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울시립미술관이 신진미술인(작가, 기획자)을 양성하는 2023년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 모집 공모를 3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총 11일간 진행한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년째를 맞는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은 전도유망한 작가와 기획자에게 전시 경비와 서울시립미술관 분관 시설인 SeMA 창고와 SeMA 벙커를 전시장소로 제공하며, 서울시립미술관 내부 학예인력과 매칭을 통해 컨텐츠 지원도 제공한다. 신진미술인 지원 프로그램은 전시 개최 외에도 신진미술인 개별 프리젠테이션을 담은 ‘릴레이 토크’
애플·넷플·디플 모두 신작 공개파친코vs브리저튼vs문나이트국내 OTT 시장 판도 바뀌나[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최근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의 활약이 두드러졌던 가운데 외산 OTT의 반격이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낮았던 애플TV플러스가 회당 제작비 100억을 쏟아 부으며 만든 ‘파친코’가 공개되면서 앞으로 국내 OTT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바뀔지 귀추가 모아진다.◆ 재외동포의 아픈 역사 ‘파친코’애플TV플러스에서 25일 공개된 ‘파친코’는 재미교포인 이민진 작가가 쓴 동명의 소설을 영상화한 드라마다.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설을 맞이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집콕을 택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중 가장 큰 매체인 넷플릭스로 눈을 돌리는 가운데 연휴기간 동안 가볍게 정주행 할 수 있는 작품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특히 넷플릭스에서는 오직 넷플릭스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작품이 있다. 오리지널 작품 중 ‘종이의 집’ ‘킹덤’ 등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 눈여겨볼 작품은 어떤 것이 있을까.먼저 오는 12일에는 영화 ‘
한국메세나협회-메리츠화재, 공모로 6개 대학생 동아리 선발[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메세나협회(회장 박삼구)가 메리츠화재(대표이사 김용범)와 함께 대학생 동아리 활동 지원에 봉사활동과 문화예술을 접목하는 ‘메리츠아츠봉사단’을 모집한다. ‘메리츠아츠봉사단’은 동아리 활동에 문화예술을 접목한 문화봉사 활동 계획 공모를 통해 6개 대학생 동아리를 선발하는 문화봉사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동아리는 관련 분야의 아티스트 협업을 통해 구체화된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가지고 2015년 6~12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봉사를 펼치게 된다. 6개월간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최근 엔지니어에서 호텔 매니지먼트 CEO로 성공한 권대욱 씨가 수필집을 냈다.책은 30년 가까이 건설회사 사장, 호텔 경영인, 대학교 교수로 지내오면서 자기 일과 사랑, 삶의 철학, 성공과 실패를 경험하며 얻은 깨달음을 담고 있다.‘호호浩浩’ 편에서는 세상을 바라보는 한없이 넓고 큰 사유를, ‘당당堂堂’ 편에서는 세상에 당당히 맞서는 경영인과 자연인으로 사는 삶을, ‘담담淡淡’ 편에서는 한 인간으로서 느끼는 감회와 그리움 그리고 바램을 담았다.저자 강연 및
‘2012 서울아트마켓’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공연예술의 합리적인 유통과 해외진출의 활성화를 위한 ‘2012 서울아트마켓’이 열린다. ‘2012 서울아트마켓’은 오는 10월 8~12일까지 서울 국립극장과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지에서 개최된다. 올해 아트마켓은 쇼케이스와 부스전시, 학술행사,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 및 공연예술 정보를 교류하고 작품 제작과 유통을 도모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8회를 맞는 서울아트마켓은 지금까지 만여 명의 공연예술관계자가 방문했다. 올해는 일본‧호주‧미국‧캐나다‧독일 등에서 150여 명의 해외인사와
국립합창단 정기연주회유럽투어공연 전 한국서 먼저 선보여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독일 출신의 오르가니스트 베른하르트 레오나르디가 3년 만에 ‘아카펠라 & 오르간과 함께하는 합창음악의 밤’으로 다시 한 번 국내 합창 팬들 앞에 찾아온다. ‘아카펠라 그리고 오르간과 함께하는 합창음악의 밤’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연주회는 23일 독일 뒤셀도르프, 25일 독일 뵈블링엔, 28일 독일 자르브뤼켄, 31일 스위스 취리히 등 유럽투어공연 전에 한국 팬들에게 먼저 선보이는 자리다. 레오나르디는 독일 자르브뤼켄 시 바질리카 성당과 가톨릭 라디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위원장 직무대행 김의석)가 ‘2010 디지털 3D시네마 기술 컨퍼런스’를 18일 서울 청량리역 롯데시네마 5관에서 개최했다.행사는 국내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3D시네마의 촬영기술과 입체 연출의 콘티뉴이티에 대한 연구 결과와 동영상을 소개했다. ‘입체영화 제작 뎁스콘티뉴이티 가이드’란 주제로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최양현 타일씨앤피 대표는 “입체영화와 관련해 한국은 아직 기술을 소화하기에 급급하다며 기술을 충분히 소화하고 미학적으로 어떻게 재창조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고 밝혔다.‘
[천지일보=지유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대구광역시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패션산업연구원과 함께 추진하는 가 뉴욕패션위크 기간 중 9월 9일 저녁 7시(현지시간), 뉴욕 링컨센터 씨어터에서 한국 디자이너 3인의 그룹 패션쇼를 개최했다. 곽현주 「PUCCA by KWAK HYUN JOO」, 이주영「RESURRECTION by Juyoung」, 이진윤「LEE JEAN YOUN」등 3인이 뉴욕컬렉션에 공식 데뷔한 이번
[뉴스천지=김현진 기자] 주한중국대사관과 중국국가여유국이 주최하고 한국 외교통상부(장관 유명환)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후원으로 ‘2010 중국방문의 해, 상하이엑스포와 함께’ 행사가 30일 저녁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2010년 중국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5월 중국 현지에서 개최되는 상하이엑스포를 홍보하고 한중 양국 간 활발한 문화교류를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씽하이밍(형해명) 주한중국대리대사, 문화부 조현재 관광산업국장, 이혜훈 의원, 구상찬 의원, 장시롱 중국대표단 단장을 비롯해 많
8년의 기다림 끝에 만들어진 다큐멘터리 영화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60년 전 한국전쟁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겐 씻기지 않을 아픔으로 남아있다. 그러나 그 가운데는 씻을 아픔의 기억조차 남아있지 않는 많은 사건들도 있다. 1950년 7월 한국전쟁 발발 한달 후 약 12만 개의 총알이 3일간 노근리 쌍굴 다리 아래 숨은 500여 명의 피난민들에게 쏟아졌다. 피난길에서 이유 모를 미군의 무차별한 공격에 쓰러져 간 노근리 주민들은 그렇게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사라져 갔다. 그러나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것이 역사라 했던가. 1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1950년 한국전쟁. 피난길에서 이유 모를 무차별 공격에 쓰러져 간 노근리 주민들의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 이 오는 4월 15일 개봉된다. 사건 발생 이후 60년, AP통신 특종 보도 추후 11년, 제작 출발 8년 만에 마침내 공개되는 영화 은 한국전쟁 중 벌어진 노근리 사건을 소재로 한 최초의 영화다. 영화 은 2010년 올해, 한국전쟁 60주년을 맞아 개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국전쟁 이후, 수많은 영화들이 한국전쟁을 소재로 제작해 왔지만 민중의 시선으로 전쟁
- 동아리 멤버들로 구성된 ‘독도레이서’가 어떤 팀인지 소개를 부탁드린다. 독도레이서는 서울대 기초교육원 소속 도전동아리에서 만났다. 한상엽(리더, 서울대 중어중문학과 4학년), 최가영(세미나, 예산담당, 서울대 경제학부 3학년), 정진원(통역, 일정담당,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4학년), 이한나(디자인, 컨텐츠, 서울대 서양화과 4학년), 윤지영(기록, 웹관리,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2학년) 등 서울대 학생 5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연세대(체육교육과, 05년 졸업)를 졸업하고 해병대 장교 전역,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
영화 한 편의 무료상영을 위해 배급사, 감독, 영화인단체, 영화관 등 수많은 전문가들이 뭉쳤다. 아름다운재단의 ‘영화 희망 나눔 영화인캠페인’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며 마지막 영화로 안성기, 이하나 주연의 ‘페어러브’를 상영한다. 신연식 감독의 페어러브는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상영된다. 특별히 이번 상영회에서는 출연배우 안성기, 이하나의 무대인사가 있을 예정이며, 영화 상영 후에는 신연식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문화소외계층과 공익단체활동가에게 좋은 한국영화 관람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한 이 캠
지난 10월 9일 문을 열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이야기’에 ‘한글로 된 의자’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7~10일까지 ‘한글로 된 의자’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세종이야기’를 널리 홍보하고 한글의 조형적 아름다움을 발견하고자 기획됐다. ‘한글로 된 의자’는 한글로 사람이 앉을 수 있는 의자를 디자인하는 것으로 창의성 못지않게 실용성도 중요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을 통해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1점, 입선 10점 등 총 13점의 작품이 선정
대한민국 최초 목소리 트레이닝 북하루 10분 목소리 트레이닝, 인생까지 변화시킬 것이다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회생활을 하고 말을 통해 커뮤니케이션을 하야 하는 것이 우리들의 타고 난 운명이다. 말의 중요성을 깨닫고 화술을 공부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분명 남들보다 앞서가는 사람이다. 이와 관련된 단행본이 여러 권 출간됐고 말하는 법을 가르치는 강사들도 많다. 지금까지 말의 문제는 곧 화술의 문제라고만 생각돼 왔다.그런데 우리는 정작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다. 미국의 사회심리학자 앨버트 메라비언에 따르면 커뮤니케이션에서 목소리의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