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대한민국 1호 컬러리스트인 김민경 작가가 지난 24일 서울 성수동 아모스프로페셔널이 개최한 ‘살롱 커넥션 2023’에 축사자로 나섰다.27일 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에 따르면 아모스프로페셔널은 아모레퍼시픽이 운영하는 헤어 제품 전문 브랜드로 최근 K-뷰티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헤어 산업 기술 전문 행사를 개최했다.김민경 작가는 이날 축사를 통해 “아모스에서 살롱 커넥션 2023 행사를 통해 뷰티 분야를 세계에 알리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것에 감사드리고 축하하고 이 자리를 빌려 초대해 주신 권오창 대표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반포한강공원 채빛섬에 위치한 ‘애니버셔리 뮤지엄(Anniversary Museum)’이 개관 기념 첫 번째 행사로 아트컬러리스트 김민경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세계 최초로 물 위에 떠 있을 수 있도록 건축된 ‘3개의 빛나는 섬’이라는 뜻의 세빛섬은 ‘채빛섬’ ‘가빛섬’ ‘솔빛섬’과 대형 전광판이 있는 야외무대인 ‘예빛섬’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채빛섬 1층에 위치한 애니버셔리 뮤지엄(관장 이경진)은 한강의 새로운 문화복합 공간으로서의 채비를 끝마쳤다.애니버셔리 뮤지엄 개념 기념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이상기후 등으로 비건 관심↑모피, 동물 가죽 퇴출 운동패션계, 지속 가능성에 중점 클린 뷰티, 작년부터 급부상패키지도 신경 쓰는 뷰티계플라스틱→종이 활용에 눈길[천지일보=이예진 기자] 2년째 이어지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이 변화되고 있다. 이중에서도 환경보호와 동물복지를 위한 ‘비건(vegan)’문화가 주목을 받고 있다.지금껏 소수자의 식단으로 분류됐던 ‘비건’은 종교 등의 신념으로 바라보곤 했다. 하지만 고로나19와 이상기후 등으로 환경문제가 붉어지면서 식품뿐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담아낸다면 어떤 모습일까. 실제 박물관에 전시된 도자기 등의 모습을 본 딴 ‘오브제’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8일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은 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안세홍),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와 함께 한국의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정중동(靜中動), 동중동(動中動)’을 오는 2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의 외벽 미디어에 선보인다.이 작품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럭셔리 브랜드인 설화수(Sulwhasoo)의 메세나 활동 '설화문화전'과 연계해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아시아의 미’ 시리즈 제9권 을 출간했다.‘아시아의 미’ 총서는 아모레퍼시픽재단이 기획, 발간 중인 인문교양 시리즈로써, 다양한 주제와 시대적인 생활상을 통해 ‘아시아 인’의 아름다움과 미적 체험을 대중들에게 공유하고 있다.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시아의 미’ 연구를 기반으로 ‘아시아의 미(Asian Beauty)’를 역사적, 예술사적, 문화인류학적으로 탐구하며 지난 2014년 1권 발간을 시작으로, 총 20여권에 이르는 시리즈를 엮어낼 계획이다.이번 제9권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의 서경배 대표이사 회장이 자신의 삶과 경영 이야기를 담은 ‘멀리 보려면 높이 날아라(알에이치케이코리아)’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멀리 보려면 높이 날아라’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을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키워낸 서경배 회장의 오랜 꿈과 신념,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가 겪은 여러 경험들을 진솔하게 풀어냈다.그는 모두가 화장품은 사양 산업이자, 내수 사업이라고 할 때에도 서경배 회장은 ‘전 세계인들의 핸드백 속에 아모레퍼시픽의 립스틱이 들어 있으면 좋겠다’는 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일본에 있던 고려불화인 14세기 ‘수월관음도’가 한국으로 돌아와 국립중앙박물관에 기증됐다.17일 국립중앙박물관에 따르면 유동한 ㈜한국콜마홀딩스 회장은 올해 초 일본에 있던 이 수월관음도를 구입해 이날 박물관에 기증했다. 이로써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립박물관으로는 처음으로 수월관음도를 소장하게 됐다.수월관음도는 ‘화엄경(華嚴經)’ ‘입법계품(入法界品)’에 나오는 관음보살(觀音菩薩)의 거처와 형상을 묘사한 그림이다. 그 도상은 보타락가산(補陀洛迦山)의 달빛이 비치는 연못가 금강보석(바위) 위에 앉아 있는 관음보살을
[천지일보=이경숙 기자] 국립춘천박물관(관장 최선주)은 불기2557년 부처님 오신날을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양양 낙산사’와 ‘금강산의 불교미술’ 전시를 동시에 연다.관음의 성지인 낙산사 전시에는 아모레퍼시픽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고려 수월관음도(보물 1426호)를 힘들게 대여해 공개하고 있으며, 지난 2006년 해수관음공중 사리탑에서 발견된 사리장엄구 일체와 조선 최고의 화가인 단원 김홍도와 겸재 정선의 낙산사 그림 등이 전시돼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이와 함께 상설전시실에서 특별 공개하고 있는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28일 개막[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반짝이는 무한 상상력이 가득한 단편영화들의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다. (주)아모레퍼시픽 미쟝센이 후원하는 제1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28일 CGV용산에서 개막했다. 매년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재치 넘치는 단편영화들을 통해 관객들의 더위를 말끔히 잊게 하는 미쟝센 단편영화제.영화제는 올해로 6회째 개막식 사회를 맡은 진양혜 아나운서의 인사로 시작됐다. 특히 올해는 신임 집행위원단이 새롭게 구성됐다. 집행위원단은 이용주, 강형철, 권혁재, 나홍진, 민규동,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9월부터 2개월간 주말마다 경복궁 자경전에서 ‘차 문화(다례) 체험 행사’가 열린다. 문화재청(청장 최광식)은 올해 5~7월에 이어 9~10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경복궁 자경전에서 ‘차 문화 예절 체험’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복궁 자경전은 신정왕후 조대비를 위해 1867년 건립됐으나 화재로 소실됐다. 1888년에 중건된 전각은 여성용 침전으로 의장이 화사하고 아름다우며 대비의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길상·장수·벽사문양으로 장식돼 차 문화 예절 체험에 풍경을 더한다. ‘경복궁 자경전 다례체험’은
우수 성적 수료생 취업 우선 혜택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아시아 최초의 럭셔리 비즈니스 교육기관인 서울 럭셔리 비즈니스 인스티튜트(SLBI)가 럭셔리 업계 입문과정인 인텐시브 서비스 프로그램(ISP) 장학생 30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럭셔리 브랜드들이 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후원하는 것이다. 또한 럭셔리 업계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업계의 특수한 근무 환경과 인재상에 적합한 예비 취업생을 선발‧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국내 지원자 중 선발된 장학생들은 300만 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