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희 기자] 한민족의 국조 단군왕검의 개국을 기념하는 ‘단기 4345 개천절 대제전’이 열렸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3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사직공원 내 단군성전에서 ‘단기 4345년 개천절 대제전’을 개최했다. 개천절 대제는 고조선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5천여 년 동안 전승된 단군제향이다. 개천절 대제를 주관한 사단법인 현정회(이사장 최창기)는 1962년 사직단에 단군성전을 지은 후 40여 년간 매년 개천절마다 대제를 지내오고 있다. 이날 대제는 ▲제향의 시작을 고하는 ‘분향강신’ ▲첫 잔을 올리는 ‘초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