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혜옥 기자] 2024년 새해를 맞아 시인이자 통일운동가인 태종호(太宗鎬) 한민족통합연구소 대표의 신간 시사평론집 ‘평화직설(平和直說)’과 시집 ‘천년학 어머니’ 2권이 도서출판 ‘한누리 미디어’에서 동시 출간됐다.‘평화직설(平和直說)’은 저자가 오랫동안 통일부 통일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남북문제, 통일문제, 한반도평화, 지구촌 평화의 근원적 해법을 찾기 위해 고심하며 각종 언론매체와 대중강연 등을 통해 주장해왔던 내용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책 구성은 ▲제1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제언 ▲제2부 “북미회담과 한반도 평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꿈같은 동화 속 이야기가 찾아왔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프리퀄이 찾아온다. 그것도 할리우드에서 현재 대세로 꼽히는 티모시 샬라메와 함께.오는 31일에 개봉하는 ‘웡카’는 가진 것은 달콤한 꿈과 낡은 모자뿐인 ‘윌리 웡카’가 세계 최고의 초콜릿 메이커가 되기까지 놀라운 여정을 그린 스윗 어드벤처 영화다. 지난 2005년에 개봉됐던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이전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조니 뎁이 연기했던 다소 음침했던 ‘윌리 웡카’의 젊은 시절을 이번에는 티모시 샬라메가 맡아 밝고 희망찬 캐릭터로 바꿔 시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극장가에 한국 영화 빅4가 순차적으로 개봉을 알리면서 여름 성수기 극장가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하지만 빅4 외에도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시선을 끈다.◆ 유해진의 코믹로맨스내달 15일 영화 ‘달짝지근해: 7510(달짝지근해)’이 개봉된다. 영화 ‘달짝지근해’는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장르 불문 어느 캐릭터든 완벽하게 소화하는 유해진과 로맨스 여신 김희선 주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부가 K-콘텐츠 수출과 관련해 북미, 유럽, 중동 등 신시장을 적극 개척한다. K-콘텐츠의 산업영역도 확대한다. 23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제4차 수출전략회의’에서 글로벌 경제침체와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전선의 구원투수로 나설 ‘K-콘텐츠 수출전략’을 이 같은 내용으로 발표했다.앞서 지난 1월 5일 문체부 업무보고 당시 윤 대통령은 “K-콘텐츠를 수출산업으로 키워야 한다”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박 장관은 “현재 우리 주력산업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학중앙연구원이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으로 터전을 옮긴 한국 이민자들의 이주 역사와 삶을 생생하게 조명한 특집호를 발간했다. 8일 한국학중앙연구원에 따르면, 2021년 외교부 통계에 따르면 재외동포 중 약 91%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한 북반구 선진국에 거주하고 있지만, 그동안 이민자나 재외동포에 대한 연구는 전통적으로 북반구를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특히 남반구나 개발도상국으로의 한인 이주를 다룬 연구는 극소수에 불과했다. 이에 한국학중앙연구원(원장 안병우)은 ‘Korea Journal’의 겨울호 특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내 출판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2년 케이-북 저작권마켓(K-Book Copyright Market)’ 행사가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2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가든호텔에서 국내 출판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2022년 케이-북 저작권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케이-북 저작권마켓’은 해외 출판기업을 한국에 초청해 국내 출판사와 저작권 수출 상담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업 간(B2B) 거래 방식의 행사다. 국내 출판사의 실질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쌀쌀한 찬바람이 불면서 극장가에도 칼바람이 불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거리두기 해제 후 극장가는 훈풍을 맞는 듯 했으나 관람료 인상 등의 문제로 관객들의 발길이 크게 늘지 않고 있다. 이 가운데 기대작으로 손꼽혔던 할리우드 영화들도 힘을 못 쓰는 가운데 한국작품들은 극장가를 살릴 수 있을까. 할리우드의 대형회사인 월트디즈니와 워너브러더스가 하반기 준비한 기대작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블랙 팬서2)’와 ‘블랙 아담’이 국내에서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19일에 개봉한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범죄도시2, 한산, 공조2 등 한동안 극장가에 한국 영화가 줄줄이 개봉했으나 최근 대형작이 없는 가운데 외화들이 속속 개봉하고 있다. 특히 할리우드의 대형 회사인 월트디즈니와 워너브러더스가 함께 히어로물을 들고 나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 DC 안티히어로, 블랙 아담 먼저 개봉한 작품은 바로 지난 19일에 개봉한 워너브러더스의 ‘블랙 아담’. 블랙 아담은 워너브라더스의 DCEU(DC 확장 유니버스)의 새로운 히어로다. 원작만화의 대표 캐릭터이기도 한 테스 아담에 대한 이야기로 ‘드웨인 존슨’이 캐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극장에는 익숙한 작품들이 곳곳에 보이기 시작했다. 보통 추석 이후 연말까지 극장가는 비수기다. 이 비수기를 틈타 큰 인기를 얻었던 작품들이 속속 재개봉을 하고 있다. 이에 개봉 당시 놓쳐서 아쉬웠던 이들이나 봤지만 큰 스크린으로 다시 보고 싶은 이들은 극장가로 눈을 돌려도 좋을 것 같다. ◆ 에미상 휩쓴 이정재의 젊은 시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새로운 역사를 쓴 배우 이정재의 스크린 데뷔작 ‘젊은 남자’가 재개봉한다. ‘젊은 남자’는 스타가 되기 위해 질주하는 모델 지망생 청년의 꿈과 사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전 세계 드라마의 새 역사를 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금의환향했다. 제74회 에미상 프라임타임 감독상을 받은 황동혁 감독은 “내일이면 ‘오징어 게임’이 세상에 공개된 지 딱 1년이 된다”며 “이런 뜻깊은 자리에 많은 트로피와 수상한 스텝, 배우와 함께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 평생 기억에 남을 1년의 여정이 될 거 같다”고 소회를 밝혔다. 16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오징어 게임 에미상 수상 기념 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감독상을 받은 황 감독을 비롯해 김지연 대표, 이유미 배우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지난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린 뮤지컬 ‘팬텀’을 담은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가 미국 배급사 The Art Seen과 상영 계약을 체결하며 이번 9월 북미 40개 이상 도시에서의 개봉 소식을 알렸다. 지난해 전국적인 인기를 얻으며 관객 평점 9.6, 총 객석 점유율 92%를 기록한 뮤지컬 ‘팬텀’의 현장감을 가득 담은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가 오는 22일과 24일 뉴욕, 워싱턴 DC, 시카고, LA, 벤쿠버, 토론토, 몬트리올을 포함한 미국과 캐나다의 주요 도시에서의 상영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곧 추석이다. 극장가 특수라는 의미다. 하지만 이번 추석을 겨냥한 대작은 단 하나의 작품만 걸릴 예정이다. 어떻게 된 일일까. ◆ 여름 대작들의 고전(苦戰) 극장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되면서 얼어붙었다. 제작됐던 영화의 개봉이 미뤄지고 텐트폴 영화(유명 감독·배우, 거대한 자본으로 만들어진 흥행 확실한 상업 영화)들도 모두 멈추고 말았다. 그러다 최근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지난 5월에 개봉했던 ‘범죄도시2’가 1000만 관객을 넘기면서 여름 극장가에 훈풍이 부는 듯 했다. 하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이제는 비대면 시스템이 비즈니스 시장의 중요 수단이 됐고 가상현실, 인공지능 등 일상의 흐름을 바꿀 4차 산업혁명이 우리를 향해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또한 거대한 SNS와 OTT 서비스는 전 세계를 연결하는 중심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성공과 직업, 삶에 관한 사람들의 시선을 변화시키고 있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취업과 이직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 책 ‘링크드인’은 북미와 유럽권의 직장인 90%이상이 사용하는 것은 물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짜릿한 공조가 다시 시작됐다. 남북을 너머 남북미 세 나라가 함께하는 공조가 추석을 겨냥한다. 3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공조2)’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석훈 감독과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참석했다. 영화 공조2는 지난 2017년 1월에 개봉해 781만명의 관객을 불러들인 공조1의 후속작품이다. 5년만에 다시 만난 현빈과 유해진, 임윤아를 비롯해 다니엘 헤니와 진선규가 새로운 캐릭터로 합류했다. 이번 작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공조 이즈 백. 남북한 형사의 찰떡 호흡을 자랑했던 ‘공조’가 돌아왔다. 특히 이번에는 새로운 인물과 ‘삼각공조’를 보인다. 16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영화 ‘공조2: 인터내셔널(공조2)’ 제작보고회가 진행했다. 제작보고회에는 이석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현빈, 유해진, 임윤아, 진선규가 참석했다. 공조2는 지난 2017년에 개봉해 남북 최초의 비공식 공조수사라는 신선한 설정과 현빈X유해진의 조합으로 설 명절 흥행을 이끌었던 ‘공조’의 후속작이다. 이번에 개봉되는 공조2는 단순히 남북한을 넘어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잔뜩 흐렸던 장마가 지나고 어느덧 무더운 폭염이 시작됐다. 여름휴가를 떠나기 딱 좋은 지금, 스크린에서는 여름 성수기를 맞이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봉을 미뤘던 대형 작품들이 줄줄이 개봉되고 있다. ◆ 쌍천만 감독의 무한한 상상력 이번 여름 개봉되는 영화 중 제작비 200억이 넘게 투입된 영화만 4편이다. 그중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은 것은 지난 20일에 개봉한 ‘외계+인 1부’. 영화 ‘도둑들’ ‘암살’로 25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최동훈 감독의 신작이다. 특히 이번 영화는 최
대형 블록버스터 개봉 이어져아카데미 후보작 2편 기대 높아히어로, 전기, SF 장르 다양해[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영화계는 여전히 차가운 3월을 맞이하고 있다. 헐리우드 영화들은 꾸준히 스크린에 올라 관객들을 맞이하고 있지만 국내 영화는 최민식 주연의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외에는 큰 기대작이 없어 아쉬운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3월에 개봉되는 외국 영화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본다.◆ 블록버스터 영화 줄줄이 개봉3월 극장 라인업을
스파이더맨, 전 세계 최초 개봉최초의 시작을 담은 ‘킹스맨’매트릭스, 18년 만의 귀환 알려[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새해에 대한 기대감이 벅차오르는 연말. 특히 가족, 연인, 친구들과 영화관 가는 관객들을 외화들이 기다리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예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시리즈의 후속작품들이 줄줄이 개봉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올해 가장 기대감 높은 마블오는 15일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스파이더맨)’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페이즈4의 9번째 작품이다. 연출은 이전 시리즈를 맡았던 존
20살 맞이한 분노의 질주 시리즈북미보다 빠른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화려하고 가득한 액션에 2시간 순삭무리수 설정, 개연성 떨어져 아쉬워[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카체이싱의 끝판왕이 돌아왔다. 그것도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이다.‘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분노의 질주9)’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봉을 연기하다 계획보다 1년 늦은 19일 드디어 공개됐다. 2000년대 최고 프랜차이즈 시리즈인 ‘분노의 질주’는 어느덧 20살이 됐고 이번 개봉은 북미보다 무려 37일이나 일찍 한국 관객을 찾았다. 전 세계 최초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지난해 7월 개봉한 영화 ‘소리꾼’이 디렉터스 컷으로 재탄생한 2021년 소리꾼: 디오리지널로 다시 돌아온다.영화 소리꾼은 지난 7월 코로나로 인해 극장에서 아쉽게 내려왔지만,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으로 단관 기사 및 해외영화제 등을 돌며 우리 민족음악과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왔다.조정래 감독은 “국내외 상영회 및 해외 영화제를 돌며 ‘우리 민족과 문화가 가진 힘을 느꼈고, 우리 영화를 통해 지친 국민들과 해외동포들에게 코로나로 인해 지친 우리의 일상에 감동과 재미, 자긍심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