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방탄소년단(BTS)’ ‘오징어게임’ 등 ‘K-컬처’의 인기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 중동, 남미 등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세계 곳곳에는 한국어 학습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정부는 한국어 전문 교육기관인 세종학당을 오는 2027년까지 350개소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어 교원도 350명 파견된다.7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오전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세계 한국어 교육자대회’ 개막식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세계 미래세대를 잇는 한국어 세계화 전략(2023~2027)’을 발표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단청, 모사, 전통한지 등 전통공예를 문화유산 전문가에게 배워볼까.24일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에 따르면, 다음달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4개월간 서울학습관과 세종학습관에서 ‘2023년도 하반기 전통공예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7월 31일부터 8월 13일까지 일반국민을 대상으로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지난 상반기에는 총 12개 과정을 운영해 총 136명(서울 83명, 세종 53명)의 수료생을 배출(수료율 94.0%)했다. 하반기에는 세종학습관에 모사(화조화·초상화)과정을 확대
“문대통령조차 공수 틀리게 하고 있어”큰절에는 공수 반드시 해야 ‘남좌여우’충효예 교육지도사·힐링지도사 양성[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절을 갖출 때 공수(拱手) 하나로 그 사람의 인품이 좌우되는데, 요즘 공수를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다. 특히 큰 절을 할 때 공수를 제대로 하지 않거나 틀린 방법으로 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다. 심지어 국민을 대표하는 문재인 대통령조차도 공수 방법을 틀리게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반세기 이상 한평생을 충(忠)효(孝)예(禮) 알리기에 힘쓰고 있는 충효예문화운동본부 박홍엽(77) 대표총재가 예절 강의를
수려한 자연환경 배경으로 수많은 석학·성현 배출포천향교·길명사·채산사·충목단 등 문화유산 많아포천문화원, 지역 전통과 문화유산 보전에 주력향토사료집 발간 등 향토사 연구 및 사료 정리 힘써[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포천은 작은 고을이지만 이름만 들어도 아는 명인을 많이 모시고 있습니다.”경기도 포천시 포천문화원에서 만난 양윤택(79) 원장의 첫 마디는 짧고 강렬했다. 포천에서 태어나고 중고등학교를 이곳에서 다닌 양 원장은 포천의 역사와 문화를 누구보다 잘 아는 ‘산 증인’이었다.그는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의 시조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DMZ문화원(원장 장승재)이 27일 정전협정 64주년과 DMZ의 날을 맞아 DMZ문화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DMZ문화원은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뮤지업웨딩홀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1회 DMZ문화대상 시상식과 제2기 DMZ문화학교(DMZ 리더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DMZ문화대상은 DMZ(비무장지대)와 관련해 처음으로 민간에 의해 진행된 행사라 의미가 깊었다. 장승재 원장은 “DMZ에 대해 그 어디에도 관련 교육이나 소통하는 자리가 없고, DMZ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수고하는 이들을 위해 치하하는 어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이 조선 시대 왕실문화와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도슨트(전시 해설사) 양성 프로그램 ‘나도 왕실유물 해설사’ 2기를 개설‧운영한다. ‘나도 왕실유물 해설사’는 국립고궁박물관의 전시 해설 교육과정을 수료한 청소년들이 박물관을 찾은 또래 친구들에게 눈높이에 맞는 해설을 직접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처음 개설해 관람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초등학교 5학년~중학교 2학년 학생 총
전통문화교육원, 2015년도‘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수료식 개최[천지일보=이선미 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원장 류춘규)은 26일 오후 2시 전통문화교육원 대강당(충청남도 부여군 규암면 백제문로 367)에서 2015년도 ‘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통해 107명의 미래 문화재 수리 장인(匠人)을 배출한다.문화재수리기능자 양성과정은 ‘문화재 수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정한 22개 종목별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기숙형의 전용 기능교육공간을 갖추고 강도 높은 100% 실기교육을 시행하는 1년 기간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로 이 빛을 활용해 각각의 인물이 갖는 특징을 이끌어내고 입체감까지 살린 전시회가 서울시 금천구 소재 금나래아트홀에서 5~6일까지 진행됐다. ‘빛으로 그리는 세상’을 주제로 열린 제1회 박후규인상사진 아카데미 수료전시회는 요즘 사회에서 찾아보기 힘든 전통 인상사진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박후규인상사진아카데미의 박후규 대표는 미국 프로사진가협회(PPPA)가 인정하는 자격을 보유한 마스터로 ‘사진은 빛으로 하는 예술’임을 강조한다.
큐레이터 전시 교육, 국내외 고적답사 참여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사단법인 국립중앙박물관회가 박물관대학 특설강좌 37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1977년 문을 연 박물관대학은 현재 1만 355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설강좌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1년간 인문학의 다양한 주제를 분야별 최고의 석학 100여 명에게 배우게 된다. 박물관 특설강좌는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씩 총 33회에 걸쳐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진행된다. 큐레이터가 직접 설명하는 국립중앙박물관 전시실 교육, 전국의 산재한 문화재들을 찾아가는
15일 국립경주박물관서 수료식 진행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가 59번째 수료생을 배출한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15일 오전 11시 제59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 수료식을 박물관강당에서 진행한다. 지난 3월 1년 과정으로 시작된 제59기 경주어린이박물관학교는 95명의 초등학생이 입학해 6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게 됐다. 수업은 우리 역사와 박물관과 관련된 여러 주제의 강의식 수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 대릉원‧문무대왕릉‧남산 답사, 민화그리기, 금관‧토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진행했다. 이번 수료식에서
CG제작 심화과정 교육생 20명, 최근 개봉영화 CG제작 참여 [천지일보=유용주 시민기자] 경기도가 지원한 ‘영화 CG 제작자 양성 심화과정’ 을 수료한 20명의 교육생이 최근 개봉한 영화의 CG작업에 참여하면서 전문 직업인으로써 첫 발을 내밀었다. 10일 경기도에 따르면 ‘영화 CG 제작자 양성 심화과정’은 여성친화 직종을 발굴하고 여성일자리를 지원하기 위하여 경기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위탁 운영한 교육으로 이들 20명의 수료생들은 이준익 감독의 영화〈평양성〉CG작업에 참여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가량 실시된 이
우수 성적 수료생 취업 우선 혜택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아시아 최초의 럭셔리 비즈니스 교육기관인 서울 럭셔리 비즈니스 인스티튜트(SLBI)가 럭셔리 업계 입문과정인 인텐시브 서비스 프로그램(ISP) 장학생 300명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럭셔리 브랜드들이 서비스 분야 전문인력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 후원하는 것이다. 또한 럭셔리 업계 근무를 희망하는 사람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해 업계의 특수한 근무 환경과 인재상에 적합한 예비 취업생을 선발‧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국내 지원자 중 선발된 장학생들은 300만 원에
고려대 서예문화최고위과정 작품평가전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원장 강선보)은 3일 고려대 라이시움에서 국내 유일 고려대 교육대학원 서예문화최고위과정반의 제6기 수료생 작품전을 열어 평가·전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선보 원장은 “서예는 고도의 조형적 미학과 내면의 수양이 조화를 이루는 예술”이라며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서예 작가로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김성곤 담임교수는 “서예는 모든 학문의 기본”이라며 “정신을 수양하고 내면을 닦아 즐거운 인생을 살아가는데 표본으로 삼길 바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