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문자 올림픽서 한글 1위한류에 “한글 배우자” 열풍세종학당 84개국 244개소 운영19개국 23개소 신규 지정 발표[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문자로 꼽히는 한글. 그 명성에 걸맞게 ‘한글’은 지난 2009년 열린 제1회 세계 문자 올림픽대회에 이어 2020년 열린 제2회 세계 문자 올림픽대회에서 연속 1위를 차지했다.세계 문자 올림픽은 가장 쓰기 쉽고, 가장 배우기 쉽고, 가장 풍부하고 다양한 소리를 표현할 수 있는 문자를 찾는 대회다. 과연 ‘큰 글’이라는 의미를 지닌 이름값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보건복지부, 한국관광공사가 코로나19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과 방역 인력 7천명을 위해 치유 프로그램 체험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1일 문체부에 따르면, ‘추천 웰니스 관광지’ 25개소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휴식할 수 있으며, 이 사업은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진행한 ‘웰니스 프로그램’ 체험 지원 사업은 966명이 참가하고, ‘웰니스 관광지’ 재방문 의향이 96%에 달하는 등 국내 치유 관광지 홍보와 참여자의 심리적 치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경원 한국시낭송치유협회 회장 “코로나19로 중단돼 안타까워”막내아들 잃은 후 ‘터닝포인트’평일 내내 복지기관서 봉사주말에는 전문주례인으로 활동[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작년부터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가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꿔놨는데 도경원(70) 한국시낭송치유협회 회장도 예외는 아니었다.코로나 이전만 해도 도 회장은 평일이면 요양원, 치매안심센터, 노숙인쉼터 등 여러 복지시설에서 시낭송치유와 말벗 봉사를 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또 주말에는 전문주례인으로 활동해 일주일 내내 다른 개인약속을 잡으면 안 될 정도로 늘 스케줄이 꽉
진짜 평양냉면 선착순 무료 시식[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의 대표적인 테이블웨어 및 푸드스타일리스트의 교류의 장으로 식공간과 음식디자인 연출등 다양한 식문화의 최신 트랜드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인 ‘제15회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가 개최된다.이번 행사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인 북한요리 명인이 만드는 북한의 태양절 음식인 ‘평양냉면’과, ‘북한찹쌀순대’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행사에서 일일 100명 선착순으로 명인의 냉면을 무료 시식할 수 있다.명인은 2013년, 2014년 민족전
[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전국 노인 관련 단체는 매년 10월 2일 노인의 날을 기념한다. 노인의 날은 노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1997년 제정된 법정기념이다. 우리나라는 노인의 날 제정 및 의료비 지원 등 노인복지 제도 마련을 하고 있지만, 노인 문제가 심각하다.2017년 국정감사를 위해 지난 5일 보건복지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자살한 노인이 3년간 1만1205명에 달했다.책은 금전적 지원 등 외적인 부분에 집중된 현재의 노인복지개념을 내적 안녕으로 전환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또 노인들의 고독·절망은 경제적인 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가 탁월한 예술적 소질과 잠재력을 갖고 있지만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재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의 음악·미술 영재 200명을 발굴해 지원한다.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2017 서울시 예술영재 교육’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약 7개월간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술 영재를 모집한다.이번 사업은 건국대학교 음악영재교육원, 상명대학교 ‘SETA 꿈실현 창작소’와 함께 하는 것으로, 수업료와 재료비 등 교육에 필요한 비용은 서울시가 전액 지원한다.서울시 예술영재 교육
현대차 정몽구 재단 문화기획 일환“노고에 보답… 심리적 재충전 지원”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고 재충전 기회 제공을 위해 17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뮤지컬 아이다와 함께하는 문화사랑의 날’을 개최했다.이날 공연에는 전국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관, 장애인시설, 지자체 복지부서 등 다양한 분야의 현장에서 올 한 해 동안 소외계층을 위해 일한 복지업무 일선 실무자 등 1200여명이 초대를 받아 관람했다. 이날 초대된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들은 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역 간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격차가 존재하고 문화 나눔의 확산이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공연 단체들이 기부한 티켓으로 저소득층이 문화예술 공연을 즐기도록 하는 ‘나눔티켓’ 제도가 있는데 대부분이 활용되지 못한 채 버려지고 있다.10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곽상도 의원(새누리당, 대구 중구·남구)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2016년 9월까지 나눔티켓 사업으로 기부된 공연 티켓 52만 4221장이나 됐다. 하지만 이 가운데 겨우 33%(17만 2906장)만 사
한국자연치유학회 학술대회서 논문 발표“치유상담 활용하면 자아 개념 향상에 도움”[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시낭송을 통한 노년기의 심리적 치유 상태를 분석한 결과, 고령화 될수록 심리적 치유 상태가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받고 있다.시치유연구소 정명숙(시인, 사회복지심리학 박사) 원장은 지난달 28일 건국대학교서울캠퍼스에서 개최된 한국자연치유학회(회장 이형환)의 ‘제5회 학술대회-자연치유와 면역’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 ‘시낭송을 통한 노년기의 심리적 치유 상태분석에 관한 연구(The study psychological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매년 한국과 중국에서 전·후반기에 교차로 진행되는 최대 규모 국제음식문화 교류 행사인 ‘한·중국제식문화교류전’이 올해로 12년째를 맞아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중국 산동성 제남시에서 (사)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중국사회과학연합회 공동주최로 열렸다. 행사에는 김춘진 국회보건복지부위원장 위원, 양향자 세계음식문화연구원 이사장, 중국산동성정부 선전부, 외사부 설경국 주석, 장건국 산동성국제교류연합회장 회장 등 양국 주요 인사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중기호요리경연대회, 학술포럼, 문화교류 활동, 한
낙타 SNS 계정 “미안합니다” 사과… 정부 안일한 대처 풍자낙타 사육 관광업체 영업 당분간 중단, 공연계도 취소 잇달아[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며칠 전부터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동물이 하나 있으니 바로 ‘낙타’다. 이 낙타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타고 순식간에 최고의 스타로 등극했는데 다름 아닌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때문이다. 보건복지부와 정부가 메르스 초동 대처에 실패하면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이 메르스 예방법이라고 내놓은 게 “낙타와의 밀접한 접촉을 피하세요” “멸균되지 않은 낙타유 또
문화융성위원회·문체부, 올해 프로그램 대폭 늘려문화시설 할인·횟수 1000회… 다양한 콘텐츠 제공[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바쁜 일상으로 문화시설을 찾기 어려운 국민들을 위해 직장과 학교, 기차역, 광장, 공원 등 일상생활 곳곳으로 찾아가는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이 올해 대폭 확대된다. 앞서 22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행복’을 주제로 교육부·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환경부·여성가족부 등 6개 부처 합동으로 진행된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문화로 행복한 삶’ 구현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문체부는 한 해 계획의 일부로, 2014년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2일 ‘국민행복’을 주제로 교육부·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환경부·여성가족부 등 6개 부처 합동으로 대통령 업무보고를 하고, ‘문화로 행복한 삶’ 구현 방안을 제시했다.지난해 문체부는 ‘문화가 있는 날’ 운영, 생활체육 참여율 제고, 관광주간 실시, 예술인 복지 강화 등을 통해 국민의 문화향유 확대 및 예술·문화산업 창작기반을 강화했다는 데 성과가 있었다.하지만 시간·정보 부족 등으로 인한 ‘문화가 있는 날’ 참여의 어려움, 경쟁력 있는 콘텐츠산업의 성장세 둔화, 외래 관광객 증가에 비해 저조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국내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쉬운 책이 제작․보급된다.국립중앙도서관(관장 임원선)은 ‘발달장애인용 쉬운 책 제작지침’을 비롯한 견본 도서를 국내 최초로 개발·보급한다.발달장애인은 지적인 능력이나 의사소통 능력이 부족한 장애를 지닌 지적·자폐성 장애인을 포함해 현재(보건복지부 2012년 통계 기준) 전체 장애인의 7.3%에 달하는 18만 3000명이 등록돼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그동안 발달장애인을 위한 책이 전무했다.이번에 제작·보급하는 ‘발달장애인용 쉬운 책 제작지침’은 ▲도서선정 및 제작 지침 ▲내용 개발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웹툰 ‘혈액형에 관한 간단한 고찰(혈관고)’이 한국 웹툰 사상 처음으로 해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주)리온스마트(대표 김상윤)는 박동선 작가의 웹툰 ‘혈관고’가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오는 4월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밝혔다. ‘혈관고’는 지난 2007년 개인 블로그에 연재를 시작했으며, 6년째 네이버에서 연재 중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혈관고’는 혈액형 별로 특정 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에피소드를 유머로 풀어내고 있다. 작가는 사람들 간에 서로가 다름을 이해하고 둥글둥글한 인간관계를
가수 김장훈·방송인 안혜경 등과 함께 위촉 [천지일보 김현진 기자] 한한국 세계평화작가가 제3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나눔국민운동본부는 오는 6~7일 이틀간 서울 올림픽 공원 및 6개 광역도시에서 동시 개최되는 제3회 대한민국 나눔대축제 홍보대사에 한한국 세계평화작가를 비롯해 가수 김장훈과 방송인 안혜경 등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대축제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나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사회통합위원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하며, KBS 특별 생방송을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갑상선암은 우리나라에서 환자가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는 암이다. 2011년 12월 29일 보건 복지부 중앙 암 등록 본부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2009년 남녀 통틀어서 갑상선암에 가장 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발생 남녀 비율은 1:5.2로 여성호르몬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젊은 연령층일수록 여성이 현격하게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많이 발생하는 암이지만, 갑상선암에 대한 정보는 찾기가 어렵다.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출간됐다. 그간 환자
[천지일보=박미혜 기자] 이달 1일부터 정부의 약가인하정책이 시행되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9일부터 ‘혁신형 제약기업’ 신청 접수를 받기 시작했다. 약값 인하, R&D강화 등 제약업계의 지각변동은 여러 모양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정작 약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이 책은 ‘무심코 먹는 약이 몸을 망친다’는 관점에서 출발했다. 사실 한국인의 ‘지나친 약 사랑’ 실태는 이미 여러 차례 지적돼 왔지만 크게 달라진 게 없다. 감기에 걸렸거나, 몸에 상처 또는 이상이 생겼을 때 일단 약국으로 달려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재 2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 열려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보건복지부가 동의보감의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해 25일 6개국 전통의학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재 2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동의보감은 조선시대 허준 선생이 편찬한 의학백과전서, 의학서로는 2009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사상 처음 등재됐다. 이로써 한의학의 정통성 확립 및 세계전통의약 시장 진출의 발판이 마련됐다. 이날 ‘아시아 전통의학과 동의보감의 가치’라는 주제의 기조발표에서는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재 2주년 기념 학술대회 축하 공연[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보건복지부가 동의보감의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해 25일 서울 코엑스 E홀에서 6개국 전통의학자가 참석한 가운데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재 2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해 해마루예술단에서 ‘광복’이라는 주제로 공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