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대구광역시와 (사)영남판소리보존회(이사장 이명희)가 공동주관하고 대한민국국회, 문화체육관광부, 대구시교육청 등이 후원한 제21회 달구벌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가 최근 성황리에 마쳤다.청소년의 전통문화 계승과 국악인구의 저변확대를 꾀하고, 우수한 국악인재 발굴을 통해 수준 높은 전통문화 예술을 창달하기 위한 달구벌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195개 팀, 242명이 참가했다.대학일반부는 판소리와 무용, 민요, 현악, 관악 대상수상자가 종합경연을 펼친 가운데 민요 부문에 출전한 경기12잡가보존회 이어숙 씨
대구 현풍초등학교서 흙으로 뒤 덮인 채 발견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일제강점기 때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비석이 발견됐다. 대구시교육청이 지난 2일 달성군 현풍초등학교 운동장 놀이터에 방치됐던 비석의 글귀를 해독한 결과, 일제강점기 조선의 학생들에게 일왕(日王)에 대한 충성을 강요하는 데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비석임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비석은 가로 90cm 세로 120cm 두께 30cm 크기로, 화강암 재질이다. 비석에는 ‘황국신민의 서사’란 제목으로 ‘우리는 일본제국의 국민이며 마음을 합해 천황에 충의를 다하겠다’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