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문화재청ㆍ영호남 9개 지자체 공동 추진 협약 체결[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문화재청과 영호남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손을 잡았다.경상남도는 28일 경남도청에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해 문화재청, 경상남도, 전라북도, 경상북도, 김해시, 함안군, 창녕군, 고성군, 합천군, 남원시, 고령군 등 영호남 3개 도와 7개 시군이 참가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가야고분군은 3세기 후반부터 대가야가 멸망하는 562년까지 왕과 지배층 고분의 출현과 소멸을 통해 가야의
전국 3대 누각에 손꼽혀원래 국보 276호 문화재밀양 영남루 등도 보물[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8호 진주 촉석루를 국보로 환원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됐다.경남 진주시 향토사학자 추경화 씨를 중심으로 충효실천운동본부와 독도사랑운동본부, 진주성지킴이,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진주시지회, 진주문화원 향토사 연구소, 하동문화원 향토사연구소 등의 민간단체는 현재 8백여 명의 촉석루 국보 환원 서명을 받았다.추 씨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진주 촉석루는 비슷한 예로 밀양 영남루와 남원 광한루와 같은 보물급 문화재이며, 원래 국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개막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고려 초조대장경이 조성된 지 천년을 기념하는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대장경축전)’이 23일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면 대장경축전 주행사장에서 45일간의 대장정을 시작했다. 경상남도와 합천군, 해인사가 공동 주관한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은 올해가 1011년 초조대장경이 간행된 지 천년된 것을 기념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대장경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국제적 행사로 치러진다. 23일 오후 1시 20분부터 펼쳐진 개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개막 D-30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초조대장경 간행 1000년을 기념하는 ‘2011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이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 조직위원회(위원장 김두관 경남도지사)가 올해 초조대장경 간행 천년의 해를 맞아 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와 공동주최로 ‘살아있는 천 년의 지혜를 만나다’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을 개최한다. 축전 개막을 30일 앞둔 24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D-30 기자간담회에서조직위원회는 그동안의 진행 과정 보고 및 주요 전시장과 행사 프로그램, 관광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2011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개막을 100여 일 앞둔 18일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대장경 이운(移運)행렬 재현행사가 시작됐다. 3일 동안 이어지는 이운행렬 재현행사 첫날인 이날 선각 해인사 주지스님, 정종인 대장경축전 집행위원장, 하창환 합천군수, 불교신도, 일반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보 제32호 팔만대장경이 보관돼 있는 장경판전 앞에서 엄숙한 분위기 속에 부처님에게 이운을 알리는 고불식(告佛式)이 열렸다. 고불식은 대종 5타의 장중한 범종소리를 시작으로 대구 관음사 합장단의 삼귀의(三歸依
[뉴스천지=서영은 기자] 2011년 고려대장경 천년 세계문화축전 국민보고대회가 2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600여 명의 조직위원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2011년 고려대장경 간행 천년 세계문화축전에 국민들의 참여분위기를 형성하고 대장경 간행의 의미와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직접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이명박 대통령 대신 인사말을 전한 박재원 수석대리는 “팔만대장경은 자랑스러운 불교문화의 결정체다. 이번 축제를 통해 세계인이 그 의미와 가치를 확인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 높은