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1일 전남 순천만을 찾아 ‘순천만 국가정원’ 개막식에 참석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 현장도 찾았다.유 장관은 이날 오전 ‘순천만 국가정원’ 개막식에서 참석자들과 함께 ‘정원문화산업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시민 캐릭터 코스튬 행진’ 등을 관람했다. 이어 오후에는 ‘스페이스 브릿지’ 등 국가 정원 내 ‘대한민국 문화도시’ 주요 사업 예정지를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한다.‘대한민국 문화도시’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지역중심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할 모델로, 이 사업에는 3년간 최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땅이야 땅. 우리 손주들이 밟고 살아가야 할 땅이라고!”영화 ‘파묘’에서 지관(地官) 김상덕(최민식 분)이 외치는 대사다. 오래된 묘지를 파헤치며 겪는 사건을 담은 오컬트 영화 ‘파묘’가 올해 첫 천만 영화 등극을 앞둔 가운데 우리 선조들이 중시했던 ‘명당 찾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우리 선조들은 명당에 모신 조상 덕에 가문이 번성하고 후손이 복을 누린다고 믿었으며, 이에 관련한 다양한 기록을 옛 문헌에 담아 놓았다.◆풍수지리 중시한 선조들예로부터 선조들은 ‘풍수(風水)’를 중요시했다. 풍수는 음양오행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가 ‘글로벌 축제’로 선정됐다.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전 세계 관광객을 한국으로 모을 ‘글로벌 축제’를 공모하고, 인천 펜타포트음악축제, 수원 화성문화제, 화천 산천어축제 등 3개 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선정했다.2024년부터 2026년까지 ‘글로벌 축제’를 전략적으로 지원하고 방한 관광객 2천만명 시대를 열 국가대표 축제로 육성한다.‘글로벌 축제 육성 지원사업’은 우리 문화에 세계적인 관심이 높은 지금, 문화관광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지난 한 해 24곳의 문화도시에서 253만명이 문화를 향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의 문화도시’로는 청주시가 선정됐다.1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문화도시심의위원회와 함께 지난 한 해 동안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를 점검한 결과 문화도시 24곳에서 253만명이 문화를 향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문체부는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선도한 최우수 도시로 청주시, 서귀포시, 영도구, 춘천시 등 4곳을, ‘올해의 문화도시’로 청주시(시장 이범석)를 선정했다.문체부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제1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22개소를 선정했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관광의 역량을 결집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이다. 11일 문체부와 관광공사에 따르면, 동구문화관광재단, (재)영월문화관광재단, (재)영덕문화관광재단,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등 10개소를 신규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선정했다.2020년부터 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포천시와 순천시 2곳이 선정됐다.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경기 포천시, 전남 순천시 2곳이 새롭게 선정됐다. 포천시와 순천시, 그리고 지난해 선정된 울산광역시, 충남 태안군 등 총 4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도시로서 각각의 특색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인상한다.31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문화누리카드 지원사업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3403억원(국비 2397억원, 지방비 1006억원)을 투입해 258만명에게 연간 13만원을 지원한다.올해 문화누리카드 신규 발급을 신청해야 하는 경우에는 전국 주민센터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 전화, 모바일 앱을 통해 2월 1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내년부터 19세 청년 16만명을 대상으로 공연과 전시를 관람할 수 있는 ‘문화예술패스’가 1인당 최대 15만원씩 지원된다.2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고의 예술, 모두의 문화’를 위한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3대 혁신전략으로 ‘예술인 지원의 혁신’ ‘국민의 문화향유 환경 혁신’ ‘문화예술 정책구조의 혁신’이 제시됐다.먼저 예술계 현장 요구와 수요를 반영해 예술인 지원방식을 개선한다. 세계적 수준의 대표작품을 창출하고 예술계의 장기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현재의 개인 단위 소액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고령대가야축제, 목포항구축제 등 4개 축제가 새롭게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다.19일 문화체육관광부는 ‘2024-2025 문화관광축제’ 25개를 최종 발표했다. 선정 결과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 21개 축제를 재지정하고, 고령대가야축제, 목포항구축제, 부평풍물대축제, 화성뱃놀이축제 등 총 4개 축제를 새롭게 문화관광축제로 지정했다. 문화관광축제는 관광자원, 지역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문체부가 지정한 우수축제다.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년 동안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밤이 더 아름다운 곳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공모한다고 밝혔다.11일 문체부에 따르면,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야간관광 브랜드를 구축하고, 야간관광 콘텐츠 보강과 기반시설을 확충해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도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모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다.관광객은 더욱 풍부한 야간 볼거리와 즐길 거리,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지자체에는 4년 동안 연간 국비 3억원(지방비 1:1 분담)을 지원한다.문체부는 20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올해 전국 17개 기초지자체와 함께 진행한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30일 문체부에 따르면, 농산어촌 등 문화접근성이 낮고 인구 감소로 활력이 저하된 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가 기획한 문화프로그램, 유휴공간 새단장(리모델링), 국립예술단 공연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공모를 통해 17개 지역을 선정해 전문가 현장 상담 등을 거쳐 사업을 진행했고 1곳당 사업비 최대 13억원(국비·지방비 각 50%)을 투입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천 송도에 세계 문자 연구와 전시의 중심이 될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이 개관했다.2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인천 송도 국제도시에 개관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국비 611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총면적 1만 5650㎡ 규모다. 지하 1층에 상설전시실, 지상 1층에 기획전시실과 어린이체험실, 편의시설, 지상 2층에 카페테리아를 마련했다. ‘페이지스(Pages)’라는 이름의 건축물은 흰색 두루마리를 펼쳐놓은 듯한 외관으로 박물관이 위치한 공원과 주변 경관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송도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정부가 ‘거문도(여수시)’ ‘백령도(옹진군)’ 등 5개 섬을 세계인이 가고 싶은 관광명소인 ‘K-관광섬’으로 육성한다.1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공모를 통해 거문도(여수시), 말도ㆍ명도ㆍ방축도(군산시), 백령도(옹진군), 울릉도(울릉군), 흑산도(신안군) 5개 섬(가나다 순)을 선정해 4년간 섬별로 100억원 내외를 투입하고 세계인이 가고 싶은 관광명소, ‘K-관광섬’으로 육성한다.올해 처음 추진하는 ‘K-관광섬 육성사업’은 휴양과 체험을 중시하는 여행 추세에 맞춰 저밀도ㆍ청정 관광지인 섬에 관광과 K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취약계층의 문화 기회 확대를 위한 ‘문화누리카드’가 기존의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인상한다. 31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완화하고 공정한 문화 접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을 연간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10%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인 5.2%보다 높은 수준이다. ‘문화누리카드’ 지원 사업은 만 6세 이상(201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의 문화예술·여행·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관광공사)와 함께 첫 번째 ‘무장애 관광도시’로 강릉시를 선정했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가족, 일시적 이동약자 등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교통, 편의시설, 정보 접근에 제약 없이 여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관광약자들이 불편함 없이 관광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별 관광지를 무장애 공간으로 만드는 데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경기 의정부시, 강원 영월군, 경북 안동시 등 11곳이 ‘제4차 문화도시의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2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에 따르면, 문화도시심의위원회(위원장 이수범)의 심의를 거쳐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른 제4차 문화도시의 예비사업 대상지(광역-기초, 가나다순)를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울산광역시, 서울 도봉구, 서울 성북구, 부산 북구, 경기 군포시, 경기 의정부시, 강원 영월군, 경북 안동시, 경남 창원시, 전북 군산시, 전남 담양군 등 총 11곳을 지정했다.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의 갯벌’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운데 정부가 2025년까지 9곳을 추가 등재하겠다고 밝혔다.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등재기념식을 27일 오후 2시 신안군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했다. ‘한국의 갯벌’은 신안갯벌 등 총 4개의 갯벌로 구성된 연속유산으로 올해 개최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의 15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한국의 갯벌은 서천갯벌(충남 서천), 고창갯벌(전북 고창), 신안갯벌(전남 신안), 보성-순천갯벌(전남 보성군, 순천시)
임준택 미술관 도슨트/성경명화 해설가/인문학강사 실명당하는 삼손, 렘브란트, 1634, oil on canvas, 206*276cm쌤소나이트는 폴란드의 유대계 미국인 Jesse Shwayder에 의해 약 100여 년 전에 만들어진 여행용 가방 전문회사이다. 약 2000년 가까이 유랑하던 유대인 민족에게 튼튼한 가방은 필수적인 요소였을 것이다. 사사기에 나오는 사사인 Samson(삼손)에 ite(지지자)를 붙여 삼손처럼 튼튼하고 강한 가방을 모토로 가방을 만드는 유명한 회사다.삼손은 단 지파 마노아의 소생으로서 마노아의 아내가 본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중국에서 남북 클래식 합동공연 열린다.린덴바움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린덴바움)가 오는 12일 오전 10시 30분 상하이 오리엔탈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사랑의 도시, 평양 상하이 서울’ 연주회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아마추어 교향악단인 상하이 시티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주최하는 이 연주회에는 남측 린덴바움 음악감독이자 바이올리니스트 원형준(43)과 북측 소프라노 김송미(34)가 초청됐다고 보도했다.김송미는 북한 조선예술교류협회 대리인, 조선 장애자연맹 문화이사, 베이징만수대국제 문화교류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20일 오후 경기도 부천역 마루광장에서 열린 '제6회 부천전국비보이대회'에서 장덕천 부천시장이 일빌린즈의 손을 들어올리며 우승팀을 발표하고 있다.이날 비보이 부분에서 일빌린즈, 비걸 부분 '피 소울'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 우승팀에게는 오는 10월 중국에서 열리는 '2019 BOMB JAM' 월드파이널 출전권과 상금 200만원이 주어진다.대회를 주최하는 세계 1위 비보이팀 '진조크루'는 부천시 문화예술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부천세계비보이대회(BBIC) 등을 주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