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케이(K)-컬처의 모든 매력을 한곳에 담았다.1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서울 청계천 소재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기념 ‘코리아 익스프레스 로드(Korea Express Road) 팝업’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은 2일부터 5월 12일까지다.이번 팝업 전시회에는 세계적으로 높아지는 케이팝, 드라마에 대한 인기뿐만 아니라 한국의 일상과 전통문화 등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하이커 그라운드 1층부터 5층까지 각기 다른 주제로 풍성한 콘텐츠를 채웠다. 관람객은 한국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중국인 방한 수요에 발맞춰 중국 현지 여행업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비자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직접적인 유치 활동에 나섰다.지난 27일 공사는 한·중 문화관광 활성화 및 중대형 교류단체 유치를 위해 중국 산둥지역 중심의 산동아태국제여행사그룹, 현지 유관협회 등 4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둥지역은 한국과 인접하고 항공 및 페리 등 다수의 교통편으로 단체관광 비중이 높은 편이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단체를 집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21일 세계문화유산이자 백제의 역사 고도(古都)인 공주시의 종교문화유산을 탐방한다.이날 문체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다양한 종교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서부내륙권 광역관광개발사업 대상지를 점검한다.유 장관은 종교와 호국, 역사라는 주제와 공주 지역의 종교적 문화유산, 역사, 문화자산을 연계해 지역이 가지고 있는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탐방에 나서며, 관광 활성화, 청년 창업 등 지역을 활성화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이번 탐방에는 마곡사 도계스님, 천주교 대전교구 김성태 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22개소를 선정했다. 지역관광추진조직은 주민과 업계, 지자체 등이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관광의 역량을 결집하고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조직이다. 11일 문체부와 관광공사에 따르면, 동구문화관광재단, (재)영월문화관광재단, (재)영덕문화관광재단, (재)영동축제관광재단,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 등 10개소를 신규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선정했다.2020년부터 관광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관광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해 온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사업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포천시와 순천시 2곳이 선정됐다.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4년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경기 포천시, 전남 순천시 2곳이 새롭게 선정됐다. 포천시와 순천시, 그리고 지난해 선정된 울산광역시, 충남 태안군 등 총 4곳은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 가고 싶은 도시로서 각각의 특색있는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는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하면서 해당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해 자유롭게 숙박, 체험, 쇼핑 등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이 7일 ‘로컬100 보러 로컬로’ 캠페인 세 번째 편 ‘케이(K)-수원, 로컬100으로 즐기다’ 현장을 찾아갔다.이날 문체부에 따르면, 유 장관은 지난해 12월 ‘로컬100 기차여행-밀양편’, 올해 1월 ‘로컬100, 강릉을 걷다’ 등 매월 내외국인의 지역 방문 촉진을 위해 로컬100 현장을 직접 찾고 있다. 2월의 방문지는 수원으로, 문체부는 수원특례시,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로컬100으로 선정된 ‘수원화성문화제’, ‘요새화성요즘행궁’ 등과 연계해 외국인이 수원에서 즐길 수 있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방한 관광 2천만명 시대 개막과 방한 시장 다변화를 위한 마케팅을 세계 각지에서 공격적으로 확대한다.19일 문체부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약 1100만명(잠정치)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1750만명 대비 약 63%의 회복률을 보였다. 코로나 방역 규제 완화가 상대적으로 늦었던 중국은 약 201만명이 한국을 찾아 2019년 대비 33% 회복했다. 일본은 약 232만명이 방한해 회복률 70%, 동남아는 77%, 유럽·미주권은 9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내년부터 10년간 영남과 호남을 연계한 광역 관광자원을 개발하기 위해 2024년 예산 278억원을 시작으로 10년간 총 3조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22일 문체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을 밝표했다. 이번 계획의 목표와 비전은 ‘하루 더 머무는 여행목적지 조성’과 ‘남부권 K-관광 휴양벨드 구축’이다. 문체부는 이번 조치를 통해 수요자 중심으로 향후 계획을 수립하고 남부권 관광의 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문체부가 발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하루 평균 4만 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신라 천년 역사의 중심부인 ‘경주 대릉원·동궁과 월지’가 올해의 관광지로 선정됐다. 무장애 관광지로는 평창 ‘발왕산 천년주목숲길’이 선정됐다. 신규 관광지로는 ‘포항 스페이스워크’가 이름을 올렸다.◆신라 천년의 역사 중심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13회를 맞이하는 ‘2023 한국 관광의 별’은 국민, 지자체, 전문가 등이 추천한 부문별 후보지 중에서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시상이 이뤄진다.특히 한국 관광의 별 최고 영예인 ‘올해의 관광지’는 ‘경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카자흐스탄 영재학교 ‘나자르바예프 영재학교(NIS)’의 학생과 인솔교사가 한국을 방한해 다양한 K-컬처를 즐겼다.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업무협약을 맺은 NIS의 학생과 인솔교사 등 200명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방한했다. 이들은 카이스트, 연세대, 고려대, 서울시립대, 강원대 등 총 5개 대학의 캠퍼스 투어와 더불어 입시설명회에 참석했다.또한 참가자들은 춘천 남이섬, 경복궁, 롯데월드 등 한국 대표 관광지뿐만 아니라, 한국의 기술력을 엿볼 수 있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과 국립과천과학관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배우 송혜교씨와 함께 미국 서부 최대 미술관인 라크마(LACMA)에 한국어 안내서를 제작해 관람객에게 제공했다.9일 서 교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한글날을 맞아 라크마 홈페이지에 약식으로 제작한 '한글 지도'를 제공하게 됐다”며 “영어, 스페인어에 이어 세 번째로 한국어 지도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서 교수는 “ 라크마 방문을 원한다면 먼저 홈페이지에 들어가 ‘한글 지도’를 확인한 후 각 전시실의 위치를 파악하면 된다”며 “티켓 발부 시 제공되는 한국어 안내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일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남원 열린관광지 준공식을 개최했다.‘열린관광지’는 관광 분야의 대표적인 약자 프렌들리 정책 사업으로, 장애인· 고령자를 포함한 관광 취약계층이 관광지 이동 및 시설 이용에 불편함이 없게 관광시설을 개선하고 취약계층 유형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를 마련해 모두가 여행하기 편리한 관광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이번 준공식이 열린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휠체어 이용자를 포함해 고령자와 어린이도 안전하고 편리하게 천체관측이 가능하도록 특수 접안 설비를 도입했
온겨레 강강술래 한마당 경연대회고향 사랑, 문화 사랑으로 뭉쳐[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2023 명량대첩 축제’가 지난 8~10일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 울돌목 일원에서 성공리에 개최됐다.전라남도와 해남군, 진도군이 공동주최하고 재단법인 명량대첩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명량대첩 축제'는 임진왜란 당시 절체절명의 위기 속에서 나라를 구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13척의 배로 133척의 왜선을 물리친 기적의 대승,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호국 역사 문화축제로 매년 열리고 있다.올해로
대표적인 출사 지역 '항동철길'독서의 계절…책 테마 거리로‘공트럴파크’에서 즐기는 산책[천지일보=백은영 기자] 기차가 서지 않는 간이역이 있다면, 더 이상 기차가 지나가지 않는 철길이 있다.철길로의 소임을 다하고 기적 소리도 없이 외로이 남겨질 것만 같던 그 철길 위로 기차가 아닌 사람들의 발길이 닿고 있는 곳이 있다.철도나 버스, 항공기, 페리선 등 일정한 노선을 가진 공공 교통수단이 더 이상 운행을 할 수 없게 돼 노선의 일부 또는 전부를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되는 것을 폐선(廢線)이라고 한다. 이때 철도의 경우 폐선된 노선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24년 관광 분야 정부 예산안을 1조 3664억원으로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대비 1325억원, 10.7% 증가한 규모로 정부지출 증가율(2.8%) 대비 대폭 증액된 것이다.5일 박보균 문체부 장관은 “K-컬처의 매력으로 한국은 가고 싶은 나라, 경험해보고 싶은 나라가 됐고 K-관광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되고 있다”며 “ K-관광이 수출과 내수의 특급엔진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2024년 관광예산안을 대폭 확대 편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폭적인 재정 지원과 함께 짜임새 있는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한-인도 수교 50주년을 맞아 현지 기준 25일부터 27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2023 한국관광 페스티벌(Korea Culture&Tourism Festival 2023)을 개최한다. 24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인도는 경제 성장률이 높고, 방한 체재 기간이 타국가에 비해 긴 인구 14억의 잠재 관광시장이다. 최근 몇 년간 OTT 플랫폼과 SNS 등을 통해 K-팝, 드라마, 뷰티 등 한국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가 꾸준히 높아졌고 이는 한국에 대한 호감도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모두가 누리는 장애물 없는 여행을 위해 ‘2024 열린관광지’ 30곳을 새롭게 선정한다.14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광역·기초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4 열린관광지’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부터 9월 15일까지 공모를 진행한다.관광 분야의 대표적인 약자 프렌들리 정책인 ‘열린관광지’ 사업은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정비 등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장애 유형별로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 등을 통해 누구에게나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 여건을 조성하기 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K-콘텐츠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는 동남아 방한 시장 확대를 위해 베트남, 말레이시아의 유명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매년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는 베트남은 방한객의 신용카드 사용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5월 기준 베트남 방한객은 약 15만명으로 방한 시장 6위를 차지하고 있다.지난 7월 3일에서 6일까지 진행한 이번 팸투어 주요 방문지는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롯데면세점 등 엔터테인먼트ㆍ쇼핑 시설과 청와대 권역, 국립현대미술관 등 역사·전통관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영국에서 K-컬처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K-관광 국제 로드쇼’가 열린다.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이해 이날부터 10일까지 영국 최대 공예·디자인 박물관인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Victoria and Albert Museum)과 아우터넷 런던에서 여름 휴가철 관광수요를 겨냥해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먼저 8일 오후 7시 빅토리아 앤드 알버트 박물관에서 현지 여행사, 언론 관계자 약 200명
우리네 문화유산 전 세계에 알리는매력적 창구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방문자 여권 특별행사 등 선보여[천지일보=백은영 기자] 내외국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 진행된다.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9일 서울 중구 환구단 및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지원단(서포터즈)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3년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이하 방문 캠페인)’을 시작한다.2020년 시작한 방문 캠페인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한류의 원형인 한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는 사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