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이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을 맞아 오는 9월 3일 이 시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추앙받는 기돈 크레머와 그가 창단한 앙상블 크레메라타 발티카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10주년 기념과 더불어 기돈 크레머(75), 크레메라타 발티카 25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특별 기념공연이다. 1975년 데뷔 이후 50여 년간 ‘한계가 없는 진취적인 연주자’의 대명사였던 기돈 크레머는 75세가 된 지금도 늘 새로운 레퍼토리와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이번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