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오이도 해양단지’ ‘오이도 선사유적공원’ ‘사천바다케이블카’ 등 20개소가 내년도 열린관광지에 선정됐다. 29일 문화체육관광부는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지로 9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2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관광 약자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서울서 차·지하철로 1시간가을과 어울리는 명소 多저수지야경 ‘시흥9경’ 뽑혀봄·가을엔 강태공으로 북적수도권 최고 연꽃 감상지550년의 역사 간직한 연못300종의 수생식물 재배 돼[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가만히 앉아 하늘을 올려다보고만 있어도 즐거운 가을이 왔다. 높은 하늘과 각양각색의 구름, 시원한 바람을 즐기러 경기도 시흥시로 가보는 건 어떨까. 시흥시는 유독 가을과 잘 어울리는 명소가 많다.지난 12일 시흥시 명소를 찾아 가을을 만끽해봤다. 시흥시는 서울과 인접해 있어서 자동차와 지하철로 1시간 남짓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고려난파선, 해남청자를 품다’특별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고려 시대 해남청자 운반선인 ‘군산 십이동파도선’의 수중발굴 15년만에 발굴성과를 공개하는 전시가 마련됐다.2일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바다, 바람, 흙, 불이 빚은 해남청자를 소개하는 특별전 ‘고려난파선, 해남청자를 품다’를 9일부터 10월 13일까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유물전시관(전남 목포)에서 개최다고 밝혔다. 전시는 4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1부 서남해 바닷길, 해남청자를 품은 고려난파선, 2부 해남청자의 바닷길 유통, 3부 고려의 소박한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5월의 봄날 야경이 일품이라고 알려진 경기도 안산시 수암봉에 올랐습니다.야간 수암봉에서 내려다보면 서울 외곽고속도로와 함께 안양, 군포, 안산, 시흥시를 조망할 수 있습니다. 좀 더 멀리 수원, 시화방조제, 인천대교까지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서울역사박물관, 운현궁 전시노안당 등에 담긴 이야기 공개통치체제 재정비 등 정책 논의고종·명성황후 가례 올리기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조선 후기 흥선대원군의 사가로 알려진 ‘운현궁(雲峴宮)’. 서울 창경궁과 종묘와 멀지 않은 곳에 있어 이곳을 찾는 발길이 많다. 고종과 명성황후의 가례 장소로도 유명한 운현궁은 흥선대원군의 정치적 성향과 생애가 담겨 있는 장소다.눈으로만 보면 건물 채밖에 보이지 않겠지만, 역사를 알고 나면 깊은 깨달음을 얻는 곳이 바로 운현궁이다. 이와 관련해 서울역사박물관의 ‘운현궁, 하늘과의 거리 한자 다섯 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가을하늘 청명한 9월,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이 열린다.31일 서울시에 따르면, 9월 9~10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는 ‘서울북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축제도서관, 북콘서트, 저자와의 만남 등 책과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광화문 광장 일대에서는 19~21일, ‘알타이 문화예술축제’가 열린다. ‘고구려의 형제들, 서울 광화문에서 만나다’를 주제로 알타이문화계 국가들의 전통문화 전시, 예술공연, 포럼 등의 행사가 진행되는 문화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지난 5월부터 시민들과 함께 한 ‘문화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출연 참가자 모집[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가 9월 23일 ‘2017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에 함께할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등 출연 참가자를 모집한다.2017년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 행사는 9월 23일 인력 1100여명과 말 140필 규모로 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시흥행궁까지 을묘년 원행의 옛 행차모습에 가깝게 재현할 예정이다. 9월 24일 경기도 구간은 수원시와 화성시가 추진하여 순차적(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예정이다.전체 인원 1,100명 중 능행차의 주인공인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문학광장(발행인 김옥자)이 지난달 27일 경시 시흥 오이도 함상전망대에서 황금찬 문학제를 개최했다.문학광장은 그간 황금찬 시인의 문학정신을 본받기 위해 수년간 황금찬시맥회를 운영해왔다.이날은 지난 4월 8일 타계한 황금찬(향년 99세) 시인의 49재가 진행돼 의미가 깊었다.행사는 시낭송, 태권도, 벨리댄스, 음악연주 등으로 다채롭게 펼쳐졌으며, 시화전도 함께 진행됐다.오는 26일까지 한 달간 전시되는 시화는 문학광장에서 활동하는 100여명 시인의 엄선된 작품이다.문학광장 김옥자 발행인은
지난 6월 ‘딱 한잔 더’ 발표쉬운 멜로디로 한번 들으면바로 따라 부를 수 있어[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안녕하세요. 트로트 걸그룹 진주걸스입니다.”노래하기 전 무대에 서서 진주걸스는 이같이 인사한다. 걸그룹이라는 차별성을 뒀기 때문이다. 아이돌 등 가수가 쏟아져 나오는 가요시장에서 진주걸스의 두 자매는 트로트로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 6월 발매한 3집에서는 트로트와 랩을 접목해 새로운 장르를 선보였다. 타이틀곡 ‘딱 한잔 더’는 신나는 비트와 랩이 만나 젊은이들부터 노년층까지 함께할 수 있고, 멜로디가 쉬워 금방 따라 할 수 있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글로만 기록된 역사는 다소 어려울 수 있다. 만약 눈앞에 역사가 재현된다면 어떨까? “아, 그 시절엔 이랬구나”라는 말이 절로 내뱉어질 거다. 지난 8~9일 진행된 ‘2016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도 그랬다. 정조대 왕의 꿈과 이상이 담긴 을묘원행(1795년). 정확히 221년 만의 재현이었다.서울 창덕궁을 출발해 시흥행궁까지는 서울시(창덕궁~노들섬)와 금천구(노들나루공원~시흥행궁)가 순차적(릴레이)으로 재현했다. 행사 참여 인원은 1239명, 말은 168필이 동원됐다.경기도 구간은 수원시가 재현했다. 을묘
창덕궁에서 수원화성까지 능행차 재현221년만에 전구간 수원시와 공동재현서울시 구간 약 21㎞를 1239명 동원[천지일보=강병용 기자] 서울시는 수원시와 정조대왕의 꿈과 이상이 담긴 1795년 을묘원행을 공동으로 재현에 나섰다.‘2016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8일 오전 창덕궁에서 출궁 의식부터 재현해 행차참여 인원 1239명, 말 168필, 배다리 330m 규모로 서울 창덕궁을 출발했다.창덕궁을 출발해 시흥행궁까지는 서울시와 금천구가, 경기도 구간은 수원시가 추진하는 순차적(릴레이) 방식으로 을묘년 원행의 옛 행차 모습에 가깝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지일보(대표이사 이상면)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로비에서 ‘전쟁과 평화 특별사진전’을 개최했다. 이번 사진전은 오는 25일까지 열린다. 전시를 통해 공개되는 100여점의 사진들은 6·25전쟁 당시 종군기자로 참전해 3년간 전쟁현장을 직접 담은 미국 종군기자들이 촬영한 생생한 기록물이다. 시흥시의회 윤태학 의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제1회 박후규인상사진아카데미 수료 전시회가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금천구 시흥에 위치한 금나래아트홀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회에는 ‘빛으로 그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본아트, 베이비사진, 다양한 분야의 인물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김주환, 김지원, 류수민, 방상은, 신예호, 이근호, 이시준, 이혜선, 허순희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미국 프로사진가협회(PPA)에서 인정하는 자격을 보유한 박후규 마스터는 “사진은 빛으로 하는 예술이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사라져 가는 전통 인상 사진을 접할 수 있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사)대한민국통일문화창작진흥회, 한국문화예술창작진흥회가 주최하고 연예저널, 소년중앙일보가 주관하는 제12회 대한민국통일문화제가 지난 26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김유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체육, 문학, 음악, 미술, 무용 분야에서 사전 공모와 실기를 거쳐 주로 초중고 학생들과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까지 선정해 시상했다.행사 후원은 통일부, 국방부, 교육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 충청북도교육청,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가 했다.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사)대한민국통일문화창작진흥회, 한국문화예술창작진흥회가 주최하고 연예저널, 소년중앙일보가 주관하는 제12회 대한민국통일문화제가 지난 26일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김유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체육, 문학, 음악, 미술, 무용 분야에서 사전 공모와 실기를 거쳐 주로 초중고 학생들과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까지 선정해 시상했다.진동은 (사)한국문화예술창작진흥회 회장은 “평화로운 남북통일은 온 국민의 소원이며 숙원사업”이라며 “이같이 한자리에 모여 통일문화예술 행사를 개최하고 평화통일의 소
청소년 힐링 프로젝트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콘서트’ 공연[천지일보=박미라 기자] 서울 금천구 금나래아트홀 소속인 금천교향악단(신지훈 단장)은 비영리단체 공익활동 사업으로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 힐링프로젝트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개최한다.지난 10월 7일 시흥중학교에서 시연된 것을 시작으로 11월 18일 난곡중학교, 11월 20일 안천중학교를 찾아가 청소년들에게 클래식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오케스트라의 선율을 선사한다.이번 음악회는 청소년들이 학교 안에서 전문연주단체의 수준 높은 음악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다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지난 10~11일까지 양일간 전북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연합회장배 및 제2회 지평선배 전국 줄다리기 대회’에 출전한 서울시 대표 아리수와 타이완 남자부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서울 아리수는 이번 경기에서 종합 3위를 차지하고, 타이완 팀은 혼성부 1위를 차지했다. 서울시 대표로 출전한 ‘아리수’는 2014년 창단한 팀으로 서울 송파구를 중점으로 결성됐다. 결성된 지 1년여 만에 지난 4월 충남 당진 기지시 전국 줄다리기대회와 경기도 시흥시 대회에서 혼성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올해 3번째 우승
지역 일간지와 주간지 각각 27개ㆍ42개사 확정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올해 정부의 지원을 받게 될 지역 언론 69개사가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지난 25일 ‘지역신문발전지원 특별법’에 따라 2013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69개사(일간지 27개사, 주간지 42개사)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우수지원대상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최창섭)가 104개의 신청사 중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2013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사업비는 총 106억 7200만 원이다. 앞서 문화부는 지난해 신청한 101개사 중 70
‘경계없는 예술프로젝트#09-가로등이 전하는 이야기’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서울 문래동 철재상가 골목의 예술 프로젝트 ‘경계없는 예술프로젝트#09-가로등이 전하는 이야기’가 오는 23일부터 양일간 펼쳐진다. 70~80년대 문래동은 철재상가 집합소로 유명했다. 하지만 90년대에 접어들면서 철재산업이 시흥 김포 검단 시화 반월 등 수도권 공단지역으로 옮겨지면서 동네의 명성은 사라졌다. 하지만 문래동은 2007년부터 예술가들의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예술가들은 서울 도심의 비싼 임대료를 피해 문래동 철재상가의 빈 사무실에 둥지를 틀었다
[길을 찾다] 문래예술공간 90년대 철재산업 허리 역할… 이젠 예술가 창작지원 문화공간으로 지난달 독특한 전시장을 찾았다.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전시장의 이름은 ‘정다방프로젝트’였다. 초행길이었으나 상호명이 독특해 ‘건물이 눈에 띄겠지’란 생각과 함께 문래역 2번 출구로 나왔다. 아파트단지를 벗어나니 2~3층 높이의 낡은 건물들이 듬성듬성 있었다. 목적지를 향해 제대로 가고 있는지 의심스러워 스마트폰 지도앱을 켜고 걸어갔다. 평소 ‘문래동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중심지’라는 이야기를 들었기에 동네도 예술향이 묻어나는 동네인 줄 알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