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과 출토 유물이 3권의 책자에 담겨졌다.28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신라의 다양한 무덤 구조와 형태, 출토 유물의 특징과 성격 등을 수록한 3권의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7년부터 실시해 온 경주 쪽샘지구에 대한 발굴조사로 밝혀낸 내용이다.‘경주 쪽샘지구 신라고분유적 ⅩⅣ -41호 적석목곽묘 발굴조사보고서’는 2011~2013년에 발굴조사한 지름 약 23m의 돌무지덧널무덤의 구조와 축조 공정과 금동제 관(冠), 자작나무 껍질로 만든 관모(冠帽)와 은
초콜릿, 무기질 풍부해 신진대사에 도움2600여년 전 멕시코서 카카오 최초 식용15세기 콜럼버스 통해 유럽에 카카오 유입 한국전쟁 때 미군에 의해 초콜릿 알려져밸런타인데이 19세기 영국서 처음 시작뉴질랜드 더니든 초콜릿 동장으로 유명 무기질이 풍부해 인체 내에서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며 맛이 진하고 달콤한 음식이 있다. 초콜릿이 대표적이다.인간이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를 먹기 시작한 시기를 살펴보자. 카카오는 2600여년 전 마야 문명시대에 멕시코에서 인류가 최초로 식품으로 사용했다. 당시 멕시코에는 농경지가 부족하여 농사를 짓기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종훈)는 사적 제512호 경주 대릉원 일원의 쪽샘 신라고분유적 발굴현장을 오는 22일 일반인에게 개방한다.쪽샘은 이 지역의 샘물이 쪽빛(하늘빛)이 비칠 정도로 맑고 맛이 좋은 것에서 유래한 유적 이름이다.쪽샘 유적은 4~6세기 신라 귀족들의 무덤이 밀집한 곳으로, 천마총 등 왕릉이 있는 대릉원에서부터 이어진다. 유적은 쪽샘 마을이 들어서면서 대부분 건물 아래에 남아 있었는데, 경주시의 요청으로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이 일대를 발굴조사 중이다. 적석목곽분을 비롯한 수백 기의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삼국시대 영동지역과 신라와의 관계를 알 수 있는 강원도 강릉 초당동 유적이 문화재지정구역으로 추가 지정됐다. 문화재청(청장 김찬)은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 소재한 사적 제490호 ‘강릉 초당동 유적(江陵 草堂洞 遺蹟)’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동 유적과 연접한 구역 1필지 382㎡을 사적 문화재지정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지정된 구역은 신라시대 수혈식 석곽묘가 발견된 초당동 84-2번지와 연접해 있다. 또 수혈식 석곽묘의 부곽과 제사 유구 1기도 확인된 바 있다. 초당동 유적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 유적이 추가로 지정될 예정이다.문화재청(청장 김찬)은 강원도 강릉시에 있는 사적 제490호 ‘강릉 초당동 유적(江陵 草堂洞 遺蹟)’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이 유적과 연접한 1필지 382㎡를 사적 문화재지정구역으로 추가지정 예고 했다.강릉 초당동 유적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 삼국시대에 이르는 주거지와 고분유적이 함께 분포하는 복합유적이다.특히 2005년 5~6월 에 초당동 84-2번지에서 확인된 신라시대 수혈식 석곽묘는 주․부곽이 달린 독특한 형식의 대형분으로 금동제
부산 복천박물관 ‘고구려’ 특별전, 남진정책 관련 유물 전시[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중국 등지와 한반도 북부지역에서 광활한 제국을 건설했던 고구려의 갑옷 등 원형 그대로의 고구려 유물이 남한에서 출토됐다.부산 복천박물관(관장 하인수)은 서울대학교박물관(관장 김인걸)과 공동으로 경기 연천군 왕징면 무등리 제2보루 유적에서 고구려시대 유물을 발굴했다.지난 5월 진행된 발굴은 남한에서 최초로 원형 그대로의 고구려 갑옷이 발견된 데 그 의의가 있다.복천박물관은 발굴 직후 국립문화재연구소로 유물을 옮겨 보존처리를 끝낸 뒤 오는 24일 ‘고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