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부가 외국인을 대상으로 쇼핑문화관광축제 ‘코리아그랜드세일 여름 행사(Korea Grand Sale-Summer Special)’를 마련했다. 9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재)한국방문위원회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축된 방한 관광 시장을 회복하기 위해 10일부터 31일까지 외국인을 대상으로 ‘코리아그랜드세일 여름 행사’를 개최한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에, 외국인 관광객 방문을 촉진하고 관광 수입을 증대하기 위해 항공, 숙박,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1~7월 서울 시내 면세점 국산품 판매 62% 상승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K-POP, 한류스타, 한식 등의 한류 열풍 덕에 면세점 국산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판매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 24일 관세청 서울본부세관은 지난달 서울 시내 면세점 6곳에서 국산품을 구매한 외국인 관광객 964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벌였다. 그 중 777명(80.6%)이 ‘국산품 구매를 고려할 때 한류의 영향을 받았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산품 구매에 영향을 미친 한류문화로는 드라마 등 영상콘텐츠(35%), K-팝스타 등 한류스타(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