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쓰레기장 되다… ‘쓰레기×사용설명서’전[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버려진 쓰레기가 예술 작품이 됐다.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프랑스 국립유럽지중해문명박물관(MuCEM; Musée des civilisations et de la Méditerranée, 관장 장 프랑수아 슈네)과 ‘쓰레기’라는 공동 주제로 특별전 ‘쓰레기×사용설명서’를 19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05일 동안 기획전시실Ⅰ·Ⅱ에서 개최한다.특히, 쓰레기로 오인돼 잃어버릴 뻔했던 ‘하피첩’, ‘영조대왕 태실 석난간 조배의궤’, ‘미인도’ 등의 문화재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