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박해전 사람일보 회장이 판문점선언시대 한국정치의 시대정신을 밝힌 저서 ‘통일대통령 깃발’을 출간했다.지난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 통일정책특보로 활동한 저자는 통일대통령은 판문점선언 시대정신이며, 식민과 분단 기득권에 안주해 그 기득권을 계속 유지하려는 정치기술자들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고 말한다. 식민과 분단의 적폐를 청산하고 민족자주와 조국통일을 이루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정의, 공정, 법치임을 강조한다.특히 이 책에 실린 광복절 판문점 가상대담 ‘통일대통령을 부른다’는 대선후보 토론회에 나서
5인조 남성 팝페라 그룹 “추억과 감동의 시간으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내달 18일 인천평생학습관 미추홀에서 ‘컨템포디보의 뉴 팝페라 쇼(New Popera Show)’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컨템포디보는 테너, 바리톤 등 5명의 젊고 실력 있는 성악가들로 구성된 팝페라 그룹으로 ‘열린음악회’ ‘불후의명곡’ 등에 출연하는 등 2018 채널A ‘보컬플레이’에서 MVP 2회 수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그룹이다.이번 공연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유명 뮤지컬 ‘라이온 킹’의 ‘Circle of Life’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이런들 어떠하며 저런들 어떠하리/ 만수산 드렁칡이 얽어진들 어떠하리/ 우리도 이같이 얽어져 백 년까지 누리리라.’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 죽어/ 백골이 진토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님 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문답 형태로 돼 있는 ‘하여가’와 ‘단심가’는 조선 개국을 둘러싼 이야기가 잘 담긴 시조다. 짧은 글이지만 두 시조 안에는 이방원의 개국에 대한 야망과 정몽주의 고려에 대한 충절이 잘 내포해 있다.이 같은 시조에 대해 문학박사이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