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일본 기상청이 쓰시마 지진 지도에 독도를 일본땅으로 표기한 것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강력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2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지난 19일 일본 나가사키현 쓰시마(대마도) 인근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한국 기사청이 발표했다. 지진이 발생한 후 경상권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땅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다는 반응을 보였고, 네티즌 사이에서 진동이 느껴졌다는 글이 SNS에 널리 퍼졌다. 이런 가운데 일본 기상청 역시 이번 지진에 대한 상황을 전하면서 지도에는 독도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최근 발생한 서울 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 사건과 관련해 문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정부는 CCTV 설치 대수를 늘리겠다는 현실적인 대안을 내놨지만, 장기적으로는 문화재에 대한 자부심을 키우는 올바른 인식 확립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내는 물론 해외 문화유산도 잇따른 낙서 테러에 몸살을 앓아 왔다.◆궁궐 내부에 수많은 낙서 자행22일 서경덕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번 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 때문에 온 나라가 시끄러운 상황”이라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일본 정부가 도쿄 사찰에 남아있는 ‘고려대장경’ 목판 인쇄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후보로 밀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021년 기록유산 등재를 신청했다 한차례 기각됐으나 재도전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고려대장경 목판본은 한국의 대표적 문화유산임을 명확히 해야한다고 주장했다.◆일본의 등재 추진에 논란 일어4일 서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일본 정부가 ‘고려대장경 목판 인쇄본’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 추진한다고 밝혀 큰 논란이 됐다”며 “지난 주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배우 송혜교씨와 함께 미국 서부 최대 미술관인 라크마(LACMA)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작해 관람객에게 제공했다.9일 서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글날을 맞아 라크마 홈페이지에 약식으로 제작한 '한글 지도'를 제공하게 됐다”며 “영어, 스페인어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어 지도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서 교수는 “ 라크마 방문을 원한다면 먼저 홈페이지에 들어가 ‘한글 지도’를 확인한 후 각 전시실의 위치를 파악하면 된다”며 “티켓 발부 시 제공되는 한국어 안내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홍콩 박물관 측이 한국의 부채춤을 중국 무용이라고 소개한데 대해 “문화침탈 행위”라고 지적하며 항의 메일을 보냈다.25일 서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5월말 홍콩 고궁박물관에서 SNS에 올린 잘못된 정보를 바로 잡고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전했다.서 교수에 따르면, 홍콩 고궁박물관에서 올린 피드에는 한복을 차려 입고 부채춤을 추는 장면을 올리면서 ‘Chinese Dance’로 소개를 하고 있다. 서 교수는 “부채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용 중 하나인데, 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오는 31일 한국 주최 다국적 해상훈련이 열리는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해군들에게 29일 부산항에 입항하는 일본 함대의 ‘욱일기’가 전범기라는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이날 서경덕 교수는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이 욱일기를 게양한 채 부산항에 입항한다”며 “한국과 일본을 제외한 4개국 참가국 해군 측에 욱일기의 역사를 알리는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실제로 31일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한국이 주최하는 다국적 훈련에 한미일 3국과 호주 등 4개국의 해상전력, 그리고 싱가포르 및 캐나다까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김치’ 영상 광고가 올려졌다고 밝혔다. 12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Korea's Kimchi, Now For Everyone(한국의 김치, 이제 모두의 김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은 30초짜리로, 아메리칸이글 빌딩의 초대형 전광판을 통해 향후 4주간 총 6720회를 상영할 예정이다. 이번 김치 영상은 한국의 김치를 맛보는 세계인들의 자연스럽고 놀라운 감정 변화를 흑백의 슬로우 모션 영상으로 표현했다. 특히 영상 속에서 김치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중국 국가박물관이 한중일 고대 유물 전시회에서 고구려와 발해가 제외된 ‘한국사 연표’를 철거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역사 왜곡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중국 측이 해당 내용에 대해 사과하거나 수정 의사 없이 철거 통보만 한 것은 역사 왜곡을 인정한 것이 아닌 현 상황을 면피하고자 하는 꼼수라는 지적도 나온다. ◆고구려·발해 없는 고대사 연표 중국은 한중 수교 30주년과 중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지난 7월부터 ‘동방길금(동방의 상서로운 금속)-한·중·일 고대 청동기전’을 진행 중이다. 전시는 중국 국가박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최근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포털 ‘MSN’ 날씨 정보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 인식돼 논란이 된 가운데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인식 오류를 바로 잡았다고 밝혔다. 15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8일 제기된 마이크로소프트 MSN 날씨 정보의 독도 인식 오류를 바로 잡았다”며 “관련 보도가 시작된 9월 8일 당사가 의도하지 않은 결과에 대한 오류를 확인하고 즉각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오류는 한국시간 9월 9일부로 해결된 상태다. 앞서 8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MSN 날씨에서 태풍 ‘힌남노’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포털 ‘MSN’ 날씨 정보에 독도가 ‘일본 땅’이라 인식돼 논란이 되고 있다. 8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에 따르면 제보를 통해 확인한 결과 MSN 날씨에서 태풍 ‘힌남노’의 ‘주의보 및 경고’ 제공 시 독도를 클릭하면 일본 측 날씨 정보가 나온다고 밝혔다. 독도에 대해 ‘독도’ 혹은 일본 측이 주장하는 ‘다케시마’를 표기하지는 않았지만, 일본어로 일본 시마네현 오키제도에 대한 날씨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 세계 일기예보를 제공하고 있는 미국의 아큐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손흥민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경기 도중 상대 팀 팬으로부터 인종차별을 당한 것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EPL 20개 전 구단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밝혔다. 19일 서 교수는 “전 세계 축구팬들이 많이 시청하는 EPL 경기에서 어떻게 인종차별 행위가 계속 벌어질 수 있는가”라며 “이건 손흥민 뿐만이 아니라 아시아인 전체를 모독하는 행위다. 첼시 구단과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철저한 진상규명을 해야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인종차별 행위에 대한 ‘솜방망이 처벌’이 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중국의 한 모바일 게임 광고에서 이순신 장군을 ‘중국 문명’으로 표기했다가 삭제한 일이 벌어졌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선을 제대로 넘었다”고 지적했다. 19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갑자기 개인 메시지로 많은 제보가 들어와 확인해 봤더니 정말 말문이 막혔다. 선을 제대로 넘었네요”라며 글을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중국 회사가 만든 게임이 이순신 장군을 ‘중국 문명’으로 표기하는 광고를 게재했다가 큰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게임 개발사 ‘4399’가 출시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디즈니플러스(디즈니+)에서 방영 중인 중국 드라마 ‘진수기’가 한국의 ‘대장금’ 표절 의혹과 ‘문화공정’ 논란이 일고 있다. 10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 세계에서 방영 중인 드라마 ‘진수기’는 한국에서만 시청이 제한돼 논란 내용을 확인하는 데도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재 디즈니+ 측은 ‘진수기’ 스트리밍 국가에 한국이 제외된 것에 대해서는 “콘텐츠 공개 여부 및 일정은 각 나라의 여건과 사정에 따라 상이하다”는 입장만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일본의 욱일기가 ‘전범기’로 사용됐다는 내용의 영상이 일본 유튜브에서 공개된다. 이는 지난해 일본 외무성이 공개한 욱일기 광고 영상에 맞대응 하는 것이다. 11일 서경덕 교수는 “최근 일본 외무성이 욱일기 관련 한국어 영상을 한국 측 유튜브에 광고해 큰 논란이 됐었다”며 “이에 맞서 올바른 대응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욱일기 관련 일어 영상을 제작해 일본 측 유튜브에 똑같이 광고를 집행해 줬다”고 설명했다. 제작된 2분 분량의 욱일기 영상은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한국어 및 영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꽃이 피는 봄이 찾아왔다. 한 해가 시작된 지 얼마 되지 않은 듯한데 벌써 3월 말이다. 새 학기가 시작되는 만큼, 생명력이 가득한 한 달이기도 하다. 그만큼 3월 한 달 동안에도 여러 이슈들이 오갔으니, 대중들의 관심을 모은 이슈들을 한데 모아봤다.◆[단독] 춘천 봉의산성 정상에서 고구려명문 바위 발견☞(원문보기) 춘천시 봉의산성 정상(해발 300m)에서 고구려 성지임을 입증하는 글씨가 새겨진 바위가 찾아졌다. 한국역사유적연구원조사단은 글마루 취재반과 현지를 답사하는 과정에서 정상에 있는 암반에 음각된 명
SNS 통해 한국 전통 음식 소개잘못 적힌 자막에 네티즌 공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최근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 연예인이 늘고 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거나 한국 음식과 문화를 소개하는 것이 당연한 세상이다. 이런 가운데 SNS 상에서도 우리 고유의 음식인 김치가 ‘파오차이(泡菜)’로 잘못 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영향력 클수록 기본 정서 필요”21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SNS를 통해 “한국과 중국을 오가면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배우 추자현 씨가 자신의 차오홍슈(중국판 인스타그램)에
日사도광산 유네스코 등재 반대 서명운동3월 한달간 한국인 대상으로 펼쳐이후 세계인 대상으로 실시할 것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광복을 맞이한 지 어느덧 103주년이다. 3월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자유를 염원하던 독립투사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는 달이다. 하지만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역사적 사건이 있다. 최근에는 일제강점기 조선인 강제 노역 현장인 일본 사도(佐渡)광산의 유네스코 등재 추진 소식이 전해져 역사적 한일 감정이 고조되고 있다. 이에 3·1절을 맞아 우리나라 국민 사이에서 반대 서명운동이 시작되기도 했다.◆서경덕 “역
팔만대장경, 궁중음식 등 5개 선정지난해부터 대표 유산 선정해 홍보SNS 등 여러 방식으로 알릴 예정[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으로 더욱 논란이 된 한복을 포함한 5개 대표 문화유산이 ‘올해의 대표 홍보 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 특히 내·외국인이 직접 뽑아 더욱 의미가 있다.문화재청은 ‘올해의 대표 홍보 문화유산’으로 한복, 경복궁, 팔만대장경, 백제역사유적지구, 조선 왕조 궁중음식과 떡 등 총 5가지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문화유산은 2000여 명의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시행한 선호도
베이징올림픽으로 한복 논란조선족 한복 입고 中국기 전달중국 고유 의상 오해 여지 있어[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중국의 ‘한복 공정’ 논란이 또다시 불거졌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복을 착용한 여성이 ‘중국 소수민족’으로 표현돼 비판의 목소리가 커졌다. 특히 이번 논란은 지난해 올림픽 홍보 영상을 통해 예고된 상황이어서 정부가 대책 없이 안일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지난 4일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는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전달하는 장면이 연출됐고, 흰색 저고리에 분홍색 치마를 입고 댕기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조선 시대 천문학 기구인 해시계 ‘앙부일구’ 3점이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 예고됐다.30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이번에 지정 예고된 앙부일구(仰釜日晷)는 총 3점으로 각각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성신여대박물관이 소장 중이다. 특히 이 중 국립고궁박물관 소장본은 2020년 미국에서 돌아 온 환수문화재이다.‘앙부일구(仰釜日晷)’는 ‘앙부일영(仰釜日影)’으로도 쓰며, 솥이 하늘을 바라보는 듯 한 모습을 한 해시계라는 의미이다. 14실(蔣英實), 34(세종 16)년 장영 이천(李蕆), 이순지(李純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