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현정 기자] 그동안 상업적, 실험적 영화에 주‧조연을 맡으며 자신만의 색깔로 승부해 왔던 배우 김윤석이 매우 의미가 깊은 메시지를 들고 우리 곁을 찾아왔다. 유난히 유괴사건이 빈번했던 1970년대. 당국은 잦은 유괴사건으로 공포에 떨고 있는 여론을 잠재우기 위해 1973년 미성년자 유괴죄의 처벌을 강화했지만 좀처럼 유괴사건은 근절되지 않았다. 이 가운데 부산의 한 초등학생이 1978년 유괴당하는 사건이 벌어졌고 아이를 찾기 위해 형사 공길용(김윤석 분)과 도사 김중산(유해진 분)이 합심해 유괴 33일 만에 사건을 해결하
‘서울 한류이야기 설문조사’ 결과 발표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외국인들이 N서울타워와 아름다운 사랑에 빠졌다. 서울시는 ‘만약 내가 드라마나 영화, 뮤직비디오 형식의 한류이야기를 만든다면 서울을 알릴 수 있는 장소와 이야기 장르로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라는 ‘서울 한류이야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설문조사는 외국인 2472명․내국인 326명 총 280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3일까지 국문과 외국어(영․중․일)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됐다.이번 설문조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은 서울을 가장 잘 알릴 장소로 N서울타워를 1위
일그러진 ‘팬심(fan心, 스타 향한 마음)’에 오빠도 질렸다 밤샘 기다림은 기본, 20만 원 주고 사생택시로 스타 쫓기도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스타들을 좋아하는 사생팬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사생팬은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스타들을 쫓아다니며 사생활을 들추는 극성팬이다. 이들은 밤새 스타 집 앞에서 기다리며, 택시를 타고 도로 질주도 마다치 않는다. 지난 30일 장근석이 사생팬에 경고의 글을 트위터에 남기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장근석은 “사생팬 아이들아. 너희는 날 쫓아다니며 나에 대해서 일거수일투족을 다 안다고 기만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