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장애 아동의 공간복지를 위한 기부 캠페인 ‘꿈이 자라는 공간’을 진행한다.‘꿈이 자라는 공간’은 예스24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협업해 마련한 YES포인트 기부 캠페인으로 고객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고자 기획됐다.오는 1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예스24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스24 홈페이지 내 캠페인 페이지에서 현재 보유 중인 YES포인트를 조회하고 최대 1,000포인트까지 직접 지정해 기부하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리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개최 100일을 앞두고 서울 중고 서울광장에서 G-100 기념행사 11일 열린다.이날 문화체육관광부와 조직위,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후 7시 서울광장에서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 100일 전(G-100)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내년 1월 19일 개막한다.이번 행사에서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강원2024’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서울에서 출발해 전국으로 이어지는 성화 투어의 시작을 축하한다.행사에는 문체부 유인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1990년대 인기 만화 ‘검정고무신’ 저작권 분쟁과 관련해 원작자에 불리한 불공정행위가 있었음이 드러났다. 이에 문화체육관광부는 형설출판사·형설앤 대표에게 불공정 행위를 중지하고 미배분된 수익을 원작자인 고(故) 이우영 작가와 동생 이우진 작가에게 지급하라고 시정명령을 내렸다.17일 문체부는 지난 3월 28일 예술인신문고에 검정고무신 관련 신고가 접수되면서 문체부가 특별조사팀을 꾸려 사건조사를 진행했고, 조사 결과 불리한 불공정계약 내용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만화 검정고무신과 관련해
[천지일보=이예진 기자] 가장 풍요롭기를 바라는 명절 추석이 다가왔다.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위험은 있으나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명절이다. 다만 조금 짧은 아쉬움이 있으나 그래도 이런 아쉬움을 달랠 ‘추석특집’ 프로그램을 채널 곳곳에서 준비했다. ◆ 여전한 트로트의 인기 몇 년 전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트로트. 여전히 식을 줄 모르는 그 인기는 이번 추석특집 프로그램에도 반영됐다. 가장 먼저 SBS가 트로트 특집 스타트를 끊는다. SBS는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밤 8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국립민속박물관이 파주 개방형 수장고에서 소반과 반닫이를 주제로 한 ‘민속×공예: 소소하게 반반하게’전시가 열린다.20일 국립민속박물관(관장 김종대)에 따르면, 8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립민속박물관 파주 개방형 수장고(16수장고)에서 여는 첫 번째 수장형 전시다. 200여 점의 소장품과 현대 공예작가 13명의 작품 49점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에서 현대로 이어지는 우리 공예의 흐름을 보여준다. 국내 최대 공예 축제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의 2022 공예주간과 연계 개최돼 전통과 현대, 민속과 공예의
‘콜레라·천연두’ 선조들 위협낯선 질병 처음엔 ‘괴질’ 불려매운 음식 먹고 체온 높이고온수에 잎 넣고 목욕하기도[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전염병은 오래전부터 인류가 꼭 풀어야하는 과제였다. ‘팬데믹’이라 할 정도로 어느 한 나라에 국한된 문제만은 아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통해 인류는 이를 또다시 확인했다. 오늘날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위협하는 이유는 바로 완벽한 백신과 치료제가 아직 없어서다. 이러한 가운데 들리는 ‘코로나 백신’ 소식은 전 세계를 주목시키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 역사 속에 전염병이 어떻게
2018년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한 ‘다시 보는 백제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백제 초기 첫 거점 임진강 육계토성삼국의 쟁패지 국난극복의 역사로 점철고대 임진강은 칠중하(七重河)로 불렸다. 일곱 번 겹쳐 흐른다는 임진강은 고대 역사에서 어떤 사연과 비밀을 지니고 있을까. 국어학자들은 임진강 이름을 재미있게
2018년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한 ‘다시 보는 백제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금강 상류 미호천 평야를 지키다신라로부터 뺏은 백제 ‘전부前部’ 세력 증명청주시 강서동에 미호천(美湖川) 평야를 지키고 있는 우뚝 솟은 산이 있다. 바로 부모산이다. 고려 고종(高宗) 몽고군 침입 때 산성으로 피신한 백성들이 위급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적십자사 친선대사인 팝페라테너 임형주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아 지난달 29일 안산 단원고등학교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의 학업장려를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임형주는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자신의 헌정곡이었던 ‘천개의 바람이 되어’ 음원 수익금 전액(약 57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부했다.임형주는 세월호 참사 1주기였던 지난 2015년 4월 헌정곡 음원 수익금 전액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를 통해 대한적십자사로 지정 기탁한 바 있다. 이후 2018년 8월 다자 간의
1914년 7월 28일 유럽을 중심으로 발발한 제1차 세계대전은 1918년 11월 11일까지 무려 4년 정도 지속됐다. 일명 유럽 전쟁((European War)이라고도 한다.이 전쟁에서 약 7천만 명의 군인이 참전하여 9백만명 이상이 전사했다. 막대한 손실이었다. 제1차 세계대전 기간 동안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군사를 파병했다. 당시 인구 500만명의 호주에서는 33만명이, 인구 100만명의 뉴질랜드에서는 11만명을 파병했다. 뉴질랜드 역시 많은 손실을 입었는데, 참전용사 11만명 중 1만 8000명이 전사하고 5만 5000명이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런던의 듀오 디자이너 벤 코트렐(Ben Cottrell)과 매튜 데인티(Matthew Dainty)가 이끄는 코트와일러(COTTWEILER)의 2019 F/W 서울패션위크 컬렉션이 지난 22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영국패션협회(British Fashion Council)와의 해외 패션 교류 차원에서 기획 된 이번 코트와일러의 2019 F/W 컬렉션은 처음으로 한국에서 선보이는 쇼로, 코트와일러는 서울패션위크와 영국패션협회의 후원 관계를 통한 수혜자로 가장 먼저 선정 되어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이 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2019F/W 서울패션위크 관련 기자간담회를 갖고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이 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F/W 서울패션위크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패션위크 장소를 설명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이 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F/W 서울패션위크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정구호 서울패션위크 총감독이 5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9F/W 서울패션위크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패션위크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 특별사진展[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평화를 느낄 수 있는 사진이 대중에 공개됐다.대한민국역사박물관(관장 주진오)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와 공동으로 14일부터 ‘안녕! 민주주의’ 특별사진전을 개최했다.이번 특별전은 한국 민주주의의 여정을 사진을 통해 조명했다. 한국사회는 냉전과 분단이 자유와 권리를 제약하던 시대를 지나, 평화와 민주주의가 삶의 근본이 되는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 민주주의와 평화를 향해 걸어온 이 길은 누군가의 희생과 용기에 힘입었다.특별사진전은 평화를 여는 이 시기에, 대한민국이 만들어
“양복을 입고 얼굴을 가리면우린 이름도 없이 오직 의병이오”스스로 목숨 걸고 나라 구해[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양복을 입고 얼굴을 가리면 우린 얼굴도 이름도 없이 오직 의병이오. 그래서 우리는 서로가 꼭 필요하오. 할아버님껜 잔인하나 그렇게 환하게 뜨거웠다가 지려하오. 불꽃으로. 죽는 것은 두려우나 난 그리 선택했소.”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는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의 주인공 ‘고애신(김태리 분)’의 대사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올 여름 한성백제박물관이 첼로 독주회부터 피아노 콘서트, 합창까지 다양한 무료 음악회가 열리는 시원한 콘서트장으로 변신한다. 음악선율이 흐르는 시원한 박물관으로 예술 바캉스를 떠나보는 건 어떨까.한성백제박물관(관장 이인숙)은 사계절마다 펼쳐지는 무료음악행사인 ‘한성백제박물관 사계콘서트 – 여름’을 23일부터 8월 25일까지 두 달 간 개최한다. 모든 공연은 300석 규모의 한성백제홀에서 열리며,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사계콘서트는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공연으로,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 속에 2016년부터 이어져
참석자, 가해자 처벌 강화 촉구전직 예술계 종사자들도 참여[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연이은 공연예술계 성추행·성폭력 폭로에 뿔난 관객들이 대학로에 모였다.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 공원 앞에서 ‘연극뮤지컬관람객#WITH_YOU집회’가 열렸다. 집회 인원은 트위터 계정 ‘공연계#ME_TOO’ 내의 공지를 통해 모집됐다. 앞서 ‘공연계#ME_TOO’ 계정은 지난 19일 “공연계 성폭력 피해자들의 #MeToo를 응원, 지지하고 가해자에 대한 비판과 처벌을 촉구하는 연극뮤지컬 관객#MeToo집회(가칭)의 진행인원을 모집한다”며 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