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창덕궁 낙선재에 우리나라 전통 장인과 현대 작가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13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덕궁관리소는 19일부터 22일까지 창덕궁 낙선재에서 ‘낙선재유遊_이음의 요량’ 이라는 주제로 문화유산 예술행사 ‘K-헤리티지 아트전(Korean Heritage Art Exhibi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재형 예비사회적기업인 말리카와 세이버스코리아와 함께 했다.이번 전시는 무형유산 작품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창덕궁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한국 전통예술의 아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창의와 혁신에 기반한 문화서비스로 사회적 문제 해결을 선도할 문화·체육·관광 분야 51개 기업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규 지정했다. 문체부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제도를 도입해 기업과 사립박물관·미술관, 전문예술법인·단체, 스포츠클럽 등이 문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문화서비스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24일까지 공모를 통해 신청받은 총 137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호주 현지에서도 한국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궁궐 프로그램이 열린다. 26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한국문화재재단, 주시드니한국문화원과 함께 ‘세계로 궁온 – 궁, 날개를 달다’ 행사가 11월 1일부터 3일간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주시드니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로 궁온 – 궁, 날개를 달다’ 행사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유산인 궁궐에서 진행되는 ‘경복궁 생과방’ ‘창덕궁 달빛기행’ 같은 궁궐 활용프로그램을 해외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생과방 체험, 궁궐 영상·그림 전시, 궁중병
코로나19 방역 철저하게 진행외국인들도 즐기며 입소문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015년 초연 이후 특유의 한국적 희노애락으로 5년째 롱런 중인 웰메이드 스테디셀러 연희극의 마당놀이 ‘용을 쫓는 사냥꾼’이 올해 5월부터 오는 10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30분 전주 한벽문화관 야외공연장에서 상설공연 중이다.‘용을 쫓는 사냥꾼’은 전주를 방문한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온 가족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이 공연은 이미 많은 전주 시민들이 관광객들에게 추천하는 지역공연으로 세대,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고
8회 연속 ‘유망축제’ 선정[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한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8회 연속으로 선정된 인천의 대표 축제 인 ‘2019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공동사업자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했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월 15일 3월 7일까지 실시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공동사업자 모집 공모에서 ㈜경기일보가 우선협상자로 선정, 협상을 마치고 공사와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경기일보는 ㈜월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캠프, ㈜더베테랑 등 지역전문업체와 컨소시엄 형태로 함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올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문화재지킴이 협약기업인 온라인게임 전문회사 라이엇 게임즈(Riot Games, 한국대표 이승현)와 문화재지킴이 후원 약정식을 개최했다.13일 오전 10시 30분 국립고궁박물관 강당에서 국외문화재 환수, 무형문화재 보호, 청소년 교육 등의 후원을 위한라이엇 게임즈는 문화유산 보존관리와 활용사업 활성화를 위한 2019년도 후원‧협력사업으로 8억원을 후원했다. 이로써 2012년부터 후원해 온 문화재지킴이 후원규모는 약 50여억원이 된다.2019년에는 국외문화재 환수와 현지 보존‧활용 활동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동북아평화연대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동북아 디아스포라 청년들이 사는 법’을 주제로 한 15주년 기념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의 기조발제는 박민철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교수,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가 맡았다. 청년발표는 영화감독인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박루슬란씨, 청년공동체 세움 대표인 중국동포 박동찬씨, 사회적기업 요벨 대표인 탈북인 박요셉씨, 재일교포 김이향씨 등이 했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서울시 종로구 가회동 북촌에 위치한 문화재청·서울특별시 예비사회적기업 한옥협동조합(대표 장남경)이 한옥에 관심이 많아도 접할 기회가 부족했던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로 배우는 한옥교실’ 제3기를 모집한다.‘디지털로 배우는 한옥교실’은 기존의 모형 조립 체험뿐만 아니라 한옥의 시공 과정 및 다양한 맞춤과 이음을 디지털 프로그램 ‘스케치 업’을 통해 알려줘 한옥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다.이번 교육은 한옥에 대한 이론 교육뿐 아니라 현장 경험을 통해 한옥을 쉽게 지을 수 있도록 가르치는 데
[천지일보=김민지 기자] 은 사회적경제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아서 소개한다. ‘사회적경제란 무엇인가’란 논의가 활발한 와중에 이 책은 오히려 이론에서 눈을 돌려 구체적인 삶의 현장에서 그 모습을 찾는다. 그 이유는 사회적경제가 애초에 삶 속에서 능동적으로 가꿔지는 것이지 이론을 좇아 구성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사회적경제 사례들은 인간의 기본적 필요들을 시장경제의 방식과 ‘다른 방식’으로 충족하려는 시도를 담고 있다. 흔히 사회적경제 영역이라고 하면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을 우
시각장애인들의 공연수익금을 다시 시각장애인들 위해 기부[천지일보=박미라기자] 지난 연말인 12월 29일 ‘㈜케이앤아츠’와 ‘춤추는 헬렌켈러’가 의 공연 수익금 200만원을 한국시각장애인여성연합회에 전달했다. 시각장애인들이 국악기의 선율에 맞춰 화려한 명상무를 펼치는 는 조선시대 세종대왕의 장애인 복지정책에 얽힌 실화를 바탕으로, 한국의 보물을 노래하는 국악밴드 ‘비단’의 소속사 ‘㈜케이앤아츠’와 명상무로 시각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는 예비사회적기업 ‘춤추는 헬렌켈러’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스파크(상임대표 민영서)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첫번째 스파킹 포럼이 지난 19일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열렸다. 스파킹 포럼(sparking forum)은 우리 사회의 문제를 혁신적으로 풀어가고 있는 소셜 이노베이터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소셜 이노베이션이 더욱 확산될 수 있는 자리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정부∙기업∙시민사회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셜 이노베이터들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모인 최초의 정기포럼이라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지난 7~8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연말 콘서트 ‘NOCTURNE:야상곡’이 성공리에 개최됐다.이날 2AM의 임슬옹 팬클럽과 정진운 팬클럽은 콘서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스타미 쌀화환’ 700kg을 보내 콘서트뿐 아니라 이웃과의 따뜻한 정도 함께 나눴다.이번 콘서트에서 2AM은 지난 11월 발표한 미니앨범 ‘NOCTURNE’의 타이틀곡 ‘후회할 거야’와 선 공개곡 ‘그냥 있어줘’로 공연의 시작을 알렸다. 콘서트의 타이틀인 ‘녹턴’은 밤에 생각하게 만드는 곡이라는 뜻이다.2AM은 이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곧 서른이 될 당신을 위한 책이다. 불안한 서른을 앞두고 있다든지, 서툰 스물아홉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든지 그 어느 쪽이라도 괜찮다. 아직 스물아홉이기에…. 은 ‘서툴기에 청춘’이라고 말한다. 낯익은 인생 선배 11인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공감하며 위로받는다. 단, 위로받는 데에서 그치면 안 된다. 이전보다 내 인생을 확실하게 들여다보고 고민하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하기를 바라는 게 책의 목적이기 때문이다.책은 대한민국 강연문화를 이끄는 사회적기업 마이크임팩트에서 진행한 ‘원더우먼
전국 229개 지방문화원서 374개 프로그램 운영‘이야기 할머니’ 양성 지원 위해 265% 예산 증액[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문화로 즐기는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한 사업의 예산을 늘리고 지원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능동적으로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새 정부 들어 처음 실시하는 ‘어르신문화프로그램 교류활성화’사업은 현재 운영 중인 프로그램의 지역 간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지난 7월부터 올해 연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공동발표회 및 전시회, 지역행사 공동 참여 등의
문예콘서트 밴드 서율, 정규앨범 발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책을 노래로 들어보면 어떨까. 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은 신경숙 작가의 ‘엄마를 부탁해’에서 엄마를 잃어버린 큰 딸의 심경을 노래로 듣는다면 책을 읽을 때와는 다른 감동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최근 사회적기업 문예콘서트 밴드 ‘서율(書律)’이 첫 정규앨범 ‘책, 노래가 되다’를 냈다. 이 앨범을 통해 ‘책을 듣는다’ ‘노래를 읽는다’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아름다운 시와 소설 등을 선정해 책 노래를 부르는 도서관밴드 서율은 시(詩)에 기타 반주와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언제부터인가 기업 문화가 변했다. 사회적 기업의 탄생이 그 계기였다. ‘이윤의 극대화’라는 기업이 숙명처럼 안고 가야 하는 지상 최대의 과제에 과감한 ‘배신’을 날린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사회적 기업’은 경영학 원론을 거스르는 일종의 ‘혁명’에 해당한다. 이 같은 사회적 기업은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 이웃을 돕기 위해 기업을 꾸려가고 있다. 장애인과 노인을 위한 보조기기 제조 기업 ‘이지무브’, 외국인 노동자를 무료 진료하는 ‘외국인노동자전용의원’, 친환경 로컬푸드 햄버거를 만드는 ‘생명살림 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예술경영지원센터는 문화예술분야 (예비)사회적 기업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갖추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사례 공유 및 토론과 상호학습의 장을 제공하고자 이달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릴레이 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한다. 첫 번째 포럼은 오는 27일 오후 2시~5시 제로원디자인센터 디자인씨어터에서 ‘예술교육을 통한 문화예술단체의 사회적 목적 실현 방법’을 주제로 열린다. 이번 주제는 사회적 기업을 지향하는 문화예술단체들에게 고민의 실마리를 제공하고, 선배 사회적 기업과의 토론을 통해 사업모델과 아이템을 구체화할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시 종로구 낙원상가 4층에 위치한 실버영화관(허리우드극장)이 2009년 개관 이래 30만 명 입장객 돌파 기념 이벤트로 기획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100일 영화제’가 28일 개막했다. 개막작으로는 칸영화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남과 여(1966년 작)’가 45년 만에 무삭제 오리지널 35mm 영화 필름으로 국내에서 처음 상영됐다. ‘남과 여’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영상과 한없이 잔잔한 감미로운 음악이 어우러진 몽환적 다큐같은 로멘스 멜로 드라마다. 여주인공은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불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