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천연기념물 어름치의 어린 개체 천여 마리가 충남 금산군 금강 일대에 방류됐다.11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충남 금산군 금강일대에서 증식연구를 통해 인공 부화한 천연기념물 어름치의 어린 개체 천여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어름치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Ⅱ급으로 지정된 국가보호종이다. 보통 물이 맑고 바닥에 자갈이 깔려 있는 큰 강의 중·상류에 살며, 육식성으로 주로 수생곤충을 잡아먹는다. 산란기는 4~5월이며 바닥에 자갈이 깔려 있는 곳을 골라 알을 낳고 수정한 뒤 자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충남 부여군 지천에서 천연기념물인 ‘미호종개’ 치어 2천여 마리가 방류된다. 19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은 19일 오후 3시 충남 부여군 지천에서 증식연구를 통해 인공부화한 천연기념물 미호종개 치어 2천여 마리를 방류한다. 치어는 알에서 깬 지 얼마 안 되는 어린 물고기를 말한다. 미호종개는 금강 유역에만 서식하는 한국 고유종으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Ⅰ급으로 지정된 국가보호종이다. 1984년 청주 팔결교 부근 미호강 본류에서 처음 발견돼 ‘미호종개’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이번 방류는 지난 6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국내에서 사진찍기 좋은 지역 25곳이 선정ㆍ발표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사진찍기 좋은 녹색명소’ 조성사업의 2013년 사업 대상지 2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역사ㆍ문화ㆍ생태적 자원이 수려한 지역을 관광 명소화하고자 시행됐다.이번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경관은 수려하지만 진입여건이나 친환경적인 정비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해 진행됐다. 총 62개 지역에서 응모했다.사업지 선정은 경관성과 접근성, 자원성, 설치 용이성, 지자체의 의지 등 종합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