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가 1일 저녁 폐막식을 마지막으로 14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인 ‘강원2024’는 지난달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원도 강릉, 평창, 정선, 횡성 등 4개 시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에서 처음 열리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평창2018)’의 경기 시설을 활용해 강원도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이다. 전 세계 78개국에서 선수 1800명이 참가해 스포츠 정신을 키우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강원2024 대회)’ 입장권 예약대열에 합류했다. 15일 유 장관은 전날 대회 캐릭터 뭉초의 안내에 따라 예약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와 루지 경기를 선택해 직접 입장권을 예약했다.지난 11일 오전 11시 11분부터 ‘강원2024 대회’ 입장권 발급이 시작됐으며, 대회 입장권은 개·폐회식과 강릉, 평창, 정선, 횡선에서 나눠 치러지는 15개 종목에 대해 예약 사이트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강릉 개회식 입장권은 유료이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로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에 따르면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가 10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일대에서 개최된다. 설상 경기는 평창군과 횡성군, 빙상 경기는 강릉시, 춘천시에서 진행된다. 이번 경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알파인스키, 스노보드,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아이스하키, 컬링, 쇼트트랙의 7개 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인 1025명(선수 475명, 임원・관계자 550명)
남북관계 다시 회복시키겠다는 의지 담겨남북축구 교류 '경평전' 계승해 '아리스포츠컵'으로 명맥 이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유일하게 중단되지 않고 남북스포츠 교류를 통해 남북평화의 물꼬를 터온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 그가 월드컵에서 역사를 만들어왔던 남북축구교류 역사 이야기와 위기 때마다 평화를 잇는 결정적 역할을 해온 아리스포츠컵 이야기를 담은 ‘공은 둥글다, 우리는 하나다’ 책을 출간했다.특히 현재 위기와도 같은 남북관계 속에서 이 책의 출간은 아리스포츠컵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에 북한이 참가하도록 결정적 기여를 했던 김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에 속한 총 206개 국가의 대표자에게 “일본의 독도 왜곡에 속지 말라”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일을 추진한 서 교수는 “지난 26일 카누용선 500m 여자 결선에서 남북 단일팀이 최초로 금메달을 땄지만 시상식에 입장한 선수단이 든 한반도기와 시상식에 게양된 한반도기에 또 독도가 가려졌다”고 분노했다.그는 “지난 18일에 열린 개막식에서도 그랬고, 올해 2월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독
태영호, 2016년 8월 가족과 남한으로 망명“3층 서기실, 김일성·김정은 신격화 위한 곳”[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올해 연초부터 남북관계는 수 없는 판 뒤집기를 이어오고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신년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과 남북대화를 표명한 것을 시작으로 평창동계올림픽 남북선수단 공동입장, 남측예술단 방북, 지난 4월 ‘2018 남북 정상회담’까지 한반도에는 훈풍이 불었다.그러나 한미연합공중훈련 ‘맥스선더’ 훈련 등을 이유로 북한이 돌연 남북 고위급회담 무기한 연기 통보를 하고, 지난 24일(현지시간) 도널드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지난 2일 주한 일본 대사관측이 한국 정부에 강릉 3.1운동 기념공원에 설치된 소녀상에 관한 철거를 포함한 적절한 대응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일본 산케이신문에 실려 큰 논란이 됐다.이에 대해 전 세계에 일본군 위안부의 실상을 널리 알려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평창패럴림픽에 참가한 40여개국의 주요 언론사에 강릉 소녀상에 관한 상세한 자료를 보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일을 기획한 서 교수는 “산케이 보도에도 나왔던 것처럼 강릉올림픽파크에서 불과 몇 ㎞밖에 떨어지지 않은 소녀상을 패럴림픽에 참여한 선수단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88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폐회식이 25일 저녁 8시 강원도 평창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평창올림픽에는 92개국, 2920명의 선수가 참가해 102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했다. 우리 선수단은 15개 전 종목에 역대 최다인 146명의 선수를 출전시켜 금 5, 은 8, 동 4개로 종합순위 7위를 차지했다. 당초 목표인 종합 4위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등 효자종목뿐 아니라 스키(스노보드), 스켈레톤, 컬링, 봅슬레이로 메달밭을
우리 쪽 제의로 특별전 관람 진행남한 방문 후 네번째 취주악 공연[천지일보=지승연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방남 중인 북한 응원단이 17일 고려 황궁인 ‘개성 만월대’를 관람하고 취주악 공연을 펼친다.통일부는 이날 “북측 응원단은 오늘 개성 만월대 남북 공동발굴 평창 특별전을 관람하고 취주악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취주악 공연의 정확한 시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강원 평창군 평창 올림픽플라자 근처에서 약 30분간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남북 공동발굴 평창 특별전은 지난 2007년부터 10년간 이어진 남북 공동발굴조사의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지난 9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때 미국 대표 방송사인 NBC의 해설자가 “한국의 발전, 일본 본보기로 삼은 것”이라고 발언해 큰 파장이 일고 있다.NBC의 개막식 중계방송 중 일본 선수단의 등장 당시 “일본이 한국을 1901년부터 1945년까지 강점했지만 모든 한국인들은 일본이 문화·기술·경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본보기였다고 말하게 될 것”이라는 망언을 내뱉었다.이에 대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는 “이번 일에 관련하여 우리가 감정적으로만 대응할 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를 계기삼아 일본이 아시아에 저지른
1964년 동경올림픽대회 단일팀 구성 논의 시 합의IOC 권유로 남북 애국가(각 25초+)로 편곡될 뻔[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18평창동계올림픽 남북단일팀 입장식에서 입장식용 ‘아리랑’이 울려 퍼진다. 한반도기를 든 남북 공동 입장 시에는 빠른 행진곡 아리랑이 연주된다. 아리랑은 수상 시 단기가 올라갈 때도 연주된다. 이와 관련, 남북공동입장 단가로 아리랑이 언제 처음 합의됐는지 역사를 알아봤다.◆편곡 거부, 아리랑 단가 합의21일 한겨레아리랑연합회(상임이사 김연갑)에 따르면, 남북체육회담 역사에서 단일팀 상징체(호칭·단기·단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한국 스포츠, 땀으로 쓴 역사’ 특별전국민 기억에 남는 다양한 전시품과 함께 역사 소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나라 스포츠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의 ‘한국 스포츠, 땀으로 쓴 역사’ 특별전에서는 다양한 전시품과 함께 한국 스포츠의 역사를 소개했다. 박물관은 “국민의 기억에 남아있는 스포츠 역사를 다양한 자료를 통해 보여줌으로써 우리나라 스포츠의 과거와 현재를 새롭게 보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고 설명했다.◆근대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프랑스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에 참가할 것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23일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에 따르면, 노태강 문체부 제2차관은 22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로라 플레셀 프랑스 체육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프랑스의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를 공식적으로 재확인했다.앞서 플레셀 프랑스 체육부 장관은 21일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안전이 보장될 수 없다면 국가대표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가지 않고 프랑스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다.플레셀 장관은 “프랑스의 공식적인 입장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지난 10~11일까지 양일간 전북 김제 벽골제 특설야외경기장에서 ‘제16회 연합회장배 및 제2회 지평선배 전국줄다리기대회’가 열렸다.이번 전국줄다리기대회는 외국선수단 일본, 타이완을 비롯해 총 90팀이 출전해 힘겨루기가 펼쳐졌다.이날 경기에서 남자부 1위는 대구 대표 청풍달구벌, 2위 대전한빛, 3위 서울아리수와 전주새천년이 수상을 차지했다.여자부는 1위 대구 청풍달구벌, 2위 대전한빛, 3위 서울아리수와 대전로프파워가 각각 차지했다. 혼성부는 1위 대만, 2위 대구청풍달구벌, 3위 서울아리수와 전주새천년이
[천지일보=김선희 기자] 지난 10~11일까지 양일간 전북 김제 벽골제 특설야외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연합회장배 및 제2회 지평선배 전국 줄다리기 대회’에 출전한 서울시 대표 ‘아리수’ 선수단과 서울시청팀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10살짜리 꼬마가 본 한 편의 영화는 아이에게 꿈만 같았다. 시간이 흘러 그 꿈만 같던 영화는 현실이 됐다. 아버지가 아들에게 코인앨범을 건네주는 영화 속 한 장면에 깊은 감동을 받았던 아이는 지금 동국화폐경제연구소 대표를 맡고 있다.박용권 동국화폐경제연구소 대표는 “초등학교 3학년 때 봤던 영화의 한 장면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다”며 “그때 그 영화가 아니었다면 화폐를 수집할 생각은 하지 못 했을 것”이라고 전했다.“중학생 때였어요. 화폐를 수집하기 위해 섬에 들어갔었는데 폭풍이 치는 바람에 이틀 동안 갇
[천지일보=손예은 기자] 관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복합아트테인먼트 ‘2014 볼쇼이 아이스 쇼’가 오는 7일, 2차 티켓을 오픈한다.복합아트테인먼트는 복합과 아트테인먼트(art+entertainment)의 합성어로 음악, 무용 등의 예술장르에 스포츠, 쇼(show) 등 새로운 장르를 접목한 신개념 공연 형태다.이번 아이스 쇼는 피겨스케이팅과 전통발레, 퍼포먼스에 플라잉, 특수 스케이터, 불을 사용한 무대까지 선보이며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역동적인 무대를 펼친다.또 ‘Let it go’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세계 5대 비보이 대회 중 하나인 ‘R16 KOREA 2013 세계 비보이 마스터즈 대회’의 공식 기자회견이 12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개최됐다.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올해로 7회를 맞이하는 도시 문화 축제다.이날 공식 기자회견에는 한국관광공사와 국민체육 진흥공단의 임원, R16 비보이 홍보대사 박재범, 참가 선수단 등이 참석해 이번 대회를 소개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민민홍 한국관광공사 코리아마이스뷰로 실장은 환영사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진조 크루(Jinjo Crew) 멤버 Wing(25, 본명 김현우)이 레드불 BC One All Star에 입단했다.세계 최고의 비보이후원 선수단인 레드불 BC One All Star는 현재 Roxrite(MEX)와 Pelezinho(BRA), Cico(ITA), Hong10(KOR), Ronnie(US), Taisuke(JAP), Lilou(FRA), Neguin(BRA), Lil G(VEN)와 올해 추가된 멤버 Wing(KOR)으로 구성됐다.멤버들은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배틀 참여와 심사, 비보이 및 힙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기원한 감동의 퍼포먼스각국 문화공연과 신천지 퍼포먼스로 감동 더해[천지일보=김지연 기자] 16일 열린 ‘세계평화ㆍ광복 하늘문화예술체전’은 살아있는 감동의 현장이었다. 하늘의 문화를 가장 극명하게 표현한 이 행사는 놀라운 기획력과 밝은 모습으로 지켜보는 세계인들의 가슴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주최 측 이만희 총회장과 김남희 대표에 이어 선수단 및 문화예술팀이 입장하면서 체전의 성대한 막이 올랐다. 나팔수, 취타대, 차산농악대와 아름다운 전통의상은 마치 올림픽 개막식에 비적할 만한 스케일로 또한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