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변덕이 심한 장마철이 찾아왔다. 폭염과 폭우가 전국적으로 예상되면서 어느 때보다 나들이 계획을 잘 세워야 하는 시기다. 이 계절 장마와 무더위가 주는 꿉꿉함에서 벗어나 시원한 실내에서 문화 관람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가족과 함께 역사 전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소개해 봤다.◆새단장한 김포 장릉 역사문화관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김포 장릉 역사문화관이 기존의 설명 위주 전시에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느끼는 체험형 전시시설로 개편해 27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김포 장릉은 인조(재위 162
인도박물관, 개관 10주년 맞아 온•오프라인 전시 마련[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도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형형색색 아름다운 인도 민화를 볼 수 있는 온ㆍ오프라인 전시인 ’인도민화전‘을 준비했다.’인도민화전‘ 온라인 전시는 현재 진행 중이며, 오프라인 전시 개관 일자는 2021년 8월 2일 월요일부터 9월 25일 토요일까지이다.인도박물관의 방대한 수의 컬렉션 중에서도 '인도 민화'는 넓디넓은 인도의 지역별 특색과 인도인들의 해학과 애환, 그리고 일상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소장품이다. 이번 기획전시에서는 인도 민화 35여 점
오시수 작가 개인전, ‘수채화+점묘화’ 색다른 표현법 선보여리뉴얼한 ‘유디갤러리’, 개방적 공간으로 접근성 높여[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디치과의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 ‘유디갤러리’가 리뉴얼로 새롭게 단장을 마친 가운데, 맑고 투명한 색채로 자연의 모습을 그리는 서양화가 오시수 작가의 개인전을 3월 18일까지 개최한다.'생-어울림'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작가가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오시수 작가는 물감의 번짐을 표현하는 수채화 기법, 유성펜으로 점을 찍는 점묘법을 함께 사용해 독창적인 기법으로
유디치과, 문화사회공헌사업 ’유디갤러리’서그룹 전시회 개최… 다음 달 15일까지 열려[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디치과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강남뱅뱅 유디치과의원)에서 문화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판화작가 8인과 그들의 대표작을 초청해 ‘가현판화공방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23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개최한다.가현판화공방은 30여년 경력의 마스터와 판화 전공자들이 제작에 참여하는 집단으로, 판화기법의 지속적인 연구와 엄격한 작품 관리를 비롯해 작가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지원
빛과 그림자 소재로 표현19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디갤러리에서 서양화가 박유미의 개인전이 다음 달 22일까지 열린다.18일 유디치과(강남뱅뱅 유디치과의원)는서 빛과 그림자를 소재로 개인적인 고뇌와 감정을 그림에 담아내는 서양화가 박유미의 개인전을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19일부터 2월 22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은 모든 물체에 공존하는 빛과 그림자를 통해 음영의 조화를 표현하고자 했다. 빛은 다양한 색으로 나타나며 그림자는 검은색 하나로 물체의 윤곽을 표현
유디치과, 문화사회공헌사업 ’유디갤러리’‘2018 유디치과 달력 작품전’ 내달 18일까지10여명 미술작가 한자리… 동·서양화 공개[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디치과를 찾는 분들이 유디갤러리에서 편히 미술작품도 감상하고 여유와 행복도 함께 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이곳은 마음의 쉼터입니다.”김종영 ㈜유디 사장은 15일 서울시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강남뱅뱅유디치과의원)에서 열린 ‘2018 유디치과 달력 작품전’ 개막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는 유디치과가 연말을 맞아 개최한 행사로, 문화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디치과가 연말을 맞아 ‘2018 유디치과 달력 작품전’을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서울시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강남뱅뱅유디치과의원)에서 문화예술계에서 활발히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12인과 그들의 대표작을 초청해 15일부터 내달 18일까지 개최한다.유디치과는 지난 15일 전시회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고광욱 ㈜유디 대표이사와 김종명 ㈜유디 사장을 비롯해 10인의 작가 및 관계자와 관람객 50여명이 참석해 ‘2018 유디치과 달력 작품전’ 개막식을 개최했다.2017년 유디갤러리를 방문하는
‘역사풍경: 서소문동38번지’전 개최[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서소문을 비롯한 정동 일대는 구한말(舊韓末)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가 펼쳐졌던 역사적인 장소이다. 조선 후기인 19세기 서구 열강의 공사관이 밀집해 있었다. 한국 최초의 기독교 감리교회인 정동교회와 미국공사관, 이화여고, 배재학당 등이 있어 미국문화가 우리나라로 들어오는 입구였다.서울시립미술관은 대한제국선포 120주년이자 UIA 2017 서울세계건축대회를 맞아 서소문 본관 건축에 대한 아카이브를 모은 ‘역사풍경: 서소문동38번지’전을 선보인다. ‘역사풍
김기덕 사건 공동대책위, 8일 기자회견 열어엄중 수사 촉구… 섣부른 보도 자제 부탁[천지일보=지승연 기자] 김기덕 영화감독 사건으로 불거진 영화계 내 성폭력·인권침해 문제 해결을 촉구하고자 영화계·여성계 법조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울지방변호사회에서 ‘영화감독 김기덕 사건 공동대책위원회(김기덕 사건 공동대책위)’가 기자회견을 열었다.김기덕 사건 대책위는 여성·영화계 단체 136개소, 공동변호인단 등 개인 13명 등이 영화계 내 만연한 인권침해 문제를 해결하고자 모인 단체다.이날 기자회견은 서혜진 변호사의 경
[천지일보=지승연 기자]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변호사회관 정의실에서 김기덕 감독 사건 공동대책위원회가 “2013년 개봉한 영화 ‘뫼비우스’ 촬영 당시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폭행과 성적 장면 촬영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하는 여배우 측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은 기자회견 참석자들이 피켓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지승연 기자]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변호사회관 정의실에서 김기덕 감독 사건 공동대책위원회가 “2013년 개봉한 영화 ‘뫼비우스’ 촬영 당시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폭행과 성적 장면 촬영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하는 여배우 측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 참석한 이수정(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는 “왜 4년간 묵혀왔다가 이제 와서 문제를 삼느냐가 제일 큰 핵심으로 보인다”며 “그 당시 사건화를 시킬 수 있었으면 굳이 이렇게 묵혀놓을 필요가 없어서 그때 사건화 시켰으면 좋았을 걸 하는 아쉬움이 개인적으로 있다”고
[천지일보=지승연 기자]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변호사회관 정의실에서 김기덕 감독 사건 공동대책위원회가 “2013년 개봉한 영화 ‘뫼비우스’ 촬영 당시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폭행과 성적 장면 촬영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하는 여배우 측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이 자리에 참석한 김민문정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는 “이 사건은 한 개인의 사건이 아니다. 돌이켜 볼 때 이미 2009년 고 장자연 씨 사건에서 알려진 바와 같이 연예계의 뿌리 깊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천지일보=지승연 기자]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있는 변호사회관 정의실에서 김기덕 감독 사건 공동대책위원회가 “2013년 개봉한 영화 ‘뫼비우스’ 촬영 당시 김기덕 감독으로부터 폭행과 성적 장면 촬영을 강요받았다”고 주장하는 여배우 측의 기자회견을 열었다.사진은 안병호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 위원장 피켓시위를 하고 있는 모습.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디치과(강남뱅뱅점)가 여행하면서 인상 깊었던 도시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미술작가 조숙의 개인전을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19일부터 6월 15일까지 개최한다.조숙 작가는 개인전 4회를 비롯해 서울 오픈 아트페어, 한국·캐나다 미술초대전, 아시아 컨펨포러리 아트 쇼(홍콩) 등 10여회가 넘는 국내·외 단체전에 참가해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여행을 하면서 본 풍경을 조숙 작가만의 감성으로 재구성했다. 조숙 작가는 바다와 꽃을 주로 그렸으며, 사실주의에 바탕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유디치과(강남뱅뱅점)가 하늘, 꽃, 새 등이 살아 숨 쉬는 자연을 그려온 미술작가 맹순자의 개인전 ‘자연의 창’을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에 위치한 유디갤러리에서 21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의 작품들은 산, 나무, 꽃, 새 등의 소재로 자연 속에서 살아 숨쉬는 것을 보여주고자 했다. 또 사람과 자연이 하나로 이어져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과 유년시절의 동심, 시각적 감성을 다양하고 화려한 색채를 사용해 표현하고자 했다. 맹 작가는 일본겐땡 국제미술대전 입선과 제 11회 세계평화 미술대전에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벌써 세 번째 스릴러 작품이다. 이제는 그의 이름을 딴 스릴러 시리즈를 기대해도 무방할 정도로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믿고 보는’이라는 수식어가 더 완벽해지는 순간을 그는 여전히 절실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절실하지 않으면 연기할 수 없다는 손현주, 그는 역시 믿고 보는 배우다. 영화 ‘더 폰’은 김봉주 감독 연출작으로 2014년 5월 16일 서초동 주택가 살인사건으로 아내가 살해당한 지 1년 후, 죽은 아내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모든 것을 되돌릴 단 한 번의 기회, 동호(손현주 분)는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우봉가곡보존회(회장 이형욱)가 오는 16일 오후 5시 서초동 국립국악원 소극장 우면당에 8번째 정기공연을 펼친다.우봉가곡보존회는 결성된 지 10년째인 가곡동호인들의 모임으로, 5대째 가곡의 맥을 잇고 있어 현존 최고의 가객으로 불리는 ‘우봉’ 이동규를 중심으로 그 문하생들이 이끌어가는 모임이다.공연은 조성래 한소리국악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우봉가곡보존회 이동규 고문, 이형욱 회장, 이혜정(한국포엠아트 대표) 부회장 등이 출연한다.깊어가는 가을, 1000년의 향기를 간직하고 있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
[천지일보=손예은 기자] 예술의전당 청소년음악회가 오는 12일 오스트리아의 ‘모차르트’와 ‘주페’, 체코의 국민악파를 대표하는 ‘드보르작’과 ‘스메타나’의 음악으로 관객을 맞이한다.천재 음악가로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모차르트는 류머티즘 열을 앓다가 35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난 비운의 작곡가이기도 하다. 모차르트는 오페라, 교향곡, 협주곡, 소나타, 실내악 등 다양한 분야의 음악 형식에서 수많은 명작을 남겼다.이번 청소년음악회 무대에서는 모차르트의 징슈필(Singspiel) ‘극장 지배인’ 서곡과 ‘플루트 협주곡’ 제1번이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