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금태섭·노회찬 의원 추천도서로 입소문통계자료·외신기사 인용해 현대 여성 삶 그려[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의 리더 아이린이 최근 팬미팅 현장에서 ‘82년생 김지영’을 읽었다고 밝힌 후 해당 도서의 판매량이 급증했다. 아이린의 언급 이후 일부 팬들 사이에서 페미니스트 관련 논란이 일었지만, 해당 도서의 판매 순위는 올랐다.교보문고가 발표한 3월 3주(3월 14일~3월 20일) 종합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지난주 5위였던 ‘82년생 김지영’이 3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김현정 교보문고 브랜드관리팀 베스트셀러 담
‘82년생 김지영’ 누적 판매량 42만부 기록서울도서관 ‘우리 시대의 페미니즘’ 강좌 진행지난 10일 인천에 여성주의 도서관 개관해[천지일보=지승연 기자] 강남역 살인사건이 발생한 지 1년 6개월여가 지난 현재 대한민국 여성들은 여권 신장(女權伸張)을 외치고 있다. 이들의 목소리·움직임은 서점가와 도서관의 모습도 바꿨다.시작은 조남주 작가의 소설 ‘82년생 김지영’ 열풍이었다. 지난해 10월 발간된 소설은 슬하에 딸이 있는 82년생 여성 김지영의 이야기를 다룬다. 김지영은 어느 날 갑자기 친정엄마에 빙의하고, 남편의 전 여자 친구에
청소년 위한 강연 마련 ‘휴넷 롤모델 콘서트’ 개최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최일구 앵커, 손정은 아나운서 등 유명 방송인이 한자리에 모여 청소년에게 꿈과 비전을 주는 강의를 진행한다. 온라인 교육기업 휴넷이 14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 새천년기념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회 휴넷 롤모델 콘서트’를 개최한다. 콘서트는 각계각층의 유명인을 연사로 초청해 청소년들이 강연을 듣고 롤모델을 삼을 기회를 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첫 회는 MBC 최일구 앵커와 손정은 아나운서를 비롯해 민병호 기자, 레스토랑 보나세라의 쉐프 샘킴 등 유명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