세의 고뇌에서 해탈하기 위해 인간으로서의 당연한 사회적 의무를 저버리는 불교와 결국 동일하다. 이것은 근원적으로 이기적이다. 인간이 구원을 바라는 이기심으로써는 도저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도대체 사람들은 왜 안철수를 좋아하는가? 왜 그에게 열광할까? 그의 정치적 비전이나, 한국 사회에 줄 어떤 희망, 또는 ‘대통령 안철수’로서의 면모 등은 생각하지 말고 답해보자. 물론, 그 해답은 안철수에게 있다. 그의 말 하나하나에 말이다. 안철수는 스스로 대중의 전면에 나서고자 했던 사람이 아니라, ‘대중에 의해서’ 그 대중 앞으로 나오게 된 사람이다. 그는 자신이 우리 사회의 ‘지도자’라는 말을 한 번도 하지 않았고, 그러한 희망을 비춘 적도 없다. 오히려 기존 정치판과 소위 사회 지도층이라는 인물들에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안철수의 성향은 기본적으로 아이디얼리스트이다. 남과 다른 생각을 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려 하는 사람이다. 안철수가 나름 한국사회에서 대중에게 가치를 인정받고 부각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그의 이런 성향 때문이다. 우리 사회의 규범이나 관행에서 벗어나면서도, 자유롭고 잘나고 멋진 사람이라는 이미지를 만들 수 있었기 때문이다. 탈정치를 주장하는 새로운 정치인, 변화를 이야기 하지만 믿을만한 인간이다. 식상한 보수-진보의 틀에 갇혀 여전히 과거의 유행가를 부르는 정치인에 더 이상 매력을 느낄 수 없을 때, 대중은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이 책 는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보라”는 격언을 실천하고 있다. 선거시즌마다 쏟아지는 의미 없는 ‘박근혜 관찰기’와는 전혀 다른 맥락으로 읽힌다. 이 책은 박근혜와 일견 무관해보이지만 긴밀한 선으로 이어지는 주변의 모든 움직임을 담아내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박근혜의 현주소를 넓은 시야로 포착하고 있어 그 의미가 깊다. 최근 사회적인 이슈가 되었던 강용민의 저격, 나꼼수 열풍, 안철수의 행보, 진중권의 끝없는 싸움, 문성근의 전략, 박원순과 나경원의 네거티브 선거, 4.11 총선의
[천지일보=김명화 기자]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안철수의 신간 ‘안철수의 생각’이 전국 서점에서 매진돼 3판 인쇄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발간 3일 만에 12만부를 출고하게 됐다.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는 ‘안철수의 생각’이 발간 하루 만인 지난 20일 첫 입고분이 매진된 데 이어 두 번째 입고분도 22일 오전을 기점으로 매진을 기록했다. 또 교보문고 온라인 서점에서도 20일과 22일 각각 1판과 2판 입고분이 매진됐으며, 전국 오프라인 서점에서도 재고가 바닥나 예약 주문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이들 서점은 오는 2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지난해 MBC 경연프로그램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가 전국을 들었다 놨다 했다. 사실 ‘나가수’는 갑자기 등장한 게 아니다. 연령과 계층을 뛰어넘어서 광범위한 호응을 받고 있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그 전신이라고 할 수 있다. 두 프로그램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정서의 움직임을 통해 발현된 ‘감동’이 사회적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점이다. 그래서일까. 공약보단 ‘감성’을 필두로 정치권이 유권자를 끌어모으는 현상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나가수’를 다른 측면에서 살펴보면 그 중심에는 “진짜 가수가 없다”는 믿
[천지일보=김성희 수습기자] ‘제7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대학생 기자단’을 선발한다.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으로 문화부의 정책 현장을 담아낼 제7기 기자단은 글 10명, 동영상 5명 총 15명을 뽑는다. 오는 3월부터 2013년 2월까지 1년간 문화부 블로그 등을 통해 문화 체육, 관광현장의 이야기를 전한다. 기자단 지원은 재·휴학 중인 전국의 대학(원)생 누구나 가능하며, 기사 작성을 위한 소정의 활동비, 최재 명함, 해외 취재 지원, 문화부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활동 기준을 준수한 기자단에게는 ‘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결론을 말하자면 중요한 결정을 할 때면 과거는 잊어버리고 주위 사람의 평가에 연연하지 말고 앞으로 다가올 결과에 대해서도 욕심내지 말자는 겁니다.”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만 같았던 정치판을 뿌리째 흔들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강연 내용이다. 100페이지를 조금 넘는 이 얇은 소책자에는 안 원장의 ‘입담’과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서적에서 안 원장은 자신이 생각하는 경영이란 어떤 것이며, 또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진솔하게 고백한다. 그에게 경영이란 단순한 의미의 ‘기업 경영’을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2012년 대선은 대한민국 역사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빅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단순히 보수 또는 진보가 집권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시대의 패러다임 자체가 변화하는 기점에서 선거가 치러지기 때문이다. 각 정당의 탈지역화나 최근 ‘광풍’을 일으키고 있는 복지 논란, 그리고 ‘안철수 현상’은 이러한 분위기를 잘 설명해주는 복선들이다. 청와대 홍보기획 비서관을 역임한 저자는 보수의 ‘보수다움’을 강조한다. 저자는 진보 정당의 복지정책을 뛰어넘기 위해 보수의 정체성을 포기한 채 망국적 포퓰리즘 공약을 선
새터민 가족 대상 무료 공연 진행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세계국립극장페스티벌 국내우수작으로 선정된 뮤지컬 ‘캐쉬(CASH)’ 공연이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 마련됐다. 개그맨 1세대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김병조 조선대 교수가 극단의 예술 고문을 맡고 있는 뮤지컬 캐쉬는 신구(新舊)의 조화를 이루며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안철수, 박경철을 포함해 청춘콘서트의 게스트로 참여했던 밴드 On the spot이 극중 밴드로 출연해 콘서트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의 무대디자이너 박미란 등이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