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민족의 대명절 설을 맞아 고궁과 종묘가 관람객에게 무료 개방된다.문화재청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인 2일부터 6일까지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과 종묘·조선왕릉·아산 현충사·금산 칠백의총·남원 만인의총을 휴무일 없이 무료 개방한다.박물관과 문화시설에서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열며 방문객을 맞는다. 경복궁은 화요일, 창덕궁·덕수궁·창경궁은 월요일이 본래 휴무일이다. 인솔자와 함께 둘러봐야 하는 종묘는 이 기간에 자유롭게 관람한다.창덕궁 후원은 무료 관람 대상에서 제외한다.경복궁 집경당에서는 5∼6일 오전 1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설 연휴 문화시설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문화시설 현장 안전점검이 실시된다.26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설 연휴와 동절기 기간 중 문화·체육·관광 분야 시설의 안전을 강화하고 현장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문화시설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송수근 문체부 장관 직무대행(제1차관)은 설 연휴 첫날인 1월 27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국립민속박물관을 방문해 각종 안전 장비와 소방 설비 등을 점검한다.문체부 실·국장들도 설 연휴 기간을 전후해 소관 문화·체육·관광 시설을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