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출사 지역 '항동철길'독서의 계절…책 테마 거리로‘공트럴파크’에서 즐기는 산책[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기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이 있다면, 더 이상 기차가 지나가지 않는 철길이 있다.철길로의 소임을 다하고 기적 소리도 없이 외로이 남겨질 것만 같던 그 철길 위로 기차가 아닌 사람들의 발길이 닿고 있는 곳이 있다.철도나 버스, 항공기, 페리선 등 일정한 노선을 가진 공공 교통수단이 더 이상 운행을 할 수 없게 돼 노선의 일부 또는 전부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것을 폐선(廢線)이라고 한다. 이때 철도의 경우 폐선된 노선은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우리 것이 좋은 것이라는 말이 있다. 이를 보여주기라도 하듯 ‘한국의 리듬을 느껴보세요(Feel the Rhythm of KOREA)’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조회수 7000만뷰 이상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한국관광공사가 지난 7월 30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 3편의 관광 홍보 영상이 그 주인공이다.각각 서울과 부산, 전주의 모습을 담은 이 관광 홍보 영상 제작에는 LG 계열 광고회사 HS애드가 참여했다. 해당 영상들은 게시된 지 2달 만에 각각 200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총 7000
지역 문화유산 관광열차 시범사업 운영[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문화재청과 코레일이 문화재와 지역 관광자원을 연계한 ‘지역 문화유산 활용 관광열차’ 상품을 개발해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오는 21일 진행되는 ‘원주 매지농악과 생기복덕 생생문화재 만들기’와 28∼29일 열리는 ‘수고했다 친구들! 이젠 서악서원에서 보세!’ 등 2개다. 서울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원주 매지농악’ 상품은 객실에서 강원도 민요 배우기, 국악 실내악 연주를 체험하고, 원주에 도착한 뒤 농악 공연 관람, 상모돌
다양한 효 문화 콘텐츠 개발 등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효(孝)를 테마로 한 전남 곡성 ‘심청 효 문화 대축제’가 다음 달 30일부터 4일간 펼쳐질 예정이다. 26일 곡성군에 따르면 ‘곡성 심청축제’에서 ‘심청 효 문화 대축제’로 이름을 바꿨으며, 섬진강 기차마을 일대에서 가족 노래자랑, 마당극, 마라톤 대회 등 15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11년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심청 효행체험’과 88세 이상 어르신 200여 명을 초청한 ‘효 잔치’ 노인 무료 개안 시술을 위한 ‘공양미 삼백 석 모으기’ 행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