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문기’ 등 중요 문서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규장각한국학연구원이 한국학 연구서를 비롯해 규장각 소장 자료 등 70여 권 80여 종을 선보인다. 서울 규장각한국학연구원(원장 김인걸)은 22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특별전 ‘규장각, 한국학의 여정’을 연다. 전시에서는 원로학자가 저술해 해방 이후 출간된 ‘한국학 연구서’ 70여 권과 이 연구의 기본 자료가 된 ‘규장각 자료’ 80여 종을 나란히 선보인다. 특히 한국고문서 연구 권위자로 손꼽히는 최승희 서울대 명예교수가 1981년에 펴낸 ‘한국고문서연구’는 한국 고문서학을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