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사진 이정은 대한민국역사문화원 원장/ 3.1운동기념사업회 회장◆ 존 로스 등의 첫 성경 번역처음 한글 은 포르투갈 또는 프랑스 신부가 중국에서 4복음서의 구절을 발췌하여 해석을 붙인 것이었다. 자체를 온전하게 번역하여 펴낸 것은 1882년 만주에서 존 로스와 매킨타이어가 주관하여 이루어졌다. 이들은 의주 청년 서상륜, 백홍준 등의 도움을 받아 누가복음을 번역하여 라는 이름으로 펴냈다.로스는 번역에 착수하며 “누구나 읽을 수 있는 민중의 언어로 번역되어야 한다”는 원칙을 세웠다
삼국사기 등에 구구셈법 표기세종대왕 시절 관리들도 암기백제시대 구구단 표 발견으로일본서 전래됐다는 가설 종식[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1=2, 2×2=4, 2×3=6, 2×4=8….’어린 시절 구구단을 외우던 기억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때는 구구단을 외우는 것이 어려웠지만 꼭 익혀야 한다고 생각하고 될 때까지 외웠다. ‘구구단을 외우자’라는 게임이 있을 정도로 구구단은 친숙한 존재다.수학은 잘 몰라도 생활에는 별탈이 없으나, 구구단은 일상생활에 자주 사용하는 꼭 필요한 셈법이다. 그렇다면 이 같은 구구단은 언제 처음 만들어진
[천지일보=고하늘 기자]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두 번째 신작 가 출간됐다.는 2013년 스웨덴에서 출간된 지 6개월 만에 26개국에 판권이 팔리고 전 세계 판매 부수 150만 부를 돌파하며 ‘100세 노인’에 잇는 ‘요나손 열풍’의 행보를 걷고 있다.이번 신작은 100세 노인의 삶보다 더 기구하고 기상천외한 까막눈 소녀의 삶을 그렸다. 요나손 특유의 재치 있고 유쾌한 문체로 배꼽을 잡게 하는 한편, 인간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종
남문기 뉴스타부동산 겸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그의 한마디에 7만여 명이 귀 기울여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예순을 바라보는 나이지만 온라인상에서 N세대보다 더 활발히 활동하는 이가 있다. 이러한 이유로 그가 움직이면 세계가 함께 움직인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바로 남문기(59) 뉴스타부동산 회장이다. 그에게 붙은 직함은 이뿐만이 아니다.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이자 미주한인회총연합회 총회장 역시 남 회장이다. 현재(1일 기준) 그의 트위터를 팔로우(친구 추가)한 네티즌만 무려 7만 2610명이며 페이스북의 친구도 수만 명이다.
조지 오웰 作[천지일보=김지윤 기자] ‘1984’의 주인공 윈스턴 스미스는 사상경찰에 체포돼 애정성(愛情省) 고민실로 소환된다. 죄목은 부인을 사랑한 죄다. 윈스턴이 살고 있는 나라에서는 아기를 낳기 위한 목적 외에 사랑하는 것은 불경죄에 해당된다. 경찰은 가택수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윈스턴이 쓴 일기장을 찾아낸다. 일기 가운데 ‘자유란 2+2=4라고 떳떳이 말할 수 있어야 한다’는 문구가 있었다. 소설 속에서는 절대 권력자인 ‘빅 브라더’가 내세운 ‘2+2=5’라는 셈법을 무조건 따라야 한다. 이러한 말도 안 되는 논리를 근거로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